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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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링
[자기얌! 나 지금 야간근무끝나구.. 자기 사무실식구들이랑 같이먹으라구.
점심 도시락 만들었는데! 점심때 사무실 놀러가두되 ^^?]

[피곤한데.. 이구. 알겠어 반장님한테랑 이야기해놓을께 12시쯤 와]

[^^ 네]

12시에 딱맞춰 희정이는 루즈한 티셔츠에 팔랑거리는 미니스커트, 그리고 형광색운동화를 신고
강력2팀 사무실에 도시락을 들고 들어온다.

"이야~ 오늘 형수님 덕분에 포식하겠네요!!!"
도시락으로 펼쳐진 육첩반상에 오경장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동기덕을 이럴때 보는구만, 잘먹을께 김형사. 아니 잘먹을께요 형수님! "
석형사의 걸쭉한 감사의 인사

"어이 김형사. 이렇게 경찰애인이 내조해줘서 그렇게 수사진행이 잘되는건가?"
마반장의 부러움섞인 농담까지


다들 한마디씩 부러움섞인 칭찬이 오고간다.


"많이들 드세요 ^^. 그리고 우리 김형사님 잘부탁드리구요 !"


푸짐한 식사가 끝난후 김형사와 희정은 사무실밖 벤치에서 둘만의 디저트를 즐긴다.


"정말 고마워..희정아"

"^^ 나 완전 이쁘지? 난생 처음 도시락싸는건데,, 그래두 뭐 할만하더라?"


쪽!


"왜그래 진섭씨 동료들보면 어쩌려구..."


갑자기 희정의 팔을 잡고 어딘가로 급하게 가는 둘.
=진술녹화실=


"지금 밥먹고 다들 사무실에서 쉴때라 여기 아무도없어"


쪽..쪽쪽..

하앙..

뽀뽀에서 시작되서, 찐한 프렌치키스로.
어느새 김형사의 손은 희정의 티셔츠안으로 들어가서
물컥한 희정이의 가슴을 주무른다.


"하앙.. 진짜 그만.. 나중에 집에와서 ^^"





..


"그만 가보겠습니다.^---------^"

"예 형수님 잘먹었어요 !!"


수사대앞 주차장.


"차키 줄께 차가지고가. "

"아냐 진섭씨 일할때 차있어야되잖아. 요 앞에서 파란버스타고갈께 "

"괜찮아. 내차타고 가."

"나 어린애 아니거든요. 얼굴이 쫌 동안이라 그렇지~
당신보다 연상이야 왜이래~ 나 간다. "


종종 걸음으로 수사대 문을 나서는 희정이.

희정이 수사대를 나서서, 큰길과 수사대사이 외진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조용히 그녀를 뛰따라가는 검은색 테라칸.


---


그날 12시가 넘은 늦은 저녁

[나 오늘 밤새야될꺼같아. 내일부턴 또 잠복들어가야될것같구..
내일 모레쯤 들어갈꺼같으니까 기다리지말구 먼저자 ] - 전송

밤늦게까지 계속된 자료조사와 회의후
동트기 직전무렵 잠깐 눈을 붙이고있는 강력2팀 형사들.


"김형사님 슬슬 가시죠! "


소형사가 오늘부터 해야할 잠복을 위해 나를 깨운다.
소형사는 고양시 능곡소재 미래서플라이의 등기부등본 주소지로.
나는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 잠복을 하기로했다.
각자 출발전 수사대 주차장 자판기앞.

"그.. 최희정 씨? 경장이라고 불러야되나. 여튼 형수님 부럽네요"

"응??"

"그렇게 여자가 헌신하는데도 김형사님두 안질려하고 같이 이쁜사랑하는거같아서요."

"전 항상 그렇게 헌신하다가 헌신짝되서 노처녀가 다됐네요. 그냥 둘보면 부러워요 !"

"에이 소형사 이쁘지 몸매좋지. 요새 1등 신랑신부감이 공무원이잖아. 좋은 짝 만날꺼야.
이참에 내가 소개팅 한번 주선할까?? "

"진짜요? 이껀 해결하면 약속지키기에요 !! "

"알겠어 ! 이제 출발하자"


---

엘타워1층 로비옆 카페.
형사생활 처음하는 잠복치곤 꽤나 럭셔리하다.

"연회 전문 엘타워.. 라..
웨딩홀, 연회장이 즐비한 이곳에 미래 서플라이의 알맹이들이 다 모여있다니.."

어둑어둑 해가지자 연회장과 예식장에서 행사를 하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직장인들 퇴근이시간이 지나자 건물에는 양복을 입은 경비원 몇명을 빼곤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갔다.

"저기..."

"예?"

"저희 영업시간이 끝나서요..^^"

"예. "


카페를 나서서, 뒷편 주차장으로 향하는 김형사.
미쳐보지못했던 직원용 주차장입구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옆에 작은 부스에는 70대쯤으로 보이는 관리인이 자리를 지키고있다.

김진섭 형사는 차를 끌고와서 직원용 주차장입구에서 관리인을 부른다.

"저기 어르신~!"

"직원이슈? 그럼 자동으로 열리는데?"

"아..예 제가 원래 내일부터 정식입사인데, 예식장 음향장비 세팅을 내일아침까지
해야되서, 오늘밤부터 출근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번호판등록이 안됐다고 팀장님이
오늘은 관리인분한테 말씀드리면 열어주신다고 했는데 ..."

"예식부 직원이슈? "

"예 예식부 음향담당직원입니다"

"원래 등록안됐으면 1층 로비에 보안실가서 확인받고 와야되는데..
늦었으니까 오늘은 그냥 열어줄께. 내일부턴 꼭 등록하고 들어와요"

"감사합니다!"

깔대기 모양의 주차통로를 지나자 지하1층엔 =협력업체전용=이란 팻말이 있다.
다시 내려가는 깔대기 통로로 들어가는 김형사의 차. 지하2층에 들어서자
=예식부, 연회팀, 총무팀 전용= 이란 팻말이 붙어있다.
다시 한층을 더 내려가니 =VIP,특수 연회객 전용= 이라는 팻말이 붙어있고
한눈에 봐도 수억을 호가할꺼같은 외제 세단부터 국내 고급 세단까지 주차가 되어있다.
한층을 더 내려가는데, 또다시 번호판 인식차단기가 설치되어있다.
우선 VIP주차장에 차를 주차한후, CCTV 사각지대를 통해 걸어서 지하4층으로
걸어내려간다.

지하4층 주차장에 다다르자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붉은색 팻말이 눈에 들어온다.
역시 CCTV 사각지대를 통해 건물입구로 다가가는데 2명의 남자가 건물안쪽에서
걸어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야 아까 걔 죽여주지않았냐? 가슴이 어우..그냥.."

"잠깐 쳐다만 봤는데도 쌀뻔했다 ㅋㅋㅋ"


재빨리 몸을 차뒤로 몸을 숨긴 김형사는 그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한다.


"그나저나 나도 빨리 결혼해야되는데.."

"니 면상보고 누가 시집오겠냐 ㅋㅋㅋ"

"뭐 샛캬~! "

툭!


2명의 남자가 서로 장난으로 툭툭치면서 한명의 출입카드가 떨어졌다.
그는 미쳐 그걸 발견하지 못한채 차에 올랐고이네, 윗층으로 올라가버렸다.
김형사는 재빨리 출입카드를 주워서, 건물입구에 센서에 태그한다.

-삑-


문이 열리고 들어가게된 엘타워 지하4층 .
예상처럼 등기부 등록상의 주소지인 고양시 능곡이 아닌 이곳 엘타워에
미래서플라이 소속 회사들이 들어와있었다.
CCTV 바로 밑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건물내부를 둘러보던 김형사는
다시 지하로 향하는 계단을 발견하고 지하5층으로 내려간다.
다시 카드를 태그하고 문을 여니, 또다시 수많은 사무실 문들이 있다.
그사이에서 들리는 희미한 신음소리

"하아..으흥..."

소리의 진원지를 따라간 김형사는 살짝 열린 문틈으로 안쪽을 본다.
그곳엔 박희맹이 소파에 알몸으로 걸터앉아있고, 알몸의 여자가 그의 위에서
연신 방아찧기를 하고있다.

그리고 연이어 등장한 알몸의 또 다른여자는 그의 다리사이에서 그의 불알과
여자의 보지에 미쳐다들어가지 못한 좆뿌리 부분 그리고 여자의 항문까지 혀로 핥아대고있다.


"사무실에서 떡치고 한달에 4백넘게 받아간단 말이지..
일단 박희맹 이놈 여기서 일하는건 확실하고..."

김진섭 형사는 다시 다른곳을 둘러보기위해 다른방들에 귀를 대보았지만
모두 퇴근했는지 아무런소리도 나지않았다.

한층 더 지하6층으로 내려가기위해, 계단의 입구에 카드를 태그를 하자.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센서는 비밀번호를 요구한다.

아래엔 또 뭐가있기에...
할수없이 돌아서는 김형사는 다시 지하4층 그의 차로 향한다.

---

같은 시각
20층 VIP전용 단체연회실.


30~40명 정도되는 가면을 쓴 남자들이 알몸으로 좆과 불알을 덜렁거리며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서있다.

그때 장내 스피커로 울리는 목소리

"자 여러분들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여기계신 대한민국 0.1%를 위한 파티.
이제 입장하게될 여성들은 모두 20대 초반에서 중반때의 나이로 지성과 미모.
가장중요한 테크닉까지 겸비한 인재들입니다. 모두 매일매일 성병검사를 받으므로
안심하고 그녀들의 어떤구멍에든 욕구를 해소하셔도 좋습니다.
자이제 입장합니다 "

약 30여명의 알몸의 여자들이 입장하고,

작은 가슴에 150cm정도 되는 작은키 그리고 보지에 털이 하나도없는 20대 초반의 여자부터

남미의 여자같은 풍만한 가슴이 양쪽으로 벌어졌고, 큰키에 수북한 보지털을 가진 여자

유난히 풍만한 엉덩이를 가져서 걸을때마다 씰룩씰룩 엉덩이가 출렁거리는 여자

적당한 가슴에 모델같은 몸매 그리고 하트모양으로 보지털을 제모한 여자

커다란 자연산 가슴에 통통한 몸매에 보지털을 모두 제모했지만 얼굴은 귀염상인 여자까지

세상모든 취향의 여자들을 나 모아놓은 전시장 같은곳이다.
그중에 물론 얼마전 교육을 마친 43번 보지도 유난히 큰 가슴을 덜렁거리며 서있다.
여자들은 무대에 일렬로 서서 무대 밑에 남자들과 마주보고 있다.


"이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여성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식기에 젤을 바르겠습니다"


여자들은 일제히 업드려서 엉덩이를 치켜들고 남자쪽으로 보여주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보지 겉과 안쪽 깊숙히 그리고 항문안까지 젤을 바른다.


"보지들은 무대에서 내려가서 남자들을 받아들입니다"


여성들은 음부와 항문에 듬뿍바른 러브젤을 질질 흘리며 남자들에게 다가간다.
남자들은 사막의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내려온 여자들의 가슴을 떡주무르듯 만져대고
몇몇이들은 보지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마구 쑤셔댄다.

"텅빈 무대를 채워줄 배우 한명도 준비했습니다
36살이란 많은나이지만 그녀가 가진 연륜으로 각종쑈를 보여줄 보지입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황경감의 아내.
그녀는 곧 스텝들에 의해 땅과 수평이 되게 줄로 허공에 매달린후,
두다리를 활짝 벌려져서 보지와 항문을 관중들에게 보여준다.


"이 보지는 약 5년동안 약 6천번이 넘는 성교와 가학행위로 인해, 보지가 늘어나고 쭈글쭈글해지고
항문도 닫히지않는 접대용으론 질떨어지는 보지가 되어서 여러분들의 쇼를 위한
도구로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말씀해주시면 이 보지에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년 보지에 와인병을 매달아라!"


누군가 소리쳤고, 스텝은 포도주가 가득한 와인병에 고리를 달아
보지의 반지모양 피어싱에 걸었다.
그녀의 대음순은 와인병을 지탱하기 위해 안간힘을 썻지만
곧 찢어지기라도 할듯 늘어나있는 상태다.


"반대쪽 아령을 달아라!"


다시 누군가 주문을 했고, 이번에도 스텝은 2kg 핑크색 아령에 고리를 달아
반대편 대음순에 걸었다.
여자의 양쪽 대음순은 곧 찢어질꺼처럼 늘어나있었고, 와인병과 아령은 거기에
위태롭게 매달려서 흔들리고 있었다.


"저년 보지에도 좆대가리 박아줘야지"


말이 떨어지기가 공중에서 약간 내려와 성인남자의 골반정도로 내려온 그녀를
알몸의 20대 청년이 분기탱천한 좆으로 마구 쑤셔대고있다.
양쪽 대음순에 달려있는 와인병과 아령은 위태위태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흔들리고 있다.

연회장 곧곧에서도 여자들의 신음소리 남자들의 신음소리와
퍽퍽! 하는 살 부닻히는 소리들이 난무하고,

한 여성은 보지와 항문에 한개씩의 자지가 박히고 있었으며, 그녀의 입에는 두개의 자지가
가득 매우고있었다. 두 손역시 한개씩의 자지를 잡고 딸딸이를 쳐주고 있어서
그녀는 총 6개의 좆을 150cm정도 되는 가녀린 몸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몇시간후 수십명의 남자들은 각자 몇번씩의 사정을 한후, 연회장에서 퇴장하였고
연회장에는 좆물로 범벅된 여자들만이 실신한체 널부러져있었다.

하지만 무대에서 아령과 와인병을 매달고 있는 황경감의 아내는 헐렁한 보지때문에
남자의 좆에 아무런 자극을 줄수없어 남자는 여전히 삽입을 계속하고있었다.

남자들이 모두 퇴장하고, 황경감의 보지에서도 드디어 쉴수있게되었다.
와인병과 아령을 내려놓았지만 몇시간동안 심하게 늘어져있던 대음순은 원래의
탄력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않았고, 걸을때마다 심하게 쓸려서 그녀는 제대로
걸을수조차 없게되었다.

---

다음날 아침
광역수사대 강력2팀 사무실.


엘타워에서 밤을 꼴딱샌 김진섭 형사는 소형사와 함류해서 이른아침 사무실로 들어온다.
그리고 마반장이 출근하자 김형사는 밤새 엘타워에서 본것들을 보고하고,
몇시간만 눈을 붙이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어제 오후부터 연락이 없는 희정이.
걱정스런 마음에 집으로 가는길에 전화를 걸어본다.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불길함이 업습하는 김형사.
속력을 붙여, 집으로 도착해서 현관문을 열었다.


"희정아!!"


놀란마음에 신발을 내팽겨치고 방에 들어오자.
침대에서 희정이가 새근새근자고있다.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기절이라도 했었는듯
엊그제 수사대를 나설때 외출복 차림 그대로 잠이 들어있다.

"후..희정아.."

긴장이 풀린 김형사도 그 옆에 바로 누워 잠이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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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전편에 비해 조금 밍밍하실수도 있겠네요..//

장소가 구체적이라 그런지, 실화냐 실제로 존재하는 단체이냐..라는 쪽지를 몇통 받았습니다.
스토리는 현실에서 우리가 느끼는 부조리, 부패한 상류층의 모습, 몇몇 사건은 실제를 모티브로 했지만
전반적인 극의 내용은 -허구- 입니다.
또한 극중에 등장하는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공공기관(지구대,광역수사대 등등..) 혹은 건물 정도는 실존하지만
나머지 MR그룹 혹은 미래 서플라이 같은 곳은 현실에 있을법한..-허구-입니다.

그리구.. 희정이는 건드리지말라(?)는 쪽지도 받았는데....
저도 참 속시원이 이야기했으면 좋겠지만,
이부분은 맞다 아니다를 확실히 말씀드릴수없는점 양해부탁드리구요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현직도 전직도 의경,전경출신도 아닙니다.
전과자냐는 쪽지도 받았는데, 전 참고인 조사 한번 안받아본 노말한 보통사람입니다.

뭐 이런쪽지 받는것이 처음엔 황당하고 그랬으나, 작품이 리얼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쪽지는 제가 확인을 잘못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이 아니라면 댓글로 써주시면 다음편에 바로바로 답변가능하니까..
댓글 애용해주시구요 !

저 포함 모든 작가분들은 여러분의 작은 응원에 감동받고 기뻐한다는 사실 잊지말아주시고,

저는 내일도 새벽에 출근을 해야되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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