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부제 : 암캐 본능 깨우기)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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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의만리행입니다.

우선 이렇게 오랜 텀을 두고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하고,

그리고 이렇게 간만에 올린 글이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이어서 더욱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지면, 이 글은 오늘로서 연재를 끝맺음하려고 합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이유를 올릴 수 있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사실, 이 글을 연재하면서 "해피", 그러니까 이 글의 여주인공에게 오래간만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목소리는 건강하더군요. 제 전화번호를 몇 년 째 바꾸지 않았기에 연락처를 잊지 않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로, 제가 소라에 자신과의 일을 글로 쓰고 있지 않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사실이라면 이제 그만 둬 달라는 부탁도 받았습니다.

아무리 무기명이고, 자신인지 모른다고 하지만

자신과 저와의 첫 경험이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 까발려 지는 것이 싫다고......

제발 그만 둬 줄 수 없겠냐고 하더군요.

이제 그녀는 제 손을 떠났고, 저는 그녀의 의견을 존중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종관계란 맺을 때도 그렇지만, 그 후 정리가 더욱 중요하니까......

제가 그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이 글을 적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거듭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지금까지 올린 글도 모두 삭제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어디까지 적었냐고 물어보더군요.

솔직히 말해주었습니다.

많이 망설이다가, 굳이 이 때 까지 적은 글은 지울 필요 없지만 앞으로 더 이어 적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연재를 끝맺음 하게 되는 이유는 적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녀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지금 이 글인 것이지요.

이 때 까지 들쭉날쭉한 연재 속에서도, 제 글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창작으로만 연재해야 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다음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투표 꼭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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