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트론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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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

눈앞이 하얗게 부셔왔다.

머리가 아팠다. 그리고 몸은 바윗돌에 눌린듯 무거웠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기억을 더듬어봤다.

정신을 잃기전 나는 면접을 보고 있었다.

입사면접이었다.

특기가 무엇이냐... 회사에 들어오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이냐....

그런것들을 대답하고 있던 도중 정신을 잃었다.

어렵게 실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봤다.

하얀 방, 하얀 시트가 깔린 침대위에 내가 누워있었다.

입고있던 수트는 어디로 가고 샤워용 가운을 입고 있었다.

혼란스러웠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딸깍...

그때 방문이 열리면서 왠 여자가 들어왔다.

40대 초반즈음의 나이에 검은색 커트머리 그리고 아래위로 회색 정장을 입고 있었다.

"정찬우씨죠?"

"아... 예... 정... 찬우입니다만 누구시죠?"

"이름은 말씀드릴수없고 양실장이라고 불러주세요."

"양실장?"

양실장이라는 여자는 손에들고 온 챠트를 부지런히 훑어보고 있었다.

"카드 빚이 좀 많으시네요..4천이라..."

"이봐 당..당신이 뭔데 내 개인정보를..."

"카드는 전부 정지당했고... 이제 돌려막기도 끝이네요.."

양실장은 챠트를 넘기면서 빈정대는 말투로 중얼거렸다.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난 무거운 몸을 애써 일으키며 양실장을 노려보았다.

멱살이라도 잡고싶었지만 몸이 움직여주지 않았다.

"진정해요 정찬우씨. 오늘은 당신의 인생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날이 될테니까."

"여기는 어디요?"

양실장은 내 질문을 무시하고 계속 챠트를 넘기고 있었다.

"사람이 물었으면 대답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뇨!"

나는 화가나서 소리를 쳤다.

양실장은 챠트를 내려놓고 의자위에 앉았다.

"험하게 굴지말아요. 당신 몸을 제대로 가누는덴 앞으로 3시간은 더 있어야 하니까.

양실장의 말투는 나지막하고 고분고분했지만 웬지모를 파워가 있었다.

"우리가 지금부터 당신에게 거래를 하나 제안할거에요. 그걸 선택하고 안하고는 당신의 자유죠."

"이렇게 가둬놓고 자유라구요?"

"걱정말아요. 당신이 No라고 그러면 모든것을 없던걸로 하고 집까지 편안히 모셔드릴테니.."

"여기 도대체 뭐하는 회사에요?"

"아 그 회사? 그건 그냥 껍데기에요. 가공의 회사죠. 당신을 끌어들이기위한 미끼였다고나 할까?"

"대체 뭘 원하는건데?"

"정찬우씨 남의 말을 잘 안들으시는군요. 지금부터 거래를 하나 제안한다고 그러지 않았나요?"

"그렇군요. 그럼 들어나봅시다. 그 제안이 뭔지.."

"우선 이런 식으로 모셔온 거 사과를 드릴께요. 일의 특성상 약간 과격한 방법이 동원되었죠."

"그런건 뭐 중요치않으니 용건이나 말해요."

"앞으로 12시간후에 간단한 시험을 하나 보게 될거에요. 그 시험을 치르거나 말거나는 찬우씨 선택인데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고 하면 오늘하루 정찬우씨를 가둬둔 보상으로 정찬우씨의 금월분의 카드결제액을

지급해 드리죠. 시험을 치르면 그 결과에 상관없이 금월분과 다음달 분의 결제액을. 시험을 통과하면

상금으로 카드빚의 절반, 즉 2천만원을 메워드리죠."

"뭘하자는 수작이요?"

"딱 깨놓고 말할까요? 당신정도의 스펙으로 제대로된 회사에 취직하긴 힘들어요. 세상이 그리 만만치는 않거든요.

아무리 애를 써도 연봉 2000 넘기 힘들죠. 그 월급으로 4천 다 갚긴 꽤나 고생될거에요."

"....."

"말수가 적어진거 보니 현실인식이 되기시작하나보네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할것인가 하지않을것인가가 중요하지."

"으음...... 무슨 시험인데?"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시험이죠."

"그게 뭐냐구요."

"오늘밤 10시 30분부터 정찬우씨는 3명의 여자와 연속적으로 섹스를 하게 될겁니다."

"뭐? 뭐라구요?"

"그냥 정찬우씨의 남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그냥 여자랑 섹스만 하면 2천까지 주겠다."

"합격을 하면말이지요."

"이거 미치겠구만..."

"할건가요? 말건가요?"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렸을텐데요."

"그만두겠다면?"

"이번달분 결제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드리죠. 들고 나가세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그냥 섹스를 하면 돈을 주겠다. 이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카드결제일....

"한다면?"

"구체적인 문제내용을 가르쳐드릴께요. 어떻게 해야 합격하는지도. 보상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그 시험을 치른후에는 어떻게 되는거요?"

"시험에 떨어지면 아까 말씀드린대로의 보상액을 드립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시면 되죠. 시험에 합격하시면

말씀드린 2천을드리고 또 다른 거래조건을 제안드릴거에요. 그 거래의 선택도 정찬우씨의 자유선택이죠."

"떨어지더라도 들어올돈은 들어오는거고 최소한 여자 세명 공짜로 먹는거군요."

"그렇죠. 너무나 매력적인 제안이죠?"

"좋소 시험을 보도록 하죠."

"그러실줄 알았어요. 자 그럼 시험에 대해 말씀드리죠.

말씀드린대로 10시30분 부터 3명의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되세요.

1번 타자는 일본여자에요. 나이는 36, 시간은 10시 30분에서 11시30분까지입니다.

그 이후 30분의 휴식시간을 가지실거에요.

그리고 2번타자하고 하게 되는 거지요. 2번타자는 흑인이에요 탄자니아 출신이고 나이는 19대,

12시부터 1시까지 마치세요.

3번 타자는 백인이에요 덴마크 출신이고 나이는 23, 1시반에서 2시반까지입니다."

"호화캐스팅이군요. 백마에 흑마에 일본년이라 게다가 10대에서 30대까지... 스케줄이 좀 빡빡하긴 하군요."

"정찬우씨 하기 나름이에요. 꽤 황홀한 시간을 보낼수도 있죠."

"합격기준은 뭐죠?"

"그 여자들이 얼마나 느꼈냐는 거죠."

"한번에 세 여자를 만족시켜라... 남자들의 로망이군요."

"콘돔은 쓰지 않을 거에요. 대신 세명 모두 반드시 질내사정을 하셔야 되요.

그리고 10시30분전까지 자위행위는 금지입니다."

"피임이나 성병문제는 신경쓰지않아도 되는거죠?"

"그쪽은 염려놓으세요."

"음.. 이거 하나는 물어봐도 되나요?"

"뭔가요?"

"왜 제가 선택된 거지요?"

"그것은 대답해드릴 수 있지요. 하드웨어가 훌륭하세요.

181센치의 키에 71킬로의 체중, 체지방 18퍼센트의 근육질

무엇보다도 물건이 훌륭하시더군요. 발기시 18센치... 이상적인 사이즈죠."

"그렇다면 이 시험 이후의 계약이라는 것도 섹스와 관련이 있는것이겠군요."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있어요."

"자 그럼 오늘밤 부탁드릴께요."

양실장은 가지고 들어온 챠트를 정리하더니 가볍게 목례를 하고 나가버렸다.

불안한 감도 없지않아 있었다.

정말로 돈을 받게 될런지, 무슨 다른 꿍꿍이에 말려드는 건 아닌지...

하지만 남자라는 동물은 역시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불안한 상황속에서도 3명의 여자와 그것도 각기 다른 연령대에 다른 인종의 여자들을

한꺼번에 먹어볼 수 있다는 색스런 기대감이 아랫도리를 꿈틀대개 만들었다.

분위기로봐서는 어차피 쉽게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즐기자고.

난 침대에 몸을 누이고 눈을 감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양실장이라는 여자의말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날 괴롭히던 돈문제도 해결될거고

그렇지않아도 최소한 섹스는 남는다.

30대 일본녀에 10대 흑마에 20대 백마라...

아랫도리에는 슬슬 신호가 들어오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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