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마약과의 전쟁]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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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마약과의 전쟁]제4부 러브호텔에서 일어난 일
밀레니엄에서 나온 6명은 인근의 가까운 러브호텔로 갔다.
석호는 많이 취해 비틀거렸지만 기중과 덕수는 멀쩡하였다.
특히 기중은 자세가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술을 마셨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멀쩡했다.
오히려 선희가 머리가 조금 어지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어둠을 무시하는 휘황찬란한 러브호텔의 불빛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밀레니엄 주변에서 가장 크고 시설이 좋은 로즈힐로 들어갔다.
그들은 5층 501호부터 503호까지 방을 잡았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민서가 501호, 혜인이 502호, 선희가 503호로 들어갔다.
"아따...사장님...황홀한 밤 되이소..."
혜인의 파트너이 덕수가 웃으며 기중에게 말했다.
"됐다. 일찍 자거라..."
"워매...저렇게 무드가 없을꼬...아가야...사장님 잘 모셔라. 너무 많이 해서 힘 빼면 낼 사업에 지장 있다. 히히히..."
덕수가 여전히 놀리듯 말했다.
석호는 술이 올라오는지 기중한테 인사도 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민서의 부축으로 방으로 들어온 석호는 들어오자마자 민서를 그대로 안고 침대에 쓰러졌다
"아이...잠깐만요..."
석호의 밑에 깔린 민서는 발버둥을 치며 석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덩치가 제법 큰 석호는 잘 밀리지 않았다.
석호는 그대로 민서에 입에 자신의 입을 갔다댔다.
"읍...읍..."
민서가 고개를 틀기도 전에 입을 밀어 부쳤기 때문에 민서의 입은 그대로 석호의 입에 덮히고 말았다.
석호가 민서의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을려고 하자 민서는 더욱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러나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한계가 있었는지 얼마가지 못해 입이 열리고 말았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석호의 혀가 민서의 조그만 입안으로 들어왔다.
술에 많이 취했음에도 섹스가 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석호의 욕망에 민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석호이 혀를 거부하던 민서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왔다.
석호의 혀를 빨아댔고 자신의 혀로 석호의 혀를 감싸기고 했다.
석호의 머리를 끌어당기며 쩝쩝 소리를 내며 찐한 키스를 했다.
그러자 석호가 몸에서 힘을 빼기 시작했다.
민서는 몸을 돌려 석호를 침대에 눕히고 자신이 석호의 배 위에 올라탔다.
그러고나서 다시 석호의 입에 입을 맞췄다.
석호는 그대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기 전에 먼저 씻어야죠."
"아이...귀찮은데..."
석호가 혀가 꼬부라지는 말로 말했다.
"그러지 말고...먼저 씻으세요."
"아냐...너 먼저 씻어."
"그럼 저 먼저 씻을테니 조금만 기다려요."
민서는 석호의 몸 위에서 내려와 옷을 벗었다.
바지와 스웨터를 벗고 팬티와 브래지어와 입은 채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 들어선 민서는 속옷을 모두 벗고 샤워기를 틀었다.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져 내렸다.
민서는 쏟아지는 물을 맞고 가만히 서 있었다.
"아...이제 어떻게 하지? 저 사람 완전히 맛이 갔네. 오히려 잘 되었는지 몰라. 술 취해서 정보를 알려줄 수도 있잖아. 그래도 섹스만은 어떻게 하든지 피해야 하는데...."
민서는 머릿속이 복잡했다.
"아마 혜인이나 선희도 나랑 같은 마음이겠지?"
민서는 쏟아지는 물을 몸으로 받아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술집에서 일할 스타일은 아닌데...왜 이런 일 하지?"
방에 들어온 기중이 옷을 벗으며 선희에게 물었다.
"......"
"내가 괜한 질문을 했나?"
"아니요. 이게 돈 벌기 쉬울거 같아서요."
"그래서 돈 벌었어?"
"아직 시작한 지 1주일 밖에 안되었어요."
기중은 사각팬티만 입은 채 침대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선희도 기중 앞에 앉았다.
"나는 술집을 자주 드나들거든..."
"돈이 많으신가보네요."
"돈???좀 있지. 근데 너같은 애는 처음이야?"
"예? 뭐가...."
"술집에서 일할 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요? 어디서요?"
"그냥....뭐라고 할까? 잘 모르겠지만 직감이라는 게 있잖아."
"......"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마땅히 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조용한 침묵을 깬 사람은 기중이었다.
아무런 말 없이 일어나더니 전화기를 들었다.
"여기 503호인데 맥주 5병하고 마른 안주 좀 올려보내."
기중은 전화를 끊었다.
"뭐하시는 분이세요? 어떤 분이시길래 울 언니가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어요?"
선희는 모르는 사람처럼 물었다.
"나? 그냥 이것저것 사업을 하는 사람이야."
"무슨 사업이요?"
"그냥 건축업도 하고 술집 관리도 하고 철거 용역도 하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 하고 있어."
"아...그렇군요."
"남들이 말하는 건달이지."
"그럼 사람도 때리나요?"
"사람이야 누구든지 때리지 않나? 맘에 안들고 화가 나면 싸우기 마련이고 싸우다보면 힘센 놈이 때리기 마련이고...."
"아니...그런거 말구요."
"그냥 일반인은 안건들지. 우리는 양아치가 아니거든."
"그럼 불법적인 일도 하나요?"
"불법적인 일?"
"음...영화에서처럼 폭력도 행사하고 마약도 다루고 또 사람도 죽이고...뭐...이런 것들..."
"음... 국가 기밀이야. 누설하면 안돼."
"치∼ 국가기밀은....조직의 기밀이 아니구요?"
"뭐????하하하....그런가?"
그 때 벨이 울렸다.
맥주가 올라온 것이다.
선희는 맥주를 받아왔다.
그리고 맥주를 컵에 따라 부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멈췄다.
아마 다 씻은 모양이다.
끽...쿵....
잠시 후 욕실문 닫는 소리가 났다.
덕수는 침대에 누워있다가 고개를 돌려 욕실 쪽을 바라봤다.
혜인이 타월로 가슴부터 다리까지 묶어 입은 채 젖은 머리를 다른 수건으로 털면서 나오고 있었다.
"캬∼ 하늘의 선녀가 따로 없구만...요것이 선녀네 그려..."
"피∼"
혜인이 입을 삐죽 내밀며 살짝 웃었다.
혜인이 계속 머리를 털고 있는데 덕수가 언제 일어났는지 뒤에서 타월을 잡아당겼다.
타월이 혜인의 몸에서 힘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엄마..."
혜인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른 후 양손을 허리에 댄 채 덕수를 째려보았다.
"숙녀에게 매너없이 무슨 짓이에요?"
"캬∼ 몸매 좋고 피부 좋고 예술이네..."
덕수는 혜인이 째려보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혜인의 나신을 감상하며 감탄만 하고 있었다.
덕수가 팔을 끌어당겨 혜인을 자신의 품에 안았다.
그리고 가볍게 입을 맞췄다.
덕수는 혜인을 품에 안은 채 그대로 침대 위로 쓰러졌다.
침대가 출렁거렸다.
덕수는 혜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댔다.
그리고 혜인의 입 안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은 다음 혜인의 혀를 찾았다.
"쩝...츠읍..."
두 사람이 혀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렇게 이쁜 것이 왜 이제서야 나타났냐?"
덕수는 혜인이 맘에 들었는지 계속 입을 쉬지않고 무슨 말이든 했다.
덕수가 다시 키스하려 하자 혜인이 미리 혀를 내밀었다.
덕수는 혜인의 혀를 살짝 빨았다.
부드러운 혜인의 혀가 덕수의 입 안으로 들락날락거렸다.
쪽쪽 소리를 내며 빨기도 하였고 혀 끝으로 혜인의 혀에 닿기도 했다.
한참 동안 혀를 빨아대던 덕수의 입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목덜미로 내려간 덕수의 입이 혜인의 가느다란 목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키스마크 내면 안돼요."
너무 빨아대면 자국이 날까봐 걱정이 된 혜인이 한마디 했다.
"아따...그런 걱정이랑 확 붙들어 매두라고..."
덕수는 혀 끝을 동그랗게 말아서 혀 끝이 혜인의 목에 닿을 듯 말 듯 하며 애무를 했다.
집중적으로 빨리거나 혀로 핥아대는 것이 아닌 살짝 터치만 하는 기술이 오히려 혜인을 괴롭혔다.
"간....간지러..."
참다 못한 혜인이 조그맣게 혼잣말을 했다.
"좀만 기다려... 아주 뿅가게 해줄테니..."
"흑...학...간지러워..."
덕수의 애무에 혜인의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덕수는 이번에는 혜인의 유방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유방을 움켜쥐기도 하고 젖꼭지를 잡아당기기도 했다.
"이야...너 피부도 매끈한데 젖통까지 좋네..."
덕수는 혜인의 몸에 감탄을 하며 유방을 한 입 베어 물었다.
젖꼭지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기도 하며 혀를 돌려 젖꼭지를 애무하기도 했다.
"학...학..."
혜인의 신음소리가 점점 거칠어져갔다.
젖꼭지는 이미 딱딱하게 일어선 뒤였다.
까무잡잡한 피부가 섹시해 보였지만 나름대로 풍만한 가슴에 오뚝 솟은 젖꼭지가 더욱 섹시해 보였다.
덕수는 아기가 엄마 젖을 빨 듯 정성스럽게 혜인의 젖꼭지를 빨아댔다.
"하윽......"
덕수의 애무가 진행되면 될수록 혜인의 신음소리는 더욱 빠르게 내뱉어졌다.
덕수는 가슴을 입으로 빨아대면서 한 손을 아래로 이동시켜 그녀의 화원을 만졌다.
까칠까칠한 음모가 느껴졌다.
덕수는 손가락을 더 아래로 내려갔다.
까칠까칠한 음모의 느낌과 동시에 미끈한 액이 손가락에 묻었다.
"으메...벌써 이렇게 흘리고 있어?"
"아...부끄럽게..."
혜인은 부끄러운지 얼굴이 붉어졌다.
덕수의 머리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가슴에 머무르던 혀가 명치를 스치고 지나가 배꼽을 지나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학...학...."
덕수가 아래로 내려가면 갈수록 혜인의 숨소리를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아∼∼∼"
덕수의 입이 혜인의 보지에 닿자 혜인의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하윽..."
덕수는 두 손을 위로 뻗어 혜인의 유방을 넓게 돌리며 만지면서 입으로는 혜인의 크리토리스를 애무했다.
혀를 내밀어 크리토리스를 위로 핥아댔다.
"학....너무...너무 좋아...오빠....계속 해줘."
성욕에 굶주린 동물처럼 혜인은 몸을 비틀며 말했다.
혜인의 요구에 신이 났는지 덕수는 혜인의 보지를 더욱 강하게 빨아댔다.
민서가 한 동안 고민하다가 샤워기의 물을 끄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알몸인 채로 밖으로 나왔다.
이미 방은 붉은 색 조명으로 바뀌었고 텔레비전 브라운관의 불빛만 화면에 따라 껌뻑껌뻑이고 있었다.
욕실에서 나와서 잠시 머뭇거렸던 민서는 용기를 내서 침대로 다가갔다.
"에...뭐야?"
침대에 다가가서 석호를 바라보면 민서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샤워시간이 너무 길었나?"
석호가 침대에서 옷도 벗지 않은 채 베개를 벽에 기대고 베개에 머리를 댄 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마 민서를 기다리며 텔레비전을 보다가 그냥 잠든 것 같았다.
"흐흣...괜한 걱정했네."
민서는 잠들어 있는 석호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이런 남자가 어떻게 조폭이지? 암튼 자는 모습은 귀엽네. 그래도 어떻게 잘 수가 있지."
석호의 예상치 못한 잠으로 안도의 한숨이 나왔지만 그래도 가슴 속에 알 수 없는 허전함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쉬운 마음이 생기나보다.
민서는 벗어 놓은 속 옷을 주워서 입었다.
그리고 나머지 옷도 입고 석호를 바라봤다.
"아저씨. 그렇게 술이 약해서야...그럼 난 이만..."
석호를 바라보며 혼잣말로 인사를 한 채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탔다.
로즈힐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밤공기가 무척이나 차가웠다.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민서는 선희와 혜인 생각을 하며 숙소로 발길을 옮겼다.
"악....악....아..."
덕수의 몸 위에 올라탄 혜인이 몸을 움직이며 큰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덕수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혜인은 덕수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덕수의 하체 위에 올라타 앉아 있었다.
두 손은 뒤로 짚어 침대에 팔꿈치를 대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팔을 세운 덕수의 손을 맞잡고 있었다.
덕수의 두 팔을 지지대로 받치고 허리를 뒤로 젖힌 채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고 혜인이 움직일 때마다 보지 속으로 덕수의 자지가 들락날락 하고 있었다.
덕수의 자지는 혜인이 지금까지 섹스해 온 어느 남자보다 작지 않았다.
아니 크기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덕수의 애무에 흥분할대로 흥분한 혜인이 덕수의 자지가 크게 느껴졌던 것이었다.
"아...악...악....하악...오...빠....정말 좋....아."
흥분한 혜인이 스스로 몸을 움직이며 비명 아닌 비명을 질러가며 좋다고 소리를 질러댔다.
"으...으..."
혜인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았는지 덕수도 서서히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푸쉭푸쉭...푹...푹...
혜인은 점점 일어났다 앉는 자세를 빠르게 반복하고 있었다.
혜인의 상체를 뒤로 더 젖히자 덕수의 자지가 혜인의 보지에 더욱 깊게 꽂히는 것 같았다.
"학...학...아...악..."
"잠...잠깐만..."
덕수가 혜인의 행동을 제지하자 혜인이 일어났다.
"왜?"
"누워봐."
덕수의 요구에 따라 혜인이 침대에 누웠다.
이번에는 덕수가 혜인을 자신의 아래에 대고 무릎을 꿇은 채 혜인의 얼굴로 자신의 자지를 들이댔다.
혜인은 두 손으로 발기하대로 발기한 덕수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입을 벌려 덕수의 자지를 자신의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조그만 입에 큰 물건이 들어갔다.
덕수는 혜인의 입에 자신의 물건을 넣은 채 두 손으로 벽을 짚고 허리를 움직였다.
"읍...읍..."
덕수가 움직일 때마다 혜인의 입에서 덕수의 자지가 움직였고 입에서 자동적으로 신음소리가 났다.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거나 싫어하지는 않았다.
한 동안 혜인의 입 안에서 움직이던 덕수의 자지가 입에서 나왔다.
"학...오빠...넣어줘..."
"오케바리..."
덕수가 혜인을 바로 눕힌 다음 자신의 자지를 혜인의 보지에 조준한 다음 허리를 강하게 밀어부쳤다.
"악...너무...좋...아..."
덕수의 자지가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오자 혜인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비명을 질렀다.
푸걱...푸걱...
"악...학....흐악..."
"으...윽..."
두 사람의 신음소리와 살이 만나는 소리로 방 안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학...."
혜인은 덕수의 테크닉에 완전히 녹아들고 있었다.
템포를 빠르게 하다가 갑자기 천천히 움직이기도 하였고 삽입할 때 마다 허리를 틀어 혜인의 몸 이곳 저곳을 찔러댔다.
"악...악...하윽....학...."
혜인의 숨소리는 점점 커지고 거칠어져만 갔다.
덕수도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었다.
"으...쌀...거 같아..."
"아...좋아∼..."
"안에다 싸도 돼?"
"안...돼요..."
"윽...나올려고 그래..."
"안에다가는 안돼요..."
덕수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마지막 힘을 다 쏟아대던 덕수가 재빠르게 혜인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자지를 혜인의 얼굴로 향했다.
한 손은 벽을 짚은 채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쥐고 흔들었다.
십 수번 손을 왔다갔다 하더니 이내 자지에서 허연 정액이 튀어 나왔다.
혜인은 덕수의 정액을 얼굴로 받아냈다.
"으...."
"아...."
두 사람은 동시에 신음 소리를 뱉어냈다.
꽤 많은 양의 정액이 혜인의 얼굴과 입가에 묻었다.
혜인은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지도 않고 바로 입으로 다시 덕수의 자지를 물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천천히 자지를 빨아주었다.
"아....마지막 서비스까지 죽이는구만."
덕수가 혜인의 서비스에 감탄을 했는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오빠 너무 좋았어."
혜인은 정성스럽게 덕수의 자리를 입으로 깨끗이 빨아준 다음 자신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휴지로 닦아냈다.
그리고 손을 뻗어 침대 위에 있는 담배갑을 찾았다.
그리고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켰다.
불이 붙은 담배를 길게 빨더니 후∼하고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그리고 담배를 입에서 떼어서 덕수의 입에 물려주었다.
"오빠...나 물어볼 거 있는데..."
혜인이 덕수의 품에 안기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뭔데?"
"음...나 오빠가 뭐하는 사람인 줄 아는데..."
"뭐....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근데 오빠네...술도 거래해?"
"술??술이야 너네 가게에 물어봐야지."
"아니...그 술 말고...주스있잖아..."
"뭐? 그거?"
혜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안한다. 그거 울 사장님이 못하게 해서..."
"그거 한 작대기만 구할 수 없을까?"
"그건 왜? 니 술 하나?"
"아니...구해 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글세..."
"오빠네 그거 하면 나한테 넘겨라. 내가 톡톡히 해줄게."
"우리 안한다니까..."
혜인은 덕수가 시치미를 떼는 것인지 진심인지 정말로 알 수가 없었다.
담배를 다 피운 덕수가 다시 생각이 나는지 혜인의 유방에 입을 가져갔다.
한 편...
옆 방 503호...
맥주를 다 마신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있다.
아니 선희가 누워있고 기중은 선희의 입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기중은 키스를 하면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선희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선희는 기중이 하는 대로 몸을 맡긴 채 가만히 있었다.
선희의 웃옷을 벗겨낸 기중은 브래지어마저 벗겨냈다.
순식간에 선희의 상체가 밖에 모습을 들어냈다.
"아...."
자신의 브래지어가 몸에서 떨어져나가자 선희는 짧은 소리를 내었다.
아마 부끄러워서 그랬을 것이다.
기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선희의 청바지에 손을 대 단추를 풀렀다.
그리고 지퍼를 내렸다.
지지직....
선희의 귀에는 지퍼 내려가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릴 수가 없었다.
기중은 선희의 바지를 벌렸다. 그리고 손을 뒤로 넣어 선희의 엉덩이를 들어 바지를 벗겨냈다.
너무나도 능숙한 솜씨였다.
이미 선희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는 모양이다.
툭...
선희의 청바지가 침대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와 동시에 선희의 분홍색 팬티도 선희의 발을 거쳐 몸에서 빠져나가고 있었다.
선희는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아...부끄럽게..."
선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선희는 불을 끄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기중은 그런 선희의 모습이 귀여웠다.
적당한 가슴과 분홍빛 젖꼭지는 너무나도 이뻤다.
그리고 가슴 아래로 이어지는 허리와 엉덩이의 각선미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아름다웠다.
그리고 선희의 다리 사이에 수북하게 난 보지털은 하얀 속살과 대조를 이루었다.
기중의 조용히 웃었다.
기중의 웃음 소리에 선희가 가린 손을 떼어 기중을 보았다.
어느 새 기중도 자신처럼 알몸이 되어 있었다.
선희는 깜짝 놀라 다시 얼굴을 가렸다.
"왜? 부끄러워? 가리면 더 부끄러운 법이지. 얼굴에서 손을 떼요. 아가씨."
기중은 부드럽게 선희의 곁에 누우면서 말을 했다.
선희가 용기를 내어 손을 아래로 내렸다.
선희의 손이 내려가자 기중의 손이 선희의 얼굴을 감쌌다.
그리고 얼굴을 내려 선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었다.
잠시 후 기중의 혀가 선희의 입 안으로 들어왔다.
선희의 말랑말랑한 혀가 기중의 혀을 맞이했다.
기중의 입이 선희의 가슴으로 옮겨졌다.
유방 주위에서 한동안 맴돌더니 젖가슴으로 그리고 젖가슴에서 젖꼭지로 옮겨졌다.
기중에 입에 젖꼭지가 숨어들어가자 선희는 짧은 탄성을 내질렀다.
"아∼"
기중의 혀가 젖꼭지를 자극했다.
"흐윽..."
선희의 상체가 비틀렸다.
기중의 머리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기중의 의도를 알아챈 선희가 깜짝 놀라며 기중의 행동을 저지했다.
"안돼요..."
"괜찮아..."
"창피하단...아..."
선희가 말을 하다 말았다.
기중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핥았기 때문이다.
"아윽...안돼요...학...창피...해..요. 헉"
기중이 살짝 입만 대었을 뿐인데 선희는 허리를 비틀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안된다고 말한 선희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기중의 머리를 부여 잡았다.
그리고 손으로 기중의 머리를 자신의 몸쪽으로 눌러 내렸고 자신의 허리를 들었다.
"하윽..."
선희의 수북한 보지털에 기중의 코와 입이 가려졌다.
기중은 두 손으로 선희의 보지를 벌렸다.
빠알간 선희의 보지가 그대로 두 눈 앞에서 벌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혀 끝을 세워 그대로 보지에 집어넣고 혀를 움직였다.
"아...학...학..."
선희는 허리를 들썩이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오히려 그게 더욱 큰 자극을 주었다.
띠리리링....띠리리링...
그 때였다.
기중의 전화가 울렸다.
기중은 현재 일에 집중을 하였다. 울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전화벨이 멈췄다.
그러나 잠시 후...
띠리리링...띠리리링...
또 전화가 울렸다.
기중은 하는 수 없이 선희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
아무런 번호도 뜨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기중은 전화를 바라보다가 한참만에 폴더를 열어 받았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권기중...나가요 걸 보지 맛 보느라 전화를 안받았나? 그래 맛이 좋던가?"
"너...누구야?"
"내가 누군지는 알 것 없고... 501호로 가봐라. 너의 귀한 부하가 고히 자고 있을테니..."
뚝...
상대방에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기중은 팬티만 입고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 501호 문을 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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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과 덕수의 섹스 후 대화 중에서 술, 주스는 마약을 뜻하고 한 작대기는 1g을 뜻하는 은어입니다.
밀레니엄에서 나온 6명은 인근의 가까운 러브호텔로 갔다.
석호는 많이 취해 비틀거렸지만 기중과 덕수는 멀쩡하였다.
특히 기중은 자세가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술을 마셨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멀쩡했다.
오히려 선희가 머리가 조금 어지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어둠을 무시하는 휘황찬란한 러브호텔의 불빛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밀레니엄 주변에서 가장 크고 시설이 좋은 로즈힐로 들어갔다.
그들은 5층 501호부터 503호까지 방을 잡았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민서가 501호, 혜인이 502호, 선희가 503호로 들어갔다.
"아따...사장님...황홀한 밤 되이소..."
혜인의 파트너이 덕수가 웃으며 기중에게 말했다.
"됐다. 일찍 자거라..."
"워매...저렇게 무드가 없을꼬...아가야...사장님 잘 모셔라. 너무 많이 해서 힘 빼면 낼 사업에 지장 있다. 히히히..."
덕수가 여전히 놀리듯 말했다.
석호는 술이 올라오는지 기중한테 인사도 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민서의 부축으로 방으로 들어온 석호는 들어오자마자 민서를 그대로 안고 침대에 쓰러졌다
"아이...잠깐만요..."
석호의 밑에 깔린 민서는 발버둥을 치며 석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덩치가 제법 큰 석호는 잘 밀리지 않았다.
석호는 그대로 민서에 입에 자신의 입을 갔다댔다.
"읍...읍..."
민서가 고개를 틀기도 전에 입을 밀어 부쳤기 때문에 민서의 입은 그대로 석호의 입에 덮히고 말았다.
석호가 민서의 입안으로 혀를 집어넣을려고 하자 민서는 더욱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러나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한계가 있었는지 얼마가지 못해 입이 열리고 말았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석호의 혀가 민서의 조그만 입안으로 들어왔다.
술에 많이 취했음에도 섹스가 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석호의 욕망에 민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석호이 혀를 거부하던 민서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나왔다.
석호의 혀를 빨아댔고 자신의 혀로 석호의 혀를 감싸기고 했다.
석호의 머리를 끌어당기며 쩝쩝 소리를 내며 찐한 키스를 했다.
그러자 석호가 몸에서 힘을 빼기 시작했다.
민서는 몸을 돌려 석호를 침대에 눕히고 자신이 석호의 배 위에 올라탔다.
그러고나서 다시 석호의 입에 입을 맞췄다.
석호는 그대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기 전에 먼저 씻어야죠."
"아이...귀찮은데..."
석호가 혀가 꼬부라지는 말로 말했다.
"그러지 말고...먼저 씻으세요."
"아냐...너 먼저 씻어."
"그럼 저 먼저 씻을테니 조금만 기다려요."
민서는 석호의 몸 위에서 내려와 옷을 벗었다.
바지와 스웨터를 벗고 팬티와 브래지어와 입은 채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 들어선 민서는 속옷을 모두 벗고 샤워기를 틀었다.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져 내렸다.
민서는 쏟아지는 물을 맞고 가만히 서 있었다.
"아...이제 어떻게 하지? 저 사람 완전히 맛이 갔네. 오히려 잘 되었는지 몰라. 술 취해서 정보를 알려줄 수도 있잖아. 그래도 섹스만은 어떻게 하든지 피해야 하는데...."
민서는 머릿속이 복잡했다.
"아마 혜인이나 선희도 나랑 같은 마음이겠지?"
민서는 쏟아지는 물을 몸으로 받아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술집에서 일할 스타일은 아닌데...왜 이런 일 하지?"
방에 들어온 기중이 옷을 벗으며 선희에게 물었다.
"......"
"내가 괜한 질문을 했나?"
"아니요. 이게 돈 벌기 쉬울거 같아서요."
"그래서 돈 벌었어?"
"아직 시작한 지 1주일 밖에 안되었어요."
기중은 사각팬티만 입은 채 침대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선희도 기중 앞에 앉았다.
"나는 술집을 자주 드나들거든..."
"돈이 많으신가보네요."
"돈???좀 있지. 근데 너같은 애는 처음이야?"
"예? 뭐가...."
"술집에서 일할 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요? 어디서요?"
"그냥....뭐라고 할까? 잘 모르겠지만 직감이라는 게 있잖아."
"......"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마땅히 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조용한 침묵을 깬 사람은 기중이었다.
아무런 말 없이 일어나더니 전화기를 들었다.
"여기 503호인데 맥주 5병하고 마른 안주 좀 올려보내."
기중은 전화를 끊었다.
"뭐하시는 분이세요? 어떤 분이시길래 울 언니가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어요?"
선희는 모르는 사람처럼 물었다.
"나? 그냥 이것저것 사업을 하는 사람이야."
"무슨 사업이요?"
"그냥 건축업도 하고 술집 관리도 하고 철거 용역도 하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 하고 있어."
"아...그렇군요."
"남들이 말하는 건달이지."
"그럼 사람도 때리나요?"
"사람이야 누구든지 때리지 않나? 맘에 안들고 화가 나면 싸우기 마련이고 싸우다보면 힘센 놈이 때리기 마련이고...."
"아니...그런거 말구요."
"그냥 일반인은 안건들지. 우리는 양아치가 아니거든."
"그럼 불법적인 일도 하나요?"
"불법적인 일?"
"음...영화에서처럼 폭력도 행사하고 마약도 다루고 또 사람도 죽이고...뭐...이런 것들..."
"음... 국가 기밀이야. 누설하면 안돼."
"치∼ 국가기밀은....조직의 기밀이 아니구요?"
"뭐????하하하....그런가?"
그 때 벨이 울렸다.
맥주가 올라온 것이다.
선희는 맥주를 받아왔다.
그리고 맥주를 컵에 따라 부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멈췄다.
아마 다 씻은 모양이다.
끽...쿵....
잠시 후 욕실문 닫는 소리가 났다.
덕수는 침대에 누워있다가 고개를 돌려 욕실 쪽을 바라봤다.
혜인이 타월로 가슴부터 다리까지 묶어 입은 채 젖은 머리를 다른 수건으로 털면서 나오고 있었다.
"캬∼ 하늘의 선녀가 따로 없구만...요것이 선녀네 그려..."
"피∼"
혜인이 입을 삐죽 내밀며 살짝 웃었다.
혜인이 계속 머리를 털고 있는데 덕수가 언제 일어났는지 뒤에서 타월을 잡아당겼다.
타월이 혜인의 몸에서 힘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엄마..."
혜인이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른 후 양손을 허리에 댄 채 덕수를 째려보았다.
"숙녀에게 매너없이 무슨 짓이에요?"
"캬∼ 몸매 좋고 피부 좋고 예술이네..."
덕수는 혜인이 째려보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혜인의 나신을 감상하며 감탄만 하고 있었다.
덕수가 팔을 끌어당겨 혜인을 자신의 품에 안았다.
그리고 가볍게 입을 맞췄다.
덕수는 혜인을 품에 안은 채 그대로 침대 위로 쓰러졌다.
침대가 출렁거렸다.
덕수는 혜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댔다.
그리고 혜인의 입 안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은 다음 혜인의 혀를 찾았다.
"쩝...츠읍..."
두 사람이 혀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이렇게 이쁜 것이 왜 이제서야 나타났냐?"
덕수는 혜인이 맘에 들었는지 계속 입을 쉬지않고 무슨 말이든 했다.
덕수가 다시 키스하려 하자 혜인이 미리 혀를 내밀었다.
덕수는 혜인의 혀를 살짝 빨았다.
부드러운 혜인의 혀가 덕수의 입 안으로 들락날락거렸다.
쪽쪽 소리를 내며 빨기도 하였고 혀 끝으로 혜인의 혀에 닿기도 했다.
한참 동안 혀를 빨아대던 덕수의 입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목덜미로 내려간 덕수의 입이 혜인의 가느다란 목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키스마크 내면 안돼요."
너무 빨아대면 자국이 날까봐 걱정이 된 혜인이 한마디 했다.
"아따...그런 걱정이랑 확 붙들어 매두라고..."
덕수는 혀 끝을 동그랗게 말아서 혀 끝이 혜인의 목에 닿을 듯 말 듯 하며 애무를 했다.
집중적으로 빨리거나 혀로 핥아대는 것이 아닌 살짝 터치만 하는 기술이 오히려 혜인을 괴롭혔다.
"간....간지러..."
참다 못한 혜인이 조그맣게 혼잣말을 했다.
"좀만 기다려... 아주 뿅가게 해줄테니..."
"흑...학...간지러워..."
덕수의 애무에 혜인의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덕수는 이번에는 혜인의 유방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유방을 움켜쥐기도 하고 젖꼭지를 잡아당기기도 했다.
"이야...너 피부도 매끈한데 젖통까지 좋네..."
덕수는 혜인의 몸에 감탄을 하며 유방을 한 입 베어 물었다.
젖꼭지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기도 하며 혀를 돌려 젖꼭지를 애무하기도 했다.
"학...학..."
혜인의 신음소리가 점점 거칠어져갔다.
젖꼭지는 이미 딱딱하게 일어선 뒤였다.
까무잡잡한 피부가 섹시해 보였지만 나름대로 풍만한 가슴에 오뚝 솟은 젖꼭지가 더욱 섹시해 보였다.
덕수는 아기가 엄마 젖을 빨 듯 정성스럽게 혜인의 젖꼭지를 빨아댔다.
"하윽......"
덕수의 애무가 진행되면 될수록 혜인의 신음소리는 더욱 빠르게 내뱉어졌다.
덕수는 가슴을 입으로 빨아대면서 한 손을 아래로 이동시켜 그녀의 화원을 만졌다.
까칠까칠한 음모가 느껴졌다.
덕수는 손가락을 더 아래로 내려갔다.
까칠까칠한 음모의 느낌과 동시에 미끈한 액이 손가락에 묻었다.
"으메...벌써 이렇게 흘리고 있어?"
"아...부끄럽게..."
혜인은 부끄러운지 얼굴이 붉어졌다.
덕수의 머리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가슴에 머무르던 혀가 명치를 스치고 지나가 배꼽을 지나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학...학...."
덕수가 아래로 내려가면 갈수록 혜인의 숨소리를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아∼∼∼"
덕수의 입이 혜인의 보지에 닿자 혜인의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하윽..."
덕수는 두 손을 위로 뻗어 혜인의 유방을 넓게 돌리며 만지면서 입으로는 혜인의 크리토리스를 애무했다.
혀를 내밀어 크리토리스를 위로 핥아댔다.
"학....너무...너무 좋아...오빠....계속 해줘."
성욕에 굶주린 동물처럼 혜인은 몸을 비틀며 말했다.
혜인의 요구에 신이 났는지 덕수는 혜인의 보지를 더욱 강하게 빨아댔다.
민서가 한 동안 고민하다가 샤워기의 물을 끄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알몸인 채로 밖으로 나왔다.
이미 방은 붉은 색 조명으로 바뀌었고 텔레비전 브라운관의 불빛만 화면에 따라 껌뻑껌뻑이고 있었다.
욕실에서 나와서 잠시 머뭇거렸던 민서는 용기를 내서 침대로 다가갔다.
"에...뭐야?"
침대에 다가가서 석호를 바라보면 민서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샤워시간이 너무 길었나?"
석호가 침대에서 옷도 벗지 않은 채 베개를 벽에 기대고 베개에 머리를 댄 채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마 민서를 기다리며 텔레비전을 보다가 그냥 잠든 것 같았다.
"흐흣...괜한 걱정했네."
민서는 잠들어 있는 석호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이런 남자가 어떻게 조폭이지? 암튼 자는 모습은 귀엽네. 그래도 어떻게 잘 수가 있지."
석호의 예상치 못한 잠으로 안도의 한숨이 나왔지만 그래도 가슴 속에 알 수 없는 허전함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쉬운 마음이 생기나보다.
민서는 벗어 놓은 속 옷을 주워서 입었다.
그리고 나머지 옷도 입고 석호를 바라봤다.
"아저씨. 그렇게 술이 약해서야...그럼 난 이만..."
석호를 바라보며 혼잣말로 인사를 한 채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탔다.
로즈힐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밤공기가 무척이나 차가웠다.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민서는 선희와 혜인 생각을 하며 숙소로 발길을 옮겼다.
"악....악....아..."
덕수의 몸 위에 올라탄 혜인이 몸을 움직이며 큰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덕수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혜인은 덕수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덕수의 하체 위에 올라타 앉아 있었다.
두 손은 뒤로 짚어 침대에 팔꿈치를 대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팔을 세운 덕수의 손을 맞잡고 있었다.
덕수의 두 팔을 지지대로 받치고 허리를 뒤로 젖힌 채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고 혜인이 움직일 때마다 보지 속으로 덕수의 자지가 들락날락 하고 있었다.
덕수의 자지는 혜인이 지금까지 섹스해 온 어느 남자보다 작지 않았다.
아니 크기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덕수의 애무에 흥분할대로 흥분한 혜인이 덕수의 자지가 크게 느껴졌던 것이었다.
"아...악...악....하악...오...빠....정말 좋....아."
흥분한 혜인이 스스로 몸을 움직이며 비명 아닌 비명을 질러가며 좋다고 소리를 질러댔다.
"으...으..."
혜인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았는지 덕수도 서서히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푸쉭푸쉭...푹...푹...
혜인은 점점 일어났다 앉는 자세를 빠르게 반복하고 있었다.
혜인의 상체를 뒤로 더 젖히자 덕수의 자지가 혜인의 보지에 더욱 깊게 꽂히는 것 같았다.
"학...학...아...악..."
"잠...잠깐만..."
덕수가 혜인의 행동을 제지하자 혜인이 일어났다.
"왜?"
"누워봐."
덕수의 요구에 따라 혜인이 침대에 누웠다.
이번에는 덕수가 혜인을 자신의 아래에 대고 무릎을 꿇은 채 혜인의 얼굴로 자신의 자지를 들이댔다.
혜인은 두 손으로 발기하대로 발기한 덕수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입을 벌려 덕수의 자지를 자신의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조그만 입에 큰 물건이 들어갔다.
덕수는 혜인의 입에 자신의 물건을 넣은 채 두 손으로 벽을 짚고 허리를 움직였다.
"읍...읍..."
덕수가 움직일 때마다 혜인의 입에서 덕수의 자지가 움직였고 입에서 자동적으로 신음소리가 났다.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거나 싫어하지는 않았다.
한 동안 혜인의 입 안에서 움직이던 덕수의 자지가 입에서 나왔다.
"학...오빠...넣어줘..."
"오케바리..."
덕수가 혜인을 바로 눕힌 다음 자신의 자지를 혜인의 보지에 조준한 다음 허리를 강하게 밀어부쳤다.
"악...너무...좋...아..."
덕수의 자지가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오자 혜인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비명을 질렀다.
푸걱...푸걱...
"악...학....흐악..."
"으...윽..."
두 사람의 신음소리와 살이 만나는 소리로 방 안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학...학...."
혜인은 덕수의 테크닉에 완전히 녹아들고 있었다.
템포를 빠르게 하다가 갑자기 천천히 움직이기도 하였고 삽입할 때 마다 허리를 틀어 혜인의 몸 이곳 저곳을 찔러댔다.
"악...악...하윽....학...."
혜인의 숨소리는 점점 커지고 거칠어져만 갔다.
덕수도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었다.
"으...쌀...거 같아..."
"아...좋아∼..."
"안에다 싸도 돼?"
"안...돼요..."
"윽...나올려고 그래..."
"안에다가는 안돼요..."
덕수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마지막 힘을 다 쏟아대던 덕수가 재빠르게 혜인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자지를 혜인의 얼굴로 향했다.
한 손은 벽을 짚은 채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쥐고 흔들었다.
십 수번 손을 왔다갔다 하더니 이내 자지에서 허연 정액이 튀어 나왔다.
혜인은 덕수의 정액을 얼굴로 받아냈다.
"으...."
"아...."
두 사람은 동시에 신음 소리를 뱉어냈다.
꽤 많은 양의 정액이 혜인의 얼굴과 입가에 묻었다.
혜인은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지도 않고 바로 입으로 다시 덕수의 자지를 물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천천히 자지를 빨아주었다.
"아....마지막 서비스까지 죽이는구만."
덕수가 혜인의 서비스에 감탄을 했는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오빠 너무 좋았어."
혜인은 정성스럽게 덕수의 자리를 입으로 깨끗이 빨아준 다음 자신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휴지로 닦아냈다.
그리고 손을 뻗어 침대 위에 있는 담배갑을 찾았다.
그리고 담배를 입에 물고 라이터를 켰다.
불이 붙은 담배를 길게 빨더니 후∼하고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그리고 담배를 입에서 떼어서 덕수의 입에 물려주었다.
"오빠...나 물어볼 거 있는데..."
혜인이 덕수의 품에 안기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뭔데?"
"음...나 오빠가 뭐하는 사람인 줄 아는데..."
"뭐....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근데 오빠네...술도 거래해?"
"술??술이야 너네 가게에 물어봐야지."
"아니...그 술 말고...주스있잖아..."
"뭐? 그거?"
혜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안한다. 그거 울 사장님이 못하게 해서..."
"그거 한 작대기만 구할 수 없을까?"
"그건 왜? 니 술 하나?"
"아니...구해 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글세..."
"오빠네 그거 하면 나한테 넘겨라. 내가 톡톡히 해줄게."
"우리 안한다니까..."
혜인은 덕수가 시치미를 떼는 것인지 진심인지 정말로 알 수가 없었다.
담배를 다 피운 덕수가 다시 생각이 나는지 혜인의 유방에 입을 가져갔다.
한 편...
옆 방 503호...
맥주를 다 마신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있다.
아니 선희가 누워있고 기중은 선희의 입에 키스를 하고 있었다.
기중은 키스를 하면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선희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선희는 기중이 하는 대로 몸을 맡긴 채 가만히 있었다.
선희의 웃옷을 벗겨낸 기중은 브래지어마저 벗겨냈다.
순식간에 선희의 상체가 밖에 모습을 들어냈다.
"아...."
자신의 브래지어가 몸에서 떨어져나가자 선희는 짧은 소리를 내었다.
아마 부끄러워서 그랬을 것이다.
기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선희의 청바지에 손을 대 단추를 풀렀다.
그리고 지퍼를 내렸다.
지지직....
선희의 귀에는 지퍼 내려가는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릴 수가 없었다.
기중은 선희의 바지를 벌렸다. 그리고 손을 뒤로 넣어 선희의 엉덩이를 들어 바지를 벗겨냈다.
너무나도 능숙한 솜씨였다.
이미 선희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는 모양이다.
툭...
선희의 청바지가 침대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와 동시에 선희의 분홍색 팬티도 선희의 발을 거쳐 몸에서 빠져나가고 있었다.
선희는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아...부끄럽게..."
선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선희는 불을 끄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기중은 그런 선희의 모습이 귀여웠다.
적당한 가슴과 분홍빛 젖꼭지는 너무나도 이뻤다.
그리고 가슴 아래로 이어지는 허리와 엉덩이의 각선미는 화려하지 않으면서 아름다웠다.
그리고 선희의 다리 사이에 수북하게 난 보지털은 하얀 속살과 대조를 이루었다.
기중의 조용히 웃었다.
기중의 웃음 소리에 선희가 가린 손을 떼어 기중을 보았다.
어느 새 기중도 자신처럼 알몸이 되어 있었다.
선희는 깜짝 놀라 다시 얼굴을 가렸다.
"왜? 부끄러워? 가리면 더 부끄러운 법이지. 얼굴에서 손을 떼요. 아가씨."
기중은 부드럽게 선희의 곁에 누우면서 말을 했다.
선희가 용기를 내어 손을 아래로 내렸다.
선희의 손이 내려가자 기중의 손이 선희의 얼굴을 감쌌다.
그리고 얼굴을 내려 선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었다.
잠시 후 기중의 혀가 선희의 입 안으로 들어왔다.
선희의 말랑말랑한 혀가 기중의 혀을 맞이했다.
기중의 입이 선희의 가슴으로 옮겨졌다.
유방 주위에서 한동안 맴돌더니 젖가슴으로 그리고 젖가슴에서 젖꼭지로 옮겨졌다.
기중에 입에 젖꼭지가 숨어들어가자 선희는 짧은 탄성을 내질렀다.
"아∼"
기중의 혀가 젖꼭지를 자극했다.
"흐윽..."
선희의 상체가 비틀렸다.
기중의 머리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기중의 의도를 알아챈 선희가 깜짝 놀라며 기중의 행동을 저지했다.
"안돼요..."
"괜찮아..."
"창피하단...아..."
선희가 말을 하다 말았다.
기중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핥았기 때문이다.
"아윽...안돼요...학...창피...해..요. 헉"
기중이 살짝 입만 대었을 뿐인데 선희는 허리를 비틀며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안된다고 말한 선희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기중의 머리를 부여 잡았다.
그리고 손으로 기중의 머리를 자신의 몸쪽으로 눌러 내렸고 자신의 허리를 들었다.
"하윽..."
선희의 수북한 보지털에 기중의 코와 입이 가려졌다.
기중은 두 손으로 선희의 보지를 벌렸다.
빠알간 선희의 보지가 그대로 두 눈 앞에서 벌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혀 끝을 세워 그대로 보지에 집어넣고 혀를 움직였다.
"아...학...학..."
선희는 허리를 들썩이며 몸을 비틀었다.
그러나 오히려 그게 더욱 큰 자극을 주었다.
띠리리링....띠리리링...
그 때였다.
기중의 전화가 울렸다.
기중은 현재 일에 집중을 하였다. 울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전화벨이 멈췄다.
그러나 잠시 후...
띠리리링...띠리리링...
또 전화가 울렸다.
기중은 하는 수 없이 선희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
아무런 번호도 뜨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기중은 전화를 바라보다가 한참만에 폴더를 열어 받았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권기중...나가요 걸 보지 맛 보느라 전화를 안받았나? 그래 맛이 좋던가?"
"너...누구야?"
"내가 누군지는 알 것 없고... 501호로 가봐라. 너의 귀한 부하가 고히 자고 있을테니..."
뚝...
상대방에서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기중은 팬티만 입고 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 501호 문을 열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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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과 덕수의 섹스 후 대화 중에서 술, 주스는 마약을 뜻하고 한 작대기는 1g을 뜻하는 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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