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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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

우우웁!!!

"야 화장실가서 토해!"

어딘가서 들리는 앙칼진 목소리.

반사적으로 화장실로 달려간나.


으에에엑!

욱! 우에에에엑!!!

아으.. 머리야..


"으이그 잘 받아마신다 했다.."

희정이 목소리다..


웁!!

으에엑!! 까악 퉤..

대강 입을행구고 화장실 밖을 나서니, 부엌에 희정이가 있다.


"아으.....으어.. 희정아..........."


---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음냐...여보세요..?"

"어이 노총각! 내 이럴줄 알았어. 아침 7시다! 이제 씻고 출근해야지?"

"어..어 희정아.. 그래. 일어날께.."


뭐지...? 어제 중간에 일어나서 희정이 목소리 들었는데??

집까진 어떻게 온거야...?

으.. 속이야..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현관으로 가는데, 식탁위에 쪽지가 있다.


-무뚝뚝하고 듬직한 줄만 알았더니, 술 많이 취하니까 또 다른 진섭씨가 있네? 히히
새벽에 많이 토하고 해서, 속많이 아프고 뭐 잘 안들어갈꺼야. 옆에 보온병에
꿀하고 배갈은거 섞어서 만든 꿀물넣어놨으니까 출근하면서 그거 마셔.
그리고 차는 놓고와. 술 덜깨서 위험하니까. 차 끌고오면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체포할꺼야!
희정. -


---


"아저씨 한국외대 정문앞이요"

택시 조수석에 앉아서 보온병에 있는 꿀물을 마신다.

"아이고 손님 ~ 어제 술 많이 드셨나보네~ 술냄시가 .. 저까지 취하겠네요"

"회식했는데 좀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두 아내분이 참 현모양처가보네요. 꿀물도 타주고!! 우리 마누라는
술만 먹으면 잔소리만 어찌나하는지. 쫒겨나오다시피 한다니까요"

"아저씨도 조금 드시죠.."

"뭐..이런걸 헤헤
야~ 이거 확실히 사랑을 듬뿍 담아 손수탄거라 그런지 속이 쫘악 풀리네요!"

"조금만 더 가서 앞에 신호에서 내려주시죠"

---

"김팀장님 몸은 좀 괜찮으심미까 ~"


"어.. 박순경도 어제 잘들어갔고??
근데 황경감님하고 최주임이 안보이네? 야간조 아니잖아?"

"아 경감님은 오늘 월차내셨고 최주임님은 출동나갔심더"

"순찰팀있는데 관리팀이 출동을 왜나가?"

"710(성폭행)상황이라고 여경보내라고해서, 최주임님하고 김순경이 나갔심더"

"또? 언제나갔는데?"

"방금 나갔심더"


빠르게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순찰차에 올라선다.
차량용 PC로 지령확인을 하니 저번과 똑같은 방식이다.
-710상황 / 피해자로 추정되는 불상의 여성 1명 유기. / 여경출동 요망 /
이문동 303-1번지 쓰레기더미/ 동대문 16호 사건배정 -


-웨옹 ~ 삐빅삐빅


"김순경! 또 야?? 피해자는?"

"피해자는 최주임님이랑 119타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어떻게 된거야?? "

"동네 주민이 쓰레기버리다가 발견해서 저희가 와보니까.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알몸상태로 누워있었습니다. "


칙 치익..


후~

"김팀장~ 앞마당 청승은 가는날까지 떨다갈껀가봐
속은 좀 괜찮아?"

"응 꿀물 잘마셨다. 근데 아까 710사건은 어떻게 된거야?"

"아 .. 후..저번에 김팀장이 발견한 2건이랑 유사해. 알몸으로 발견됬고,
맥박은 있는데 의식을 전혀 못찾고, 주변에 유류품도 없고 지문역시 지워져있었구
누가 여자몸에 장난쳐놓은 흔적이 많았어. 음부의 털을 인위적으로 제모한점.
대음순에 반지정도 되는 피어싱이 촘촘하게 12개나 달려있었어.
무슨짓을 했는지 대음순이 일반인들에 비해서 심하게 늘어져서 닭벼슬처럼 되있기도했고"

"혹시 주변에서 수상한 자동차같은거 본적없어? "

"아니 우리갔을땐 신고한 아주머니만 있고 조용했어
그나저나 오늘이 지구대 마지막 근무인데, 나 있다가 진섭씨 집에 놀러갈래"

"그거랑 그거랑 무슨상관이야.. "

"광수대가면 엄청 바빠지는거 잘 알잖아. 그전에 많이 놀아두려구 그러는거지 ㅎㅎ"

"그래 알았다. 대신에 사무실 식구들 눈치보이니까 우리집 주소알지? 따로가자 "

"콜! 장봐서 갈께 키키키"



---



같은시각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설계도면상엔 없는 지하9층


"이번 보지는 프로필이 어떻게 되나..이름은 필요없고, 870507-212...나이가 좀 많네..
성결대 영문학과라.. 야이 년아 그럼 니 보지는 순결하냐? 아 그건 이따 검사하면 나오겠고."

"왜..왜이러세요.. 돈을..원하시면 어떻게든 마련해볼께요"

"조용히 하세요. 지금 내가 너 프로필 읽고있잖니? 다 읽고 우리 얘기하자 ^^
집은 경기도 군포시.. 엄마 아빠는 없고, 형제없고, 친척들도 다 멀리사네?
좋아 깔끔하구만 . 야 물건 외관검사해야지. 매달아봐"


팔목에 감긴 밧줄이 땡겨지면서 알몸으로 허공에 매달리는 여자.


"보자..마스크는 기스난거 없이 반반하고.. 피부 괜찮고 야이년아 젖탱이는 무식하게 커서
왜이리 늘어졌냐. 야? 배에 이거 시퍼런거 피멍자국 이거 뭐야?"

"아 조선족애들이 물건 따오다가 생긴거같습니다. "

"새끼들.. 흠집 내지말라고 약까지 줬구만! 이제 밑구녕을 함 볼까..
뭐여 이년 털이 왜이케 많아? 그래도 구녕은 싱싱하네. 뒷구녕은.. 야 ! 너
뒤로 한번도 안해봤냐? 대답안하면 그냥 니 내장들은 다 이산가족되서 중국간다"

"아.. 아니요"

"너 이제 뒷구녕으로도 숨쉬듯이 좆대가리 받아야되는데, 첨에 고생좀 하겠네
뭐 물건 확인 다 했으니까 조선족애들 한테 돈 보내주고, 실장님 불러와"



"나 불렀다고? 어제 들어온 물건이야?"

"예 물건 검수 다 끝냈고, 분류만 하면됩니다"

"음..얼굴반반하고 85년생에 젖통은 C 컵.. 후장경험도 없고, 성병도 없고.."

"예 깨끗한거 같은데 접대용으로 만들까요?"

"접대용 하나 망실됐지..근데 학력하고 나이가 좀 딸리네. 접대용은 좀 그렇고 쇼 용으로 만들어라"

"지금 스페셜 쇼쪽도 구녕 두개가 망실되서 비었는데, 그쪽으로 넣겠습니다"

"그래 너네들도 마무리 작업하고 퇴근해라 늦었다"

"예 내일 뵙겠습니다.
야야 카탈로그 가져와봐라.
일단 디자인만 세팅해놓고 작업은 내일하자."

"근데 저년 젖탱이 진짜 탐스럽네요 반장님. "

"넌 봐도봐도 꼴리냐. 난 이제 하도 봐서 저기 매달려있으면 고깃덩이로 밖에 안보인다
보자.. 스페셜이니까 기본적으로.. 이빨다 뽑아버리고 틀니넣고, 레이저로 구녕에 털들다 밀고
가슴이 축 눌어진게 젖꼭지에 버스손잡이 두개 달아주고, 괄약근 작업은.. TO나는거 봐서 하자.
자자 요까지만 하고 일단 오늘은 들어가자. 나 오늘 마누라 생일이라 일찍들어가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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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네요 !
그냥 길거리를 걷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인거 같습니다.
도시락 싸들고 한강공원가서 유유자적 낮잠자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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