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욕과 복수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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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욕과 복수 후전> 제14장--기나긴 인생 (완결)


며칠이 지나고 형님이 나오셨다. 난 심하게 질책을 하고 다시는 남들과 시비를 가리다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고 못 박았다.

“형님, 우리 두 형제를 빼면 천하에 혈육이라곤 하나도 없어요.
만약 내가 고향을 떠나거나 일이 생겨서 형님 뒤처리 못해주면 저 불쌍한 조카들 어떻게 하실래요?.
저 화냥년을 믿어요?. 제발 자중 하시고 절대 마을 사람이나 다른 사람과 시비 만들지 말고 사세요.”
“알았네. 동생”
“형님 저 이번일 마무리 하고 저 고향을 떠날 생각이에요”
“자네가 알아서 하게. 내 걱정은 말고”

조부님 집에 가서 사진을 몇 장 챙기고 도시로 출발했다.
오만재를 만나로 가는 길이다.
첫째 날은 만나지 못했다. 뭐 회의 하러 갔다고?

도시를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그 이튿날 그를 만났다.

그가 출근하는 산림국 정문에서 그를 기다렸는데 매우 당황 했으며 꺼리는 눈치다.
심지어 농촌에 땅 파먹는 시골 놈이 자기를 만나로 온 것이 남의 눈에 뛸까 두려운 눈치다.

난 벌목에 관한 일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고 그가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꺼내어 환심을 산후 퇴근 후 도시에서 비교적 유명하고 비싼 식당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더니, 석연히 간신 같은 웃음으로 그러자고 한다.

6:30분 예약해둔 식당 방으로 오만제가 들어오자 비싸고 고급요리만 한상 차려 줬는데 오만제는 내가 자기를 황제 대접해주는 줄 알고 매우 기뻐하며 거드름을 피운다.

술이 거나해 지자 난 종업원을 불러 방해하지 말라고 시키고 문을 걸어 잠그고 편지봉투를 그에게 건네주니 오만제는 뇌물이라 생각하고 매우 기뻐하며

“후 촌장, 후촌장. 우리 사이에 이럴 것까지야.”하며 편지봉투를 받아 들고 내용물을 확인하는 순간 얼굴이 창백해지며 전신을 떨다가 말도 하지 못한다.

난 그에게 배운 간신 미소를 띠며 조용히 관찰 하는데 갑자기 일어서더니 도망가려고 한다.
“오만제, 도망가고 싶어? 어디로 도망가? 내일 산림국에 네가 발가벗고 시골여자 강간하는 사진 돌아 다닐 텐데”

오만재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엉덩이를 의자에 푹하고 앉더니 중얼거린다.
“너, 너. 어떻게 할 생각이야?”
난 냉정하게 웃으며 “좆 까고 있네. 어떻게 할 거냐고?. 내가 묻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내가, 내가 돈을 주면 안 될까?”

오만재는 마치 잠에서 막 깨어난 것처럼 이마에 난 땀을 닦아내며 말한다.
“하하, 돈을 줘? 씹새끼. 누가 네 그 더러운 돈을 달라고 하던?”
난 침을 바닥에 뱉으며 “네가 내 마누라 가지고 놀았지? 나도 네 마누라 가지고 놀 거야.”
“안 돼, 안 돼” 오만재는 빠른 속도로 대답한다.

난 일어나며 있는 힘 것 싸대기를 갈겨버리며
“좆 같은 새끼. 난 네 마누라 데리고 놀 거야, 어때?, 안 믿어 져? 지금 바로 너 네 국장 찾아가고 또 경찰에 가자.”

오만재는 얼굴을 감싸고 공황에 빠진 것처럼 급히 나를 만류하며
“안 돼, 안 돼요. 우리 상의해 보자고요.”
“난 네 마눌을 데리고 놀 거야. 무슨 상의를 해” 난 냉정하게 답한다.

오만재는 “나 올해 50이 넘었고 내 마누라 역시 50이 넘은 늙은이 인데 늙은 년이 뭐가 재미있다고?”
“그래? 그럼 당신 딸 데리고 놀면 되지.”
“난 딸이 없어요. 아들이 하나 있는데 타 도시에서 대학 다녀요.”
“그럼 당신 어떻게 할 거야?”

“제가 돈을 드릴게요. 이전에 내 잘못이에요. 당신께 정말 미안해요. 돈 드릴게요.”
“안 돼. 당신 마누라, 당신이 보는 앞에서 따먹고 말거야”

오만재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내 앞에 꿇어앉아 내 두 다리를 붙잡고 울면서
“제발요. 부탁드립니다. 나 좀 살려 주세요. 나 사람이 아니에요.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에요. 제발 한번만 봐 주세요”

사람의 인성이 이런 걸까? 자기가 남의 가정을 파괴할 때 그 희열을 느끼다 처지가 바뀌자 마치 피해자가 된 것처럼 내게 관용을 바란다. 철저하게 파괴해 버리고 싶다.

난 오만재의 얼굴에 침을 뱉어 버리고 “꿈도 꾸지마 새끼야.”
오만재는 울며불며 하더니 바닥에 푹 하고 스러지더니 기절해 버린다.

저런 나약하고 허약한 새끼가 그 조그마한 직위를 이용하여 착취하고 강간하고 가정을 파괴한 국가의 간부란 놈. 수호지의 代天行道(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함) 영웅이 있다면 이런 놈들은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그러나 현실은 현실.
내가 수호지의 영웅은 아니지 않은가?
과연 이 새끼를 어떻게 할까?
어떠한 복수가 가장 현실적 일까?

난 종업원을 불러 수건을 가져오라고 해서 얼굴에 수건을 씌우고 물 주전자로 얼굴에 물을 부어 버리니 오만재는 기침을 하며 숨이 막혔던지 가쁘게 호흡을 한다.

오만재는
“다른 방법이 없군요. 당신이 굳이 내 마누라를 데리고 놀겠다면 내가 동의하지요. 그러나 내 마누라는 동의하지 않을 테니 차라리 날 죽이시지요!”

“하하, 내 마누라 강간하고 따 먹을 때, 너 내 동의를 구했더냐? 네가 내 가정을 파괴할 때 나도 죽고 싶었다. 그래 죽여주지. 그러나 이렇게 간단히 죽인다면 그동안 내가 겪었던 고통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 오만재, 당신 말이야, 너무 이기적 이지 않아? 당신도 내가 겪었던 고통을 한번 겪어 보라고”

오만재는 살아날 희망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듯 눈에 동공이 풀리고 그 거만 했던 입가의 간신미소도 사라졌다. 오직 남은 건 50이 넘어 잔주름이 가득한 추악한 얼굴. 긴 한숨을 쉬면서 중얼거리길
“내가 산림국에서 30년 동안 일하며 지금 살고 있는 집과 아들을 위해 사논 집, 그리고 승용차, 은행에 4000만원. 그리고 퇴직후 연금이 내가 이루어 놓은 전부인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승용차, 4000 만원을 드리면 안 될까요?. 아무리 짐승보다 못한 놈이라도 마누라와 여생은 지내야 하지 않겠어요?”

참 비열하고 이기적이고 우리 천민집단 농부보다 천박한 인간이다.
“이게 당신 조건이야?”
오만재는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눈을 크게 뜨며 앉아 일어나며
“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내 가정과 내 형님 가정은 철저하게 당신에 의해서 파괴됐어. 당신이 그 착복하여 횡령하여 얻은 재산을 내게 분배 했다고 내 가정이 정상으로 회복될까? 당신은 내가 여기 온 목적이 뭐라고 생각해?”

오만재는 긴 한숨을 쉬며
“다 내 잘못입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려서 현재를 만들 수는 없는 법. 내가 촌장님 그리고 촌장님 형님의 가정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립니다. 나 퇴직 할 때까지 이 직장에 남아 있고 싶고 남은 여생을 내 마눌과 지내고 싶으니, 내일 오후 지금 살고 있는 집 등기와 자동차 등록증 그리고 현금 4000만원과 명의 이전 할 수 있는 서류를 드리겠습니다. ”

“내게 그런 재산이 의미가 있을까?. 좋아 내가 당신 조건을 받아들인다고 치고, 당신 우리 형님에게는 어떻게 보상할래?”

오만재는 사진속의 임엄과 왕문제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저들도 이 책임을 피해 갈 수는 없죠. 저 두 사람도 같은 조건으로. 모레 아침 이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시죠.”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 우리가 일생을 살며 죽도록 농사를 지어 한 푼도 안 쓰고 모은다 해도 대도시에서 집하나 사기 어렵다. 저축?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저축? 우리는 은행계좌도 없다. 승용차? 오토바이만 있어도 부자에 속한다. 마음속이 복잡해진다. 원래 복수를 위해서 오지 않았던가.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어 목숨을 빼앗아 버리는 걸로. 신문사에 그들이 일하는 정부기관에 그리고 경찰과 검찰에 투고 하여 진퇴를 완전히 끊어 버리고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방법으로. 마음속에 갈등이 생긴다. 그래 한번 모레 아침까지 기다려 보자. 만약 그가 자기 입으로 뱉은 말을 실행하지 않으면 그 때 투고해도 늦지 않겠지.

“오만재. 내가 당신을 용서 했다고 생각하지 마. 내 가정이 파괴된 상태에서 당신이 재산을 준다고 해도 이전의 행복은 되찾을 수는 없어. 원래 당신들이 했던 추악한 짓을 신문사 당신네 산림국 그리고 경찰서에 투고 하려고 했어. 좋아 조건을 받아들이지. 당신이 가진 집 두 채의 등기와 등기 이전에 필요한 서류, 현금 4000만원. 승용차는 필요 없어. 다른 두 놈도 마찬가지고. 모레 아침 이 장소. 만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거나 나를 어떻게 해 볼 생각이라면 당신은 죽음으로 한 발자국 다가서는 거야”

“오만재, 다시 한 번 말하지. 난 가정이 파괴되어 생명에는 미련이 없어. 내가 여기 온 목적은 당신들의 목숨. 당신이 당신 목숨을 당신의 재산으로 교환 하자고 했으니 모레 아침까지 고려해 보지. 단지 내가 미행당한다는 느낌이 있거나, 혹은 당신이 고용한 조폭에게 내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아니 가능성이 커. 하시고 싶으면 그렇게 해. 나도 또 하나 숨겨둔 카드가 있으니. 당신이 우리보다 똑똑하니 그 카드가 무엇인 지 상상할 수 있을 거야. 내가 아무리 미련한 촌부라고 하지만, 이런 호랑이 굴에 들어오며 무기하나 들고 오지 않았겠어?”

오만재는 싸움에서 진 수탉처럼 머리를 숙이며 “아니요. 절대 그런 일은 없어요. 돈이야 벌면 되는 것이고”

이제 배부르게 먹어야할 차례이다. 생전 보지도 못한 산해진미, 오만재는 내 옆에서 술을 따르며 내 시중을 들다가 내가 포만감에 더 이상 먹지 못하자 음식 값을 계산하고 헤어졌다.

난 고의로 도시를 목적 없이 싸돌아다니며 나를 미행하는 사람이 없나 확인을 하고서 여인숙에 돌아와 약속한 날 아침까지 여인숙을 나오지 않았다.

제3일 아침 8시, 그 예약한 식당의 방에서 오만재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난 마음속으로 이미 저 놈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날 평생 보지 못할 여행 가방에 들어있는 현금 1억2천만 원, 그리고 서류가방에 들어 있는 6부의 부동산 등기증과 등기 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받았다.

오만재는 내게 필름을 달라고 한다. 내가 그렇게 미련하던가? 이 필름은 장래에 또 쓸모가 있을 것이다. 난 오만재에게
“당신, 사람을 바보로 보는 거야? 내가 필름을 당신에게 주고 나면 내가 위험해 질 것 아냐?. 당신 잘 들어. 내가 어떠한 위협을 느끼지 못하면 당신도 안전해. 단지 조그마한 동정이라도 발생 한다면 당신도 죽어. 횡령, 뇌물, 강간, 그리고 직위를 이용한 수탈, 이런 죄들이 얼마나 무서운 줄 당신이 더 잘 알거야.”

오만재는 어떠한 계획도 틀어져 버렸음을 확인하고 한숨을 쉰다. 오만재 에게 여행 가방을 들라고 하고 택시에 올라타며 그의 지갑과 차 키를 빼앗아 코너를 돌 때 길에다 던져 버렸다. 마음속으로 저 부동산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현금 1억2천만 원은 우리 마을 전체가 평생을 살아도 만져보지 못할 액수이다. 미쳤어! 도시에 집이 6개 그리고 현금 1억2천만 원. 기쁨도 잠시. 저 집과 현금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 짐승보다 못한 놈들의 목숨 값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차라리 그 놈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걸 그랬나? 후회와 만감이 교차하는데 갑자기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았던 사진관 주인 정염화가 생각이 난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 난 택시기사에게 은행에 멈추라하고 돈을 저축한 후 정염화 찾아갔다.

내가 사진관에 도착 했을 때 정염화는 머리를 숙여 무엇인가를 쓰고 있는 것이 유리를 통해 보이는데 난 주춤하다가 유리를 살살 손으로 쳐서 노크를 했더니 그녀는 머리를 들어 나를 보고 “아”하는 소리와 함께 얼굴이 빨개지더니 얼른 뛰쳐나와 내 서류가방을 들고 좌우를 살피더니 나를 끌어 사진관에 밀어 넣고 안쪽에서 문을 잠가버린다.

난 그녀에게 “별일 없었지”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땅만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난 그녀 앞으로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녀를 껴안고 포옹을 한다.
갑자기 우리는 서로의 옷을 신속하게 벗겨버리니 우리는 찰나 간에 적나라한 벌거숭이가 되었다.

난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그녀를 올라타서 얼굴을 젖에 묻고 젖꼭지를 입으로 빨아댄다.
그녀는 손으로 내 좆을 잡고 마치 자위를 시켜주듯 아래위로 좆을 흔들어 댄다.

내가 그녀에게 키스를 하자 두 혀가 마치 뱀이 교배를 하며 꼬아지듯 혓바닥을 꼬아 서로의 혀를 탐닉하고, 그녀의 상반신을 탐닉하던 내 손이 물 흐르듯 아래위를 번갈아 가며 쓰다듬다 그녀의 허리로부터 유방까지 다시 시커먼 털이 가득자란 겨드랑이에 다다라 그녀의 겨드랑이를 문질렀더니 겨털이 서로 마찰하는 소리가 “싸”“싸”하게 들려오는데 나로 하여금 흥분이 극점에 다다르게 한다.

난 몸을 밑으로 움직여 혓바닥이 젖꼭지를 떠나 배꼽에 이르러 힘을 주어 쪽쪽 하며 한두 번 빨다가 다시 혓바닥 끝부분으로 그녀의 음부에 난 털을 맛보며 손으로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니 생식기관이 내 눈앞에 펼쳐져 보이는데 난 주저 없이 머리를 처박고 그녀의 음핵과 두툼한 음순을 핥다가 보털을 빨다를 반복한다. 내가 그녀의 보지외부를 침이 질질 흐를 때까지 빠는 동안 정염화는 끊임없이 신음성을 낸다.

내가 정염화의 외음순에 얼굴을 압착하고 그녀의 보털이 내 입을 완전히 덥게 했을 때 정염화는 내 머리를 아픔이 일어날 정도로 사정없이 잡는다.

난 머리를 들어 그녀의 보지에서 흐르는 보지물이 항문에까지 흐르는데 혓바닥을 내밀어 항문을 빨아대기 시작한다.
정염화의 몸이 움출하더니 다시 긴장을 풀고 내가 항문을 빨아주는 쾌감을 즐긴다.

난 끊임없이 항문과 그 주위를 빨다 핥다를 반복하는데 항문입구에서 약간 짠맛이나고 때때로 직장에서 새어나오는 더러운 맛이 난다.

그러나 난 여전히 힘을 다해 그녀를 위해 항빨을 해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은 여자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정염화는 신음 중에 몸을 비틀어 일어나 앉으며 나를 땅에 누으라 하고 내 좆을 잡아 입에 넣으며 힘껏 몇 번 빨다 다시 좆을 뱉어낸 후 혓바닥을 뱀의 혀처럼 움직여 내 좆을 핥아준다.

좆을 핥다가 불알을 입에 물어 빨고 가볍게 물다가 화음부를 핥고 항문을 빨아주며 손가락 한마디를 내 항문에 집어넣고 돌리며 다른 손으로 좆을 잡고 딸을 쳐주는 동시에 내 귀두를 입으로 보지를 만들어 마찰을 시키니 인간세의 이런 쾌락이 있던가?
선계의 신선이 부럽지 않음이라.

내 좆이 커질대로 커져 난 그녀를 땅에 눕히고 삽입을 하여 미친 듯이 좆질을 하며 내 따스한 정액을 모두 그녀의 보지 깊숙이 가득 채워주고 우리는 땅바닥에 누워서 서로의 땀을 닦아준다.

저녁을 먹고 난 간단하게 내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해 주었다.
난 마누라가 있고 마누라로 인한 가정의 불행을 이야기 한다.
그녀는 한참을 듣고 있다 불필요한 이야기는 하지 말고 내 마음속에 그녀라는 존재만 있으면 된다고 나를 위로한다.

난 그녀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해 버린다.

그날 저녁의 섹스는 난 그녀를 위해서 힘을 다하여 써비스를 해 주는데 그녀는 오히려 불만이며 남자답게 씹하자고 제안한다.

심지어 저번에처럼 야만스럽게 항문을 뚫어줘도 좋다고 한다.

그녀의 말이 나의 변태욕을 자극해 깊은밤 고요한 정적이 흐를 때 그녀를 데리고 2층 스튜디어에 내려가 모든 조명을 켜서 그녀의 몸에 향하게 하여 몸이 땀에 젖도록 해 놓는다.

“우리 새로운 재미있는 놀이 한번 해볼까?”
그녀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난 그녀를 땅에 눕히고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게 하고 다리를 M자 형으로 크게 벌리게 한다.

백열등으로 된 스탠드를 가져와 뚜껑을 제거 해 버리고 뜨거운 백열등을 그녀의 젖에 살짝 대었더니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몸을 비튼다.

하반신의 보털들이 조명을 받은 대퇴부의 흰 피부에 대조되어 나의 주목을 끌어 백열등을 그녀의 음순에 살짝 대었더니 그녀는 또 소리를 지르며 몸을 비틀어 피하려 한다.

난 이런 학대 행위가 좋다.

난 백열등을 그녀의 음부에 가져다대며 약 2cm 의 거리를 띠우고 멈춰 서서 그녀로 하여금 보지가 뜨거우나 데어 피부가 상하지는 않게 한다.

잠시후 백열등을 치우고 그녀 음부의 보털을 만져 봤더니 보털이 말라있고 뜨거운데 그녀의 보지에서는 보지물이 흥건하더라.

난 등을 놓고 좆을 들어 그녀의 항문에 삽입을 하고서 좆질을 하려는데 직장내부가 건조하여 들어가기가 곤란하여 좆을 꺼내어 다시 삽을 하며 천천히 밀어 넣는데 정염화는 자기의 엉덩이를 벌리고 자기의 항문이 더 커지도록 해준다.

좆의 뿌리까지 삽입을 하고서 다시 살살 꺼내어 그녀의 항문 입구 괄약근이 내 좆의 귀두를 물 때 멈추어 섰다가 다시 삽입을 반복했더니 그녀의 신음이 커져감에 따라 항문도 점점 젖어와 좆질을 시작한다.

한번 시작한 좆질은 점점 빨라지자 정염화는 미친 듯이 소리를 질러대고 난 손을 밑으로 넣어 그녀 보지의 두툼한 음순과 음핵을 만져대니 오를 대로 오른 정염화 꿈을 꾸듯 몽유선경을 헤매듯 눈을 감고 소리도 못 내며 끊임없이 밀려오는 오르가즘의 파도에 몸을 맡겨버린다.

뜨거운 조명아래 우리의 몸은 모두 땀에 범벅이 되었어도 짜릿한 쾌감에 더운 줄 모르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뒤집어 지는 듯 한 아름다운 색계를 맛보았다.

이튿날 갑자기 정염화가 설사를 한다.
그녀는 내 몸의 깨끗하지 못한 곳을 핥아서 병균이 옮아 생긴 병이라고 말한다.

난 미안해지고 안타까웠다. 내가 그녀를 데리고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나도 설사를 시작한다.

난 정염화 에게 당신의 깨끗하지 못한 곳을 핥아서 그런 거야 하며 하하 웃는다.

정염화는 이틀을 주사를 맞고 설사가 멈추었으며 난 하루를 주사를 맞고 설사가 멈추었다.

그녀의 집에 돌아와 그녀가 저녁을 준비할 때, 갑자기 종전에 느끼지 못했던 따스한 행복감이 마음의 심처에서 일어나는데 난 그녀를 불러서 “정염화씨, 내가 상의할 일이 있어요, 아니 물어볼 말이 있어요.”

정염화는 계란을 풀어 돌리다가 찬란한 웃음을 보이며 “무슨 일요?”.
난 더듬거리며 “염화, 난 당신이 나를 받아줄 수 있느냐고 묻는 거예요. 나와 다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의사가 있느냐고 묻는 거예요”

정염화는 멈칫하며 손에 계란을 풀어 돌리던 동작을 멈추고 나를 바라본다.
난 일어나 다가가서 그녀를 안으며 “난 당신이 필요해, 내 행복은 곧 당신의 존재야.”

정염화는 나를 가볍게 밀어내며 “당신 이혼 할 수 있어요?”
“내가 아까 말했잖아, 내 마누라로 인한 나의 불행과 무의미한 인생. 당신을 만나지 않았으며 이런 따스한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을 거야”

정염화는 주저하며 “당신 먼저 돌아가셔서 냉정하게 생각 해 보세요. 나도 생각을 좀 해보고요. 비록 이혼을 했다고는 하지만 전 남편이 이 근방에 살아요”
“무슨 상관있어?. 벌써 이혼 해버렸는데. 그리고 우리가 가정을 꾸민다면 꼭 여기서 살아야 할 이유도 없잖아?. 당신이 원한다면 우리 마을에 가서 살아도 되고”

정염화는 미소를 지으며 “먼저 돌아가셔서 정리 하세요. 당신이 내가 있는 곳이 당신 집이라고 하셨으니, 나도 당신의 결정을 따를게요 ”

난 그녀를 안으며 “절대로 다시는 여자를 혼자 두지 않을 거야. 돈이 없어도 어떻게 되어도 가족이 떨어지면 남이 되는 법. 이번에 정리하고 다시는 당신과 떨어지지 않을 거야”
그녀는 나를 따라 눈가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저녁을 먹고 서류가방을 챙겨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도착한 시간이 다음날 아침, 집에 들어와 마누라 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더니 청천벽력 같은 말인지 죽어도 이혼은 못한다고 통곡을 하며 요즘 촌장을 한다고 집을 비우더니 밖에 정부년 하나 만들어 놓고 두집살림 하느냐고 묻는다.

난 화가 나서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단지 한마디만 한다
“공용곡창 안에서 당신이 했던 일, 당신이 더 잘 알아”
마누라는 놀래 입을 벌리고 주저앉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 이튿날 면에 나아가서 이혼수속을 했다.
또 군청소재지에 가서 법무사에게 오만재 일행에게 받아온 부동산 등기증을 명의이전 시켜달라고 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마누라가 집을 떠날 때 그녀에게 현금 2000만원과 도시에 있는 집 부동산 등기증을 주고 나니 난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모두 것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나와 사느라고 고생했어” 묵묵히 떠나는 그녀를 보고 마지막 인사를 고한다.

난 형님댁에 현금 4000만원과 부동산 등기증 2부를 가지고 갔다. 돈 뭉치를 보더니 형님이 눈이 둥그레 지며 함박웃음을 지는데 난 형님께

“형님 조건이 있어요.
첫째. 여자가 생기기 전에 이혼하지 말 것.
둘째, 절대 마을에서 떠나지 말 것.
셋째, 다른 사람과 말싸움도 하지 말 것”

형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하는데 난 믿을 수 없어서 글로 써서 보증하라고 했다.

보증서
나 후보발은 다른 여자가 생기기 전에 마누라와 이혼하지 않는다.
또 절대 마을을 떠나지 않으며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또 절대로 남에게 욕을 하거나 가볍게 행동해서 시비가 붙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한 경우에 동생 보성에게 중재를 요청한다.

상기한 약속을 어길시 나 후보발은 동생 보성이 준 4000만원과 도시의 집 두 채를 동생에게 반환한다.

난 이렇게 형님에게 약속을 받을 이유가 있었다.
성격이 급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고 남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형님은 사람은 선량하고 때가 뭇지 않은 순수한 영혼을 가졌다.
저 형님이 도시에 나가서 살 수 있을까?.

기왕 도시에 나가 살 수 없다면 마을에 남아 천직인 농사라도 지으며 살아야 한다.
마을에 남아 살려면 형님 성격을 고칠 필요가 있었다.

또한 만약 형수와 이혼을 해 버린다면, 형님은 4000만 원과 도시의 부동산을 아마 읍내 아가씨의 팬티속에 다 집어넣을 것이다.

비록 정절을 잃었지만 마음만은 천사같은 형수, 아마 이번 일을 교훈삼아 다시는 헛튼 짓을 못하리라.
또한 어렵고 곤란한 생활을 했던 형수라 아마 집을 짓고 남는 돈은 두 조카가 성장 할 때 까지 충분하리라 생각이 든다.

뜨거운 여름 형님이 형님 집을 새로 짓는다고 한창 바쁠 때, 군청에서 도로 아스팔트 비용과 초등학교 개축비용을 승인해 줬고, 난 기업을 초청해서 벌채 후 잔가지를 잘라 종이 만드는 개발회사를 우리 마을 이름으로 세웠다.

내년부터는 벌채한 곳에 비에 강하고 가볍고 상품가치가 있는 나무를 심을 것이다. 또 채벌한 나무를 다 팔지 않고 가구공장을 만들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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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황금 들판이 차창 밖으로 펼쳐져 있고 추수하는 아낙네와 추곡을 옮기는 소떼와 경운기들, 저 멀리 산을 감아 돌면 우리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입구에 그네를 타고 놀던 아이들과 한담을 하는 노인들이 형형색색으로 단장한 승용차를 보고 놀라는데 아이들은 신부가 던져주는 사탕을 줏으로 뛰어다니기 바쁘다.

나와 정염화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걸어 다닐 때 우리 마을은 어느 정도 활기를 띠는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예전의 대머리 민둥산이 푸른 녹색을 자랑하고 제지공장과 가구공장의 매출도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었다.

형님은 산에 나무를 심는 일을 책임지고 벌채가 끝나면 바로 종묘를 해서 내가 우려했던 바보 같은 형님은 아니었다.
천성이 농부라 형님이 심어는 나무도 형님처럼 우직하게 잘 자라준다

어느 날 형님과 가구공장 도면을 살피고 종묘할 곳을 그려놓은 위치도를 살피다가 라디오 뉴스가 들리는데

“오늘 검찰 공직자 기율조가 산림국 왕문제 부장, 오만제, 그리고 임업등을 횡령 협박 강간 뇌물죄 등으로 긴급히 체포하고~~~ ”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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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인생이 별거 있던가? 아마 후금귀 촌장의 말이 옳을지도 몰라. 인생은 한번 사는 것. 쾌락을 추구 하는 것 이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

그러나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절대 가족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다음편에도 중국 농촌을 소재로 한 왕가촌 촌장의 횡포를 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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