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운명 - 6부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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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바빠 이제야 돌아옵니다.

연중하지 않았다는 걸 쓰기 위해 이 글 올립니다.

7부에서 완결까지의 콘티를 잡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씨종가의 죄악과 만국, 강혜의 죄악을 읽으신 분들은 대충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이들이 과연 죽어 마땅한 존재들인지, 하씨 집안이 과연 파멸해야 하는지, 이걸 결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11부 (마지막회)는 써 놓았고,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결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줄거리를 대충 잡자면, 단우 일행은 결국 운명의 땅인 니가타로 들어 갑니다. 전직 형사 마사토시의 추적과 한국에서의 유민주, 송화수, 하은선 유령 등의 공격에 이어,

이만국, 이강혜의 출생 비밀과 숨겨진 스토리들이 나오면서 이씨 가문의 엄청난 재산이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위기에 몰린 이만국과 이강혜는 하단우의 저주를 풀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행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육신들의 영혼은 물론 한명회, 정인지 등 계유정난의 주축들 영혼까지 다 각성하여 서울이 엉망진창이 됩니다.

하단우의 성북동 종가도 불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죽는 사람이 나올 겁니다.

마지막회는 경복궁에서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소설이 이렇게 커질 것을 예상치 못했습니다. 원래 텍스트로 삼았던 드라마 "가문의 영광" 에서 남녀가 뒤바뀐 설정을 패러디로 나갔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경복궁이 나오려면 남주인공이 조선 왕손인 것으로 설정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반 이상 쓴 설을 엎을 수도 없고, 그냥 끝까지 가겠습니다.

6부 5회는 다음 주중에 연재할 것인데 이미 예고한 대로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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