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거래 - 3부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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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어느덧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오후 9시쯤 학원 문을 닫고 동건이네 집에 가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었다.
집에 사람이 없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 전화를 걸기로 했다.

"여보세요?"
"동건이냐?"
"네. 그런데요?"
"나 학원 선생님인데 지금 가면 되나?"
"네. 선생님. 지금 오세요"

길이 미끄러워서 그런지 차들이 모두 서행을 하였다.
길이 미끄러운 탓에 20여 분을 달려서야 겨우 동건이네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계를 보니 9시 26분. 나는 재빨리 차를 세우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경비원인지 경호원지는 모르겠지만 신체 건장한 남자가 나를 잡는다.

"저기요. 잠시만요"
"네?"
"여기 주민이십니까?"
"주민은 아니고 과외 선생입니다만…"
"몇 호 가시는 겁니까?"
"1205호요"
"신분증 좀 보여주십시요"

고급 아파트라 그런지 신분 확인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주인에게 인터폰까지 때려야 비로소 건물 안에 들어설 수 있다. 날도 추운데 3분 동안 뻘쭘하게 서 있어야만 했다.
잠시 뒤, 남자가 나오면서 가져간 신분증을 다시 건네더니 그제야 출입을 시킨다.

"나도 얼른 돈 벌어서 이런 아파트로 이사 와야지"

나는 혼자 비 맞은 중마냥 중얼대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딩~ 동~" 그러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어느덧 12층에 도착했고, 잠시 후 문이 열렸다.
동건이네 집은 이번에 두 번째 방문. 그나저나 동건이 엄마는 안에 있을는지 모르겠다.

"딩동~"
"누구세요?"
"누구긴 선생님이지"

잠시 후 문이 현관문이 열리고 동건이네 집에 들어섰다.

"엄마는 안 계시니?"
"네. 금요일이라 바쁘셔서요"
"아, 그렇구나"
"따뜻한 차 한잔 타 드릴까요?"
"그러면 고맙고…"
"제 방에서 기다리세요"
"저기 불 켜진 방?"
"네"

책을 꺼내놓고 수업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동건이가 커피를 타 온다.

"잘 마실게"
"이제 수업 시작하죠"
"응. 오늘은 120쪽부터 130쪽까지 나가자"

역시 전교 1등은 달라도 한참 달랐다.
다른 학생 같으면 30분 정도 수업을 하면 조는 게 다반사인데 졸지 않는다.
그 만큼 내가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오늘은 그만 할까?"
"네"
"엄마는 좀 늦으시나 보네"
"그런 것 같네요"

동건이 엄마 얼굴이라도 보고 나가려고 오랫동안 수업을 했는데 여전히 동건이 엄마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오늘은 이만 돌아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
.

그리고 일주일 뒤, 오늘도 밤 9시를 앞둔 시간에 어김없이 특별 교습을 위해 동건이네 집에 가고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것까진 좋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지난 번과 같이 복잡한 확인 과정을 거친 뒤에야 동건이가 사는 아파트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딩동~"
"원장님이세요?"
"네. 어머님"
"어서오세요. 그런데 어떡하죠?"
"네? 무슨 일이라도...?"
"지금 동건이가 집에 없거든요. 1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하는데…"
"그럼 기다리죠. 뭐"
"그러실 수 있겠어요?"
"네. 기다릴게요"
"그럼 TV라도 보시면서 기다리세요. 차 한잔 드릴까요?"
"아니요. 됐습니다"

동건이 엄마는 TV를 보고 있으라고 하고는 하던 일이 있었는지 안방으로 들어간다.
계약 내용을 잊은 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저러는 것일까. 나는 TV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었다.
기회를 엿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지금 동건이가 없는 것 자체가 나에겐 기회였다.
나는 조심스레 동건이 엄마가 있는 안방으로 조금씩 발길을 옮겼다.
그리고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동건이 엄마를 뒤에서 과감하게 확 끌어안았다.

"어머. 왜 그러세요?"
"계약 내용 잊으셨어요?"
"네???"
"한 달 전에 성사됐던 그 계약…"
"그... 그런데요?"
"계약만 하고 한 번도 관계를 맺지 않았잖습니까?"
"그.. 그건 제가 바빠서....."
"그렇다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넘어가려고 하시면 곤란하지요"
"그... 그 부분에 대해선 할 말이 없어요"
"방학도 이번 주가 마지막인데 오늘은 어머님이랑 한 번 해야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저... 저.. 저는 아직 준비가…"
"한달이나 시간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준비가 안 되셨다니요?"
"너무 일이 바쁘다 보니…"
"약속은 약속입니다. 이제 일 핑계는 그만 대시고 마음을 여시지요"
"저. 저는.. 아직 자신이 없어요..."
"남녀가 몸을 섞는데 자신 같은 게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
"지금껏 수많은 남자와 잠자리를 하셨을 텐데요?"
"저는 결혼 이후로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몸을 맡겨본 적이 없어요"
"어쨌든 어머님도 승낙을 하신 것이니 어머님이 거부하셔도 전 강제로라도 할 겁니다"
"원장님은 이런 분이 아니시잖아요..."
"죄송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남자입니다"
"계약은 없던 걸로 하면 안될까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게요"
"돈 같은 건 필요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어머님 댁이 재산이 얼마나 많은 줄은 모르겠지만 저는 돈 따윈 필요없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에겐 돈보다 명예가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명예를 버리고 동건이에게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자리는 원장님이 먼저 요구를 하셨잖아요?"
"네. 그랬습니다. 하지만 어머님도 승낙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여자와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 이제 그만 저에게 몸을 맡기시지요"

그리고는 반 강제적으로 동건이 엄마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입고 있던 상의를 벗기자 빨간색 브래지어가 모습을 드러냈고 치마를 내리자 이번에는 빨간 끈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를 위해 빨간 속옷을 입으신 게 아닌가요?"
"네? 뭐라구요?"
"농담입니다"

나는 동건이가 올 새라 브래지어와 팬티를 모두 벗겨내고 동건이 엄마를 침대에 눕힌 후, 가슴을 비롯해서 목, 허벅지 등 몸 이곳저곳을 핥으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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