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나이 서른여섯..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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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서른여섯..

여자나이 서른여섯...

학교 졸업하고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다 보니 벌써 이 나이가 되었다.

남편은 공무원.. 아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난 그냥 평범한 주부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남편은 매사에 꼼꼼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다못해 시댁의 기념일이나 처갓집의 기념일도 알아서 남편이 챙기는 편이다.

아이들도 그런 남편의 교육 때문인지 나이는 어리지만 스스로 앞가림은 잘 하는 편이다.

이렇게 완벽한 가족들 덕분에 나는 내 존재의미를 잃어 버린지 아주 오래되었다.

가끔 모이는 동네 아줌마들의 모임에 나가는 일을 제외하고 난 거의 집에서 생활한다.

얼마전 아파트로 이사를 해서 처음으로 사귄 이웃집 아주머니는 아파트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었고 나는 자연스럽게 부녀회에 들어가게 되었다.

남자들이 모이면 여자 얘기, 섹스 얘기 등등 주로 음담패설을 이야기 한다면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남자 얘기, 섹스 얘기를 하곤 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정도를 지나쳐 몹시 야한 이야기도 나누는 경우가 있다.

처음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워 딴 생각을 하며 그냥 앉아 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그런 야한 이야기들이 나를 자극한다.



그러던 어느날 부녀회에서 야유회를 가게 되었다.

장소는 가까운 근처의 산으로 정하고 우리는 차를 나눠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도착해서 등산을 하고 산을 내려오다 약간은 널찍한 잔디밭에 둘러앉아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그때 평소에 나에게 잘 해주던 언니가 잠깐 이야기를 나누자며 나를 나무 밑 벤취로 안내

했다.

그 언니는 평소엔 말이 없고 그냥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조금 미소만 짓는 아주 전형적인

현모양처 스타일로 나이는 한 40대 초반으로 아이는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하나 있고

아저씨는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현장에 가는 일이 많아서 거의 주말부부나 마찬가지였다.

잔디밭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신 맥주 탓인지 언니는 볼이 발그스레하게 홍조를

띠였다.

언니는 나에게 어렵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 저기.. 나.. 사실.. 이렇게 내 얘기를 남에게 하는건 정말 처음이야

하지만 자기한텐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자기는 입도 무겁고.. 그래서... 저기.. 내 비밀 지켜줄 수 있어 ? ]

[ 네.. 물론 지켜드려야죠.. 그런데 무슨 안 좋은일 있으세요 ? ]

나는 조심스럽게 그 언니에게 물어보았다.

그 언니는 절대 아무에게도 이야기하면 안된다며 내 손을 꼭 잡았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 손을 꼭 잡아 주었다.

[ 사실 나.. 요즘 죽고 싶은 마음뿐이야....

얼마전에 편지가 한통 왔어.. 보낸사람도 없고 그냥 708호 아주머니 앞..

이렇게 씌여 있어서 휴지통에 버렸다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뜯어 봤는데..... 흑흑.... ]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언니 때문에 나는 조금 당황하며 언니를 달랬다.

[ 왜요.. 언니.. 무슨 안 좋은 소식이라도 들어 있었나요 ?

그렇게 울지만 말고 얘기해 보세요.. 제가 도울일이라도 ? ]

언니는 잠시 울먹이다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 계속 이야기를 시작했다.

[ 편지에 내 사진이 들어있었어... 사실... 혼자 있기가 너무 답답하고 지루해서....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친구가 전화방이라는 곳을 알려줬거든..

그래서 거기에 전화를 했다가 말을 너무 근사하게 하는 사람을 만나서

딱 한번 여관에 간적이 있는데... 누가 여관에 같이 들어가는 사진을

찍었나 보더라구.... 흑흑... ]

나는 놀라는 가슴을 진정 시키며 태연히 이야기를 했다.

[ 그냥 미친사람 짓일 거예요. 그냥 찢어 버리고 다 잊으세요... ]

하지만 그 언니는 무언가 두려운 눈빛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말 그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건조하던 내 삶에 불씨를 짚이기에 충분한 이야기였다.

그 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촉촉이 젖어드는 내 그곳 때문에 허벅지에 힘을

주어 다리를 움추릴 수 밖에 없었다.

[ 처음엔 너무 놀라서 쇼파에 그냥 주저 앉아 있다가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뒤 천천히 그 편지의 내용을 읽어 보았는데....

그 내용은 이랬어.....

‘ 우연히 차에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네 년이 지나가더군...

반갑게 인사를 할 까도 생각했지만... 왠 놈팽이놈과 같이 있어서...

내 기분이 아주 엿같아졌지..... 그런데... 그런 새끼와 여관을 들어가 ?

흐흐흐... 좋았어 ? 비록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네 년 얼굴과 여관 간판이

아주 죽이게 잘 찍혔어... 물론.. 조작이니 합성이니 이런말은 하지마...

그런 개소리 짖거렸다간 아주 온 동네에 이 사진을 도배해 버리겠어...

그럼... 한가지 제안을 하지... 그 제안만 들어준다면... 없던일로 해 주겠어..

아주 간단하지... 아래 항목에 대해서... 사실대로 작성한 뒤..

내가 지정하는 곳에 잘 갔다 놓기만 하면 되는거야....

말만 잘 들으면 정말 아무런 일도 없을 거야... 그건 날 믿어도 좋을 거야..

1.이름 / 2.주민번호 / 3.집전화 / 4.핸드폰번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것만 적어서 15층 꼭대기 소방함에 넣어두면

아무일도 없을꺼다.... 그럼 이만... ’

어떻게 할까 처음엔 망설이다가.. 그렇게만 하면 없던일로 해 주겠다길래

그렇게 적어서 소방함에 넣어뒀는데.... 며칠뒤에 전화가 왔어...

발신번호 없이 온 전화 였는데 받아보니.. 어떤 남자였어...

그 남자는 다짜고짜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

‘ 최미숙.. 64년 4월 7일 생.. 아들이 하나 있고... 내가 누군지 알겠어 ?

흐흐흐... 물론 짐작은 하겠지 ? 난 지금 너를 보고 있어... 어떻게 볼 수

있는지 궁금하겠지 ? 그거야.... 네 년이 알바 아니고... 넌 내말만 들으면 돼...

만약에 못 믿겠다면.... 내가 한번 말해 볼까 ?

넌 지금... 아줌마들이 흔히 입는 통 넓은 주름 스커트에 위에는 나시를 입고

오호라.... 나시 어깨끈 사이로 브라자끈도 보이는군... 흐흐흐... ’

난 정말 깜짝 놀랬어... 그만...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지..

그런데 핸드폰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거야...

‘ 야.... 이런 썅년을 봤나...어디 주인님이 전화를 하는데... 바닥에

전화를 떨어뜨리고 지랄이야... 빨리 안 주워 ? 야... 이런.. 개년이... ’

난.... 너무 무서웠어... 잠시 동안.. 벌벌 떨고 있다가.. 가까스로 전화를 주워서

귀에 가까이 대니... 다시 그 사람이 말하더군....

‘ 내가 네 년을 어떻게 볼수 있는지... 궁금해 죽겠냐 ?

잘 생각해봐.... 며칠전.. 너도 나를 봤어.... 왜.. 너무 놀라겠니 ?

며칠전... 아파트 소독을 해야 한다며.... 네 년과 아들놈을 내가 내 보낸적이

있는데... 이래도 생각이 안나 ? 흐흐흐... ’

정말 나는 심장이 멈춰 버리는줄 알았어.... 며칠전 하얀색 소독 가운을 입고..

흰 마스크를 하고 소독원이 왔었는데.... 그 눈빛이 참 소름끼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거든.....

그리고 있는데.. 전화기에서 그 사람의 음성이 계속 흘러나왔어..

‘ 미친년... 돌아버리겠지 ? .. 흐흐흐.. 난.. 소독을 하는척 하며...

각 방과 거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지... 물론.. 무선 몰래카메라여서....

선 같은건 보이지도 않을 거야... 흐흐흐... 만일... 몰래카메라를 찾는다던가..

그런 기미가 보이면... 주저없이.. 네 사진을 공개하겠어... 이 동네 뿐만이

아니라.. 네 친정이 있는 곳까지... 아주 전단을 만들어서 배포할 거야..

그러나.. 그냥.. 얌전히..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생활 한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내 장담하지... 그럼..오늘은 이만...

참 .. 다음번엔... 그냥.. 집전화로 전화 하겠어.... 내 전화는 컴퓨터에서 하는 전화라..

경찰들도 추적할 수 없어... 너희집 전화 번호에... 번호가 4444가 뜨면

내 전화니까... 바로 받도록... 망설인다던가.. 주저하는 모습이 보이면

알지 ?... 흐흐흐... 크크크... ’

전화가 끊기고 난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컴퓨터를 켜고.. 컴퓨터 전화 서비스

업체를 검색해서 들어가 보았지....

그런데.. 정말.... 회원 가입후 환경설정에서 발신번호를 4444로 바꾼뒤 우리 집으로

전화를 걸자... 발신번호 표시창에 4444가 뜨는거야... 난.. 맥이 풀려 그만 쇼파에

주저앉아 버렸어...

그 말이 사실이었던 거야.... 흑흑.... ]

난 언니의 말을 듣고 잠시동안 말문이 막혀 버렸다....

하지만 한편으론 머리뒤에서부터 무언가 짜릿한 전율이 내 부끄러운 그곳으로

강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나의 닫혀져 있던 그곳이 자극으로 서서히 벌어지며 젖기 시작하였고 꼭꼭 억누르던

욕망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기 시작면서 나에게 정말 믿기지 않는 경험들이 나를

찾아오게 된 것이였다...





TO BE CONTINUE........







* 처음이라 힘드네요... 남자로서 여자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 될 것 같군요...

여러분의 많은 격려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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