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음란여우 - 2부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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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음란여우아내는 음란여우9









음란여우와의 회사생활3









(음란여우는 꼬리아홉개 )



다음날 아침,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보니 이시간이면 옆에서 자고있을 아내가 없다. 혹시나 뭔일있나 싶어서잠자고 일어나 발기된 좆을 덜렁이며 벌거벗은 몸으로 거실로 나갔다.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 결혼하고 한번도 이렇게 일찍일어나 음식을 해본적이 없다.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빵을 사먹는 정도니까....아내 역시 일어난지 얼마 안되는듯 알몸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난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라는 한숨을 내쉬며 어제 홧김에 때린 아내의 얼굴이 걱정되어 아내등 뒤로 다가갔다. 가까이 다가가니 아내는 도마 위에 두부를 썰고 있었다.



-지윤아...일찍일어났구나...



-응.....오빠...



-너...잠깐 돌아볼래?...



-잠깐만...오빠...이것좀 하구...



-그거 이따가 해도되니까...잠깐 돌아봐바..



아내가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듯 머리를 숙이고 나를 향해 돈다.



-얼굴 들어봐바...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들려하지않는 아내의 얼굴을 내 양손으로 받치듯 들었는데...어제 부은거랑은 다르게 얼굴이 난리도 아니었다. 두 눈은 겨우 보일만큼 부어있고 입술이며 볼이며 다 퉁퉁부어올라 있다. 아무리 아내가 잘못을 했다지만 가슴이 찡하고...사무실에서의 일들은 지윤이 만의 잘못이 아니기때문에...더 안쓰럽다.



-밤에...많이 아팟지?.......



-....오빠 나...괜찮아 쉬면 이거...금방나아....



지윤이의 입술이 많이 부어올라 있어 말하는게 부자연스럽다.



-지윤아 이리와바...우선 약좀 바르자...



-오빠...괜찬다니까.....



난 괜찮다는 아내의 손목을 붙잡고 약상자가 있는 작은방으로 들어갔다. 외용 연고제를 아내의 얼굴에 발라주니 따거운듯 부은 얼굴을 찡그린다. 난 말없이 아내를 안아버렸다. 아내도 말없이 내품에 안긴다.



-지윤아 오늘은 몸도 그러니까 쉬자...나도 오늘 쉴테니...



-왜 오빠는...출근해야지....



-오늘 하루는 나와 함께 아무생각 없이 쉬자...내일은 너 상태를 보고 결정하고... 부장님하고 송차장에게는 내가 전화할께...



아내는 말없이 머리를 끄덕였다. 아내는 식사준비를 하러 주방으로 갔고 난 전화를 하기 위해 거실로 나왔다.

난 이부장에게 전화를 걸고 송차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송차장님?...아 사모님이세요 저 기술팀 김대리입니다...



송차장부인 -아..네...김대리님...안녕하세요...호호호호



나 -요즘 어떠세요...아직도 그 헬스장 다니세요?..ㅎㅎ



송차장부인 -그럼요. 아직다니죠....그런데 나이가 먹긴 먹었나봐여...힘에 붙이네요..언제한번 놀러오세요..아참.남편바꿔드릴께요...



송차장 -어이구..김대리가 아침부터 웬일이야 우리집에 전화를 다하고...



나 -오늘 지윤이가 몸이 아퍼서 하루 휴가좀 내려구요...



송차장 -어?...지윤이가 아퍼?...많이 않좋은거야?



나 -아니요 몸살기운이 좀 있나봐요



송차장 -그래?...어이..김대리 지윤이좀 그만 괴롭혀...신혼이라고 밤마다 괴롭히니 몸살날만도 하지...구럼

푹쉬라고 전해줘...



난 너 때문에 그래...쉬팔새캬...라고 속으로 욕을 삼켰다.



나 -그럼 내일 아내의 상태를 보고 출근 여부를 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송차장 -그래 아플때는 쉬어야지...



음식이 차려진 식탁에 앉으며 국을 내려놓는 아내에게 휴가처리를 했다고 얘기해주고 밥숫갈을 들었다. 식사가 끝나고...난 알몸으로 거실 쇼파에 기대어 앉아있고 아내는 설거지를 하고있다. 전라에 앞치마만 두른채 설거지 하는 아내를 보면서 아래의 좆은 발기되어 꺼덕대고 머리 속은 정리되지 않은 이런저런 생각들이 복잡하게 떠오른다.



어제 아내가 나에게 실토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아내와 사무실숫놈들의 섹스는 밥을 먹는 습관처럼 되버린것 같다. 아내를 사무실 동료들과 떨어뜨리려면 회사를 그만두게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그렇게 그냥 끝낸다면 내 자신이 제일 억울하기도 하다. 그리고 지윤이에게 매일 먹던 밥을 갑자기 못먹게 한다면 아마 다른 먹을 것을 찾아 방황하는 병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내는 없으면 못산다는 나만으로 만족하고 살 수 있을까?...아마도 생선만 먹던놈에게 꽃을 주며 먹으라는 것과 같겠지.. 거기다 배가터져도 먹어대는 아귀같은 색정욕의 굶주림을 지닌 아내라면 더더욱 그렇다. 껄떡대고 추근덕대는 남자들도 문제지만 결국은 아내 자신도 원해서 보지를 내줘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우선 아내에게 작은 배려라고 해야 될까?...아니 해주고 싶었다. 사무실의 숫놈들과 섹스를 하고싶어하면 놔두고

지켜보자...난 어제의 일 이후로 아내에게 지금처럼 똑같이 하고싶은 것을 해도 된다면서...용서와 이해 그리고

허락을 해버렸다. 그대신 음란여우꼬리 하나에 거짓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약속의 자물쇠를 채워버렸다. 그건

시작일뿐이다.



사무실의 숫놈들에게 경쟁자이자 방해꾼인...아니 호구로 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지윤이의 남편이라는 내 존재가 등장하게 되고...자신들과 동화되지 않은 존재가 끼어들면서 매일먹던 밥이 아닌 훔쳐먹는 밥이되었으니...밥을 훔치기 위해선 언제나 도둑질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훔쳐먹겠지...도둑놈들에게서 훔쳐간 나의 밥을 몇배로 다시 뺏어와야한다....라고 난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난 이미 사랑과 정, 질투와 시기라는 네가지의 금단열매를 스스로 따먹고 걷고있다. 어디로 걸어갈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걸어가 보겠다.



이런저런 사념에 빠져 있을때 아내가 정적을 깨며 음료수를 가져온다.





-오빠...쥬스 한잔 마셔요...



-으응?...어?...그래 너도 이리와서 같이 먹자...

-....으응........



-지윤아?....



-...응...오빠..



-오빠는...너에게 성적인 자유에 제약을 둔다거나.... 속박하고 싶지는 않아....



-..............



-...하지만 부부의 신뢰에는 문제가 없었으면 한다....넌 어떻게 생각해...지윤아?



-..응....오빠....나도 어제 오빠말 듣고서 반성했어...오빠에게 거짓말이나...눈속임은 절대 않할꺼야...

믿어줘...오빠



-그래...그런데...만약 사람들이 너와 섹스를 하고싶어서 오빠 몰래....너에게 원하면 어떻할거야?....

물론 너도 하고싶겠지....기회가 찾아오면...어떡할꺼야?....



-.........



-대답 못할줄 알았다...하지만...오빠는 이런 널 이해해줄께...그런데... 만약에..사람들이 너에게 섹스를 원해서

오빠몰래 요구한다면 조그만 쪽지나 문자로 미리 알려줄래?....오빠가 보는데서 섹스해도 괜찮아..모른척 해줄테

니까.... 그리고 또 하나 있어...오빠가 하지말라고 하면 그때는 하면 안되...알았지?...해줄수있지...그래줄래?



-......오...오빠?!.......으응....그럴께...오빠....



-그래...지윤이의 대답한마디에...오빠는 이제 마음 편안하다.... 오빠는 이제 널 믿고서 지금의 마음으로 그제

사람으로 돌아간다....괜찮지?...



- ...응...으응.....오빠....



아내의 부어오른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간단한 대답이지만 지금의 아내 입장으로서는 힘들었을 수도 있다.

결국 자신이 사람들과 섹스를 하겠다는...아니 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말과 같으니까 말이다.....하지만

아내에게 화를 낼필요도 없었다. 이미 내가 이해해줌과 동시에 허락을 했으니....그렇지만 이 허락은 아내를 위한것이지 숫놈들을 위한건 당연히 아니다.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조개보험 몇개 들어놔야 겠지....



그렇게 점심이 지나고 아내의 얼굴에 붓기가 안빠져 병원에 데리고 다녀왔다. 저녁이 되니...아내의 눈붓기가 조금 빠진것 같다. 의사말이 앞으로 이틀에서 삼일정도 지나야 다빠진다는데...출근도 힘들것 같아보인다. 이참에 한 이틀 쉬게 해야되겠다. 10시가 넘어가는 시간, 많은 생각으로 침대에 멀뚱멀뚱 누워 있는데 아내가 옆으로 다가와 앉는다.



아내가 내 다리를 두손으로 토닥이더니 다리의 근육을 따라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마사지를 해준다. 아내는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주무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윤아..몸도 아프고 힘든데 하지마..이리와서 그냥누워...



-으응...아냐 오빠 내가 그냥 해주고 싶어서 그래....



-그냥이리와.....안해도돼...지윤아.



-아냐 오빠... 나 그냥 지금 오빠에게 해주고 싶어서 그래....



아내는 오라는 내말에도 끝끝내 해주겠다면서 마사지를 하고있다. 나에게 뭔가라도 해주고 싶듯말이다. 아내가 마사지를 정성것 해주니 좆은 불뚝 서고 몸은 흐늘흐늘 늘어진다. 맛사지를 하던 아내가 발기된 내좆을 보고 바지를 벗긴다.



-오빠...내가 자지빨아줄께...가만히 있어줘..



아내가 부은 얼굴로 좆을 입에문다.



-하지마...지윤아...안해도되....그냥 자자니까...



-오빠....내가 그냥 지금 오빠꺼 해주면 안될까?....지금 오빠꺼 꼭해주고 싶어서....



-........



난 꼭해주고 싶다는 아내에게 뭐라고 할말이 없었다. 아마도 복잡한 기분인가보다. 난 아내가 해주고싶어 하는데로 가만히 두었다. 아내는 내 좆을 빨아 물고는 입속에서 혀를 돌려가며 애무를 한다. 지금 아내가 내좆을 빠는 모습을 비유하자면 정성....그 말이 어울릴것같다.



아내가 머리를 밀어 목깊숙히 넣어주니 좆끝이 목젖이 닿았나보다. 물을 삼키듯 목젖을 움직이기도하고...고환주머니를 입안에 전부넣고 빨아가며 입안에서 혀로 굴려주기를 해주다가 얼음과자를 ?터 올리듯 좆을 날름거리고 입으로 물고 왕복 해주기를 수십회...좆끝이 간질간질...못참겠다. 난 아내의 입안에 정액을 풀어버렸다. 정액이 나올때 입으로 좆을 꾹물어주어 쾌감을 올려주는 아내...아내가 입속에 정액이 다나온걸 확인하고는 정액을 삼키고 다시 좆을 물어 깨끗이 빨아준다.



그리고는 내옆으로 다가와 아무말 없이 들어눕는다. 난 내 좆물을 삼켜버린 아내의 입에 키스를 했다. 아내가

자신의 입속에 가득한 정액향이 때문인지 입술을 피한다. 난 아내의 입술을 쫓아가 혀를 넣었다. 쌉싸름하고 텁텁하다. 이게 정액맛이구나...혀를 입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아내에게 K키스를 하니 아내가 가만히 받아들였다.

그렇게 서로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있었는데...언제 잠들었는지 아침이다.



아내가 곤히 자고있다. 눈에 붓기가 많이 좋아 졌고 입술과 볼의 붓기도 많이 빠졌다....깊은 잠에 빠져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회사로 출근했다. 난 총무팀으로 들어가 총무팀 차장에게 아내의 휴가계를 다시 제출했다.



나 -여기 지윤이 휴가계입니다...앞으로 이틀더 쉬어야 될것같아서요...



총무팀 차장 -그래?...정말 많이 아픈가보구만...지윤이 뭐 병이라도 난거야 김대리?...어제 야근할때만해도 일하느

라 달아 올라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다구....아주 쌩쌩했는데..그치 박대리...ㅎㅎㅎ



박대리 -야..그렇게요 차장님...어제 복사할 때말이죠..얼마나 기술이좋은지 빨리 끝내 주더라니까요...거기다

야근때는 우리 세사람은 지쳐도 혼자 얼마나 움직이며 열심히 했는데요......그 튼실한 지윤씨도 아플때

가 다있네..ㅎㅎㅎ



양대리 -그러게요...어제 늦게까지 박대리님하고 저에게 밀려있던 일을 몇건을 처리해주고 했어도 팔팔했는데 말이죠...ㅎㅎ



나 -지윤이가 몸살이 심하네요...좀 쉬면 났겠죠...그럼 가보겠습니다.



기술팀의 내자리로 걸어와 앉아 담배를 빼어 물었다. 총무팀 개새키들이 던지는 농담들을 가만히 들어보니 어제 저놈들과 아내가 섹스를 하던 장면들이 떠오른다. 아내와의 섹스를 빗대서 나를 조롱하며 가지고 놀고있는 것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이것과 비슷한 농담들 떠오른다....



아내가 야근시간에 앉은자리에서 요구르트를 세개나 먹었다거나...지윤이 문서에 침을 발라가며 구멍을 뚫었다거나...아내 뒤에서 복사를 도와주면 재미있다거나....어떤때는 박대리가 자신이 따먹었다는 유부녀 얘기를 해면서 눈앞에서 따먹어도 모르는 찐따가 있다는 말을 했었다.....내가 웃어가며 맞장구치던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아내이고 나였던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가 자리에서 한놈씩 처서 죽이고 싶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이가 갈렸다 그러나 참아야 한다. 기회는 지금은 아니다. 저놈들이 나와 똑같이 되도록 나 또한 보험을 들어놓고 시작하리라.





난 전화기를 들었고 고등학교 부랄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리고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쇠뿔도 당김에 빼라고 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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