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가 된 속옷 모델 - 44부

작성자 정보

  • AV야동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급히 미국으로 도피하려 정신없이 짐을 싸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런 연정의 방문과 섹스는 지훈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지만,
그런 와중에도, 틈틈히 연정이 자신을 통해 섹스에 대해 하나하나
깨우치게 하는 재미는 여전히 솔솔하였다.


급히 미국으로 발령나서 급하게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둘러대니,
그렇다면 자신도 부모님을 졸라서 미국으로 어학연수 핑계로 따라오겠다고 하는
그 충성스러운 섹스 노예 모습이란......


지훈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그런 연정의 대담함과 거침없는 대쉬가 싫지 않았다.
오히려 기분좋은 섹스를 즐기고 나니, 자신이 왜 이 좋은 나라를 등지고,
허겁지겁 ?기듯 떠나려 하는지 자문자답을 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어쩌면 그냥 간단한 해프닝일지도 모르는데.....
그저 P2P에서 돌고 돌다가 그대로 끝나버릴지도 모르는데....
하고 많은 이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면 얼마나 알아본다고.....
사실 P2P에 나도는 야동중에 한국 사람이 캐나다 영어 강사뿐 아니라,
그동안 얼마나 많았던가...


지훈은 자신이 지레 겁을 먹고 너무 오버하는건 아닌지 되새겨보며,
다시 노트북을 키고, 자신이 출연한 야동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검색해보았다.


하지만 문제의 야동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여전히 일파만파 퍼지고 있었다.
키워드로 검색만 하면, 수일전만 해도 수페이지에 불과하던 자료가
지금은 수백페이지에 이르고 있었다.


지훈은 입술을 깨물며, 그냥 자신의 직감대로, 초기에 마음먹은대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어차피 미국에서의 MBA과정도 자신의 유력한 인생 계획중 하나였으니,
이참에 속전속결로 조만간 시끄러워질 확률이 높은 한국을 떠나,
다시 초심을 잡고 미국에서 자신의 은인인 (민)지훈 boss의 바램대로,
그의 밑에서 함께 경영수업을 받는게 여러모로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지훈은 싸다만 트렁크속에 다시 자신의 짐을 마저 꾸리기 시작했다.







-----------------------------------------------------------------------------------








사이버 수사대의 김인옥 총경은 캐나다 출신 영어교사의 야동 출연 및 유포로 인한
사건 종료 최종 보고 자리에서, 이와 유사한 한국 남성의 일본 야동 출연에 대해
보고를 받고는 곧바로, 해당자를 수배해 긴급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법적인 제제가 없는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행한 일에 대해 왜 한국에 와서
문제가 되는지 논란이 일었던점이 심기가 불편하던차에,
이와 유사한 일이 또 이슈가 되고 있다는것은 참을수가 없었다.


" 본보기를 삼아야 해! 속인주의란게 뭔지 확실히 보여주라구!!! "
" 넵! 알겠습니다! "
" 그 녀석 아주 얼굴을 까발려버려! 이번엔 여자가 아니니까 아주 쪽을 줘야해 그냥... "
" ........... "


최근 몇주간 수사과정에서 터져나온 캐나다 영어 강사의 개인 인권 침해 문제에
언론의 십자포화를 맞은 전담팀원들은 또다시 초상권 침해 문제가 나오자
모두들 굳은 표정을 지었다.


" 그 녀석 인적사항은 확보가 됐나? "
" 네. 여러 정황과 누리캅스의 신고 결과 금융회사에 재직중인 정지훈씨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 이번엔 엘리트 출신 남성이 어쩌구 언론에서 떠들어대겠구만.... 또 한번 들어내봐..
그래야 다시는 어디가서 찍을 생각도 안들게 본보기가 되버리지.... "


사건이 종결되고, 간만에 휴식기를 가지려던 팀원들은 총경의 직접적인 업무지시에
쉴새없이 곧바로 야근모드로 돌입하게 됨을 불만으로 여겼다.


" 아이 시발.... 이번엔 어느 시방새가 또 야동을 찍어대고 지랄이여 지랄이.... "


총경을 비롯한 수뇌부들이 회의실에서 빠져나가기가 무섭게,
서너명의 전담 팀원들은 서류뭉치를 집어던지며, 저마다 불만을 표했다.


휴식을 줄틈도 없이 다시 업무에 시달리게 됨을 안쓰럽게 보다못한 팀장이
팀원들을 다독거렸다.


" 자자... 신원도 확보됐고 하니, 빨리 영장청구하고, 끝내버리자... 응? 이번건 좀 수월하잖아? "


팀원들은 저마다 정지훈의 야동을 돌려보면서, 죄질을 파악하고,
캐나다 영어강사건보다 더 빨리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 그런데 요놈... 아따 물건 한번 실하네..... 테크닉도 죽이누마~ "
" ㅋㄷㅋㄷ 그러게요..... 그동안의 야동치곤 좀 쎈데.... 쪽바리년들을 아주 반죽여놓는구마.... "
" ㅎㅎ 어디 빨리 잡아다가 그놈 면상좀 보자구요.... ㅎㅎㅎㅎ "








-----------------------------------------------------------------------------------







정신없이 여러개의 이민가방에 짐꾸리기를 마친 지훈은 하루종일 꺼두었던 전화기에
다시 전원을 넣고, 아오이 소라의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


사실 그녀의 전화를 작정하고 기다린것은 아니었는데,
웬지 그녀가 한국에 도착할거라 암시를 준 저녁시간이 가까워져 오면서,
이상하게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그녀와의 만남에 점차 기대감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저녁 9시가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모르는 낯선 번호가 계속해서 연달아 울리기 시작했고,
직감적으로 아오이 소라임을 예상한 지훈은 핸드폰의 통화 버튼을 눌렀다.
직감대로 역시 아오이 소라. 그녀였다!


아오이 소라의 거침없는 유혹에 마치 자석이 쇠붙이를 끌어들이듯
지훈은 손쉽게 그녀가 지정한 장소로 빨려들어갔고,
결국 아오이 소라의 바램대로 손쉽게 한국에서 재회할 수 있었다.


" 아오이.... 대체 이게 무슨.... "
" 왜요? 내가 여기까지 온게 반갑지 않아요? "
" 아...아니... 그것보다... 이렇게 느닷없이 와서는 나보고 가이드를 하라는건.... "
" 설마 내가 가이드 부탁할려고 이렇게 보자고 했겠어요? "


소라는 호텔 방문을 닫으며 들어온 지훈의 가슴에 안기며 그의 허리춤을 끌어당겼다.


" 나는 한번 맛보고 싶은 남자는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구요! "
" 아오이..... "
" 당신이 일본에 없어서 내가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알아요? "
" 하지만 나는 오늘 그럴 기분이..... "
" 왜요? 내가 좋게 해줄께..... "
" 아아 정말로.... 나 심각한 일이 생겨서.. "


지훈은 일본에서의 일로 인해 조만간 한국에서 일어나게 될 사건에 대해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


" 에에... 아직은 아무일도 없는거네? 그쵸? 괜히 겁먹기는... "
" 하지만 뻔하잖아... "
" 구속되는것도 아니고 고작 천만원의 벌금이라며? "
"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내 얼굴이 팔리는게 문제지! "
" 지훈씨!! 날봐요. 난 일본에서 가수이고, 연기자지만, 거리낌없이 AV도 찍는다구요! "
" 여긴 일본이 아닌 한국이잖아.... "
" 당신을 알아본 사람들은 전부 AV를 본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
" 당신은 한국의 문화적인 상황을 이해못하는거야 지금.... "


아오이는 지훈의 허리춤을 풀르고 있었다.


" 지훈씨... 그런 재미없는 얘기는 이제 그만.... "
" ........ "
" 내가 최고로 즐겁게 해드릴께요. 모든걸 잊도록... "


하지만 천하의 아오이 소라도 이미 분위기가 가라앉아 찹작해진 지훈의 마음을 열진 못했다.


" 좋아요 그럼... 우리 스카이라운지라도 올라가서 술이나 한잔해요~ ^^ "


지훈은 기꺼이 자신의 마음을 달래주려 애쓰는 아오이 소라의 모습에 잠시 감동했다.
아오이는 지훈의 팔짱을 끼고, 자신의 풍만한 가슴으로 지훈의 옆구리를 뎁히며,
한강변의 전망이 끝내주는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바로 향했다.


큼직한 창문밖으로, 멋진 한강이 흐르고 있었고,
실내는 세련된 불빛으로 모든 남녀의 얼굴을 색기있게,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다.


사람을 은근히 기분좋게 빨리 취하는 와인과
식욕을 자극시키는 풍미 가득한 안주.
그리고 지훈의 심정을 대변하듯 슬프면서도, 이따끔씩 기분좋게 신나는 재즈의 선율에
지훈의 마음은 서서히 안정되어갔고, 그제서야 비로소 지훈은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아오이 소라의 야한 가슴 계곡에 시선이 꽂히면서
은근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 굉장하네요... "
" 네?? "
" 정말 보기 힘든 가슴이에요. "
" 푸훗... "
" 물론 튜닝하지 않은 천연산이죠? "
" 그렇죠... "
" 남자들이 침깨나 흘렸겠어요... "
" 응..... 시선을 잡는건 사실이죠. "
" 그럼 가슴을 가리고 다녔어야지.... "
" 아뇨. 가슴만은 일부러 좀 파인 옷으로 고르곤해요... "
" 그걸 즐기는구나.... "
" 그럼요... 그렇게 날 쳐다보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짜릿한데요... "
" 그래? 그럼 거기도 젖어요? "
" 상대에 따라선... ^^ "
" 지금은? "
" 몰라... 직접 확인해보면 되잖아요? ^^ "


하지만 멋진 한강의 전망을 가지고 있는 W 워커힐 호텔의 라운지에서도 아오이 소라를
알아본 일본인 관광객과 일부 한국인 남자의 디카 촬영세례에 지훈은 민감해했고,
지훈 못잖게 파파라치 못잖은 촬영세례에 함께 민감해진 소라는
차라리 조용하게 드라이브나 하자며, 지훈과 함께 다시 자리를 떠야만 했다.


지훈의 작은 차안에는 빽빽하게 들어선 트렁크 가방때문에 근사한 드라이브를 즐길
준비가 되질 못했다.


아오이 소라는 이민 가방들로 차안이 가득채워진것에 실소를 머금었다.


" ㅎㅎ 머에요 이거.... 꼭 집나온 가출청년의 자동차같잖아~ ㅎㅎ "
" 아으... 웃지말라니깐....... "
" ㅎㅎㅎ 알았어요... 미안미안.... ㅎㅎㅎㅎ "


아오이 소라는 차라리 잘 됐다며, 지훈에게 멋진 스포츠카를 렌트하자고 제안했다.
지훈은 호텔 로비에서 자신의 신분증을 보이며, 벤츠 SL500 컨버터블을 렌트했다.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절세미녀를 옆에 끼고, 신나는 음악을 틀어대며,
북한강변을 따라 질주를 하니, 지훈은 절로 신이 났다.


최대 360마력의 강력한 성능은 지훈이 엑셀을 밟는대로 무리없이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고 있었고,
그 어떤 장애물도 손쉽게 추월하면서, 스피드의 여흥을 만끽하고 있었다.


" 우왕~~ 지훈씨 운전 잘하넹~~ 카레이서같아~~ "
" 우움... 내... 내가 유명한 카레이서의 조카이기는 한데.... ^^;;; "


지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카레이서인 정민 삼촌을 떠올리며
마치 자신 또한 카레이서인양 마음껏 도로위를 신나게 달렸다.


울적했던 기분이 금새 업되면서, 흥분의 카타르시스가 몰려왔다.
분위기에 따라 쉽게 감정이 흔들리는 자신의 단순함에 피식 웃으며,
옆자리에 앉아 함께 스피드를 즐기는 아오이 소라를 바라보았다.


진득하게 보채지 않고, 자신의 어린아이 같은 감정을 잘 보듬어 주는 여자....
천하의 아오이 소라가 이렇게 한국까지 달려와서, 자신의 기분에 맞춰주는 모습이
갑자기 대견해보이면서, 사랑스럽게 비춰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골과 허연 허벅다리살이 이따끔씩 가로수 불빛에 비춰지면서,
또다시 지훈의 성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대낮엔 한참 아마추어인 연정을 데리고, 교육의 차원에서 섹스를 했다면,
오늘밤에는 프로중에 프로인 아오이 소라와 함께 모든것을 잊고, 섹스의 흥분에 빠지고 싶었다.
모처럼만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느꼈던, AV배우들과의 황홀한 섹스의 여운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지훈은 한적한 어느 한 귀퉁이에 차를 세우고, 하드탑 버튼을 눌러 밤하늘을 가리기 시작했다.
아오이는 직감적으로 카섹스가 이어질거란 그의 행동에 긴장한 모습이었고,
그러면서도 더 빠른 그의 행동을 재촉하듯 두 입술이 살짝 벌어져있었다.


그녀의 귓볼을 만지작거리던 지훈은 목뒤를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며 얼굴을 천천히 포개어왔다.
그의 따뜻한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살며시 겹쳐 물고는 그 틈새로 혀를 밀어 넣었다.


" 으음... "


또 다른 한 손이 입고 있던 블라우스의 단추를 끄르며 그 속에 감춰진 하얀 젖무덤을 쓸어 내렸다.
그의 손끝에서 작고 봉긋한 젖꼭지가 탱탱하게 곤두서며 전율하기 시작했다.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그의 키스에 눈을 감고 있던 소라의 몸이
등받이와 함께 뒤로 스르르 넘어 갔다.
그가 자동차의 좌석을 뒤로 넘긴 것이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누운 자세가 되었다.


" 편안하지...? "
" ...네 "


열려진 옷섶 사이로 지훈의 손이 밀려 들어왔다.
지훈은 브래지어를 위로 끌어올리고는 하얀 젖무덤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의 입 속에 삼켜진 젖가슴이 뜨겁게 밀착된 혀에 의해 간질여지고 있었다.


" 아야... 아아... "


혀끝으로 유두를 간질이던 지훈이 이빨로 깨물기 시작했다.
따끔한 통증이 젖무덤을 맴도는 것이 머리끝이 쭈삣 곤두서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는 이내 그것을 부드럽게 혀로 애무하며 한 움큼 입 속에 물고는 아이처럼 빨아대기 시작했다.
통증 뒤에 찾아드는 쾌감은 눈을 감아야만 할만큼 짜릿하고 황홀했다.


그와 내가 내뿜는 뜨거운 숨결이 자동차 유리창을 뿌옇게 만들었다.
우스운 일이었다.
우리들의 호흡으로 말미암아 그 누구도 자동차 안의 풍경을 볼 수 없었다.


" 하아하아... 아아아... "


긴 여운을 남기는 소라의 신음 소리가 또 한번 자동차 안을 뒤흔들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섹스가 주는 흥분은 꽤 자극적이었고,
더구나 창밖은 으슥한 어둠이 깔린 한적한 길가여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었다.


더욱이 아오이 소라에게는 늘 파파라치가 따라다니던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이런 도발적인 행동은 꿈도 꾸지 못할 크나큰 스릴감을 맛보게 했다.


" 아... 밑에도 만져줘요. 빨리 만져줘요... "


소라는 그의 손을 잡아 치맛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 또한 그녀의 요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따뜻한 액체가 흥건하게 흘러내린 꽃잎을 더듬었다.


" 클리토리스는 어딨죠? "
" 여기... "
" 여기?? 이렇게?? "
" 거기가 아니라 좀 더 위라고.. 아아아... "
" 여기.... "
" 거...거기요! 아아아... "


지훈의 중지 손가락이 계곡 사이에 숨어 있는 동굴 속으로 깊숙이 밀려들어갔다.
그의 손가락은 동굴 속을 온통 뒤져 보물을 찾아낼 듯 꿈틀꿈틀 원을 그리고 있었다.
손가락이 질 벽을 자극할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 알아서 움직여주니 더 섹시하네요 그렇게 좋아? "
" 응... "
" 참 민감하네.. "
" 다리를 벌려줘 "
" 거긴 너무 민감해요.... "


그의 손가락이 질 안쪽 한 곳을 스치자 아찔한 쾌감에 몸이 떨려왔다.
바로 G_SPOT였다.
그의 손가락이 그 부분에서 멈추고는 소라의 몸을 들어올릴 것처럼 움직였다.
그 손가락 한 개에 그녀의 몸이 뿡 떠오르는 것만 같았다.


그녀의 몸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었다.
소라는 온몸이 심하게 떨리며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몸을 비틀었다.
그의 입술이 젖무덤을 여전히 핥고 있었다.
그의 입 속으로 가슴 한쪽이 완전히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바지의 지퍼를 열어 발기된 페니스를 꺼낸 그가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다.
뒤로 완전히 젖혀진 좌석에 누운 나의 몸 위로 올라온 그는,
자신의 페니스를 소라의 얼굴로 향하게 했고, 자신의 얼굴은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묻었다.


소라는 그의 바지에 립스틱이 묻지 않도록 조심하며 묵직한 페니스를 입 속에 머금었다.
목 끝까지 닿아 숨이 막힐 것만 같은 상태에서도 그것을 미칠 듯이 핥아 자신의것으로 만들고 있었다.


" 아아... 소라... 아아... 혀로 핥아 줘... 아아... 세게... 입술로 세게 조여봐... "


떨리는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소라는 두 손으로 그의 음낭을 감싸 쥐었다.
주름진 작은 주머니를 쓰다듬으며 입 속에 머금은 그의 페니스를 혀로 휘감았고
사탕을 녹이려는 아이처럼 그것을 깊숙이 핥았다.
귀두 끝에서 맑은 이슬 같은 액체가 한두 방울 흘러 나왔다.
소라는 끈끈한 그 액체를 혀끝으로 핥아 문질렀다.


그녀가 페니스를 애무하는 동안, 지훈의 입술은 계곡을 끊임없이 탐험하고 있었다.
자신의 두 손을 이용해 활짝 벌린 계곡을 유심히 들여다보던 그가 조그만 삼각형으로
만들어진 음핵을 자근자근 깨물기도 하고 혀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동굴 깊숙이 밀어 넣기도 했다.


" 아... 좀 더 빨아 줘요... 아아... 깊이... "


그의 페니스를 우물거리며 말하는 소라의 목소리는 달아오른 욕망에 쉰 듯 갈라지고 있었다.


두 남녀의 식스나인은 완벽에 가까웠다.
그는 여자의 육체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 어디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었고,
소라의 오럴 또한 나무랄 곳이 없었다.


남자의 페니스를 오럴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리듬감과 충분한 강약이다.
적당히 강하게 흡입해야하고 또한 적당히 멈춰 파트너가 안달하게 만들어야한다.


소라는 그런 것에 능숙능란했다.
부드럽게 그것을 입에 물고 혀로 핥다가도, 어느 순간 입 속으로 거칠게 삼키고는
빠르게 상하 운동을 해주어 남자의 흥분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상하 운동을 하는 것은 너무 오래 하면 쉽게 사정하기 때문에
지훈의 마음과 흥분 상태를 읽어 때 맞춰 멈춰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리듬감이었다.


소라는 오랜 섹스의 경험으로부터 여자의 계곡을 애무하던 동작이 주춤하는 지훈을 보고,
자신의 입속에 들어가 있는 페니스가 사정할 때가 가까워져 오면서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것을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소라는 거칠게 애무하던 동작을 한 템포 늦춰 부드럽고 약하게 핥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으면 달아오른 지훈의 쾌감과 흥분이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쉽게 끝나버릴것이었다.


소라는 하모니카를 불 듯이 페니스의 기둥을 입술로 쓸어 내리며,
그의 음낭을 입 속에 넣고는 동그란 그것을 사탕을 굴리듯 천천히 애무했다.


" 아아[email protected]## "


거친 동작에서 부드러운 동작으로 그녀의 오럴 타입이 바뀌자,
반대로 그의 쿤닐링구스가 거칠고 음탕하게 또 다시 시작되었다.
그는 미친 듯이 꽃잎을 파고들어 혀를 움직이며 흘러내리는 애액을 삼켰다.
아랫도리를 물어뜯기라도 할 태세였다.


그의 혀 전체가 소라의 계곡을 아래위로 핥아 내렸고,
소라는 물고 있던 페니스를 더 이상 애무할 수 없을 만큼 정신을 잃었다.


" 아아... 미치겠어요! 이제 넣어줘요! 아아... "


지훈은 자세를 고쳐 계곡 사이로 자신의 페니스를 들이밀었다.
그녀의 계곡은 이미 충분하게 젖어 있어 언제라도 페니스를 받아들일 자세였다.


" 하아아... 깊이... 아아아... "
" 헉... 헉... 헉... "


두 사람의 신음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자궁 끝까지 페니스가 밀려들어왔다.
더 이상 진입할 수 없는 벽 끝까지 들어온 것 같았다.
소라는 아랫도리가 뻐근할 정도로 부풀어올랐고,
행여라도 놓칠세라 아랫배에 힘을 주어 그것을 움켜쥐었다.


" 헉[email protected]#..! 아아... 좀 더... 조여봐... "


소라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유두를 깨물던 그가 애절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훈이 소라의 몸을 끌어안으며 엉덩이를 힘껏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몸이 파도처럼 출렁거렸고 좌석 또한 흔들렸다.
심하게 움직이는 차체의 기울임에 소라는 또 한번 스릴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가 일본이었다면, 늘 주변에서 득실대던 파파라치들이 분명 차장 유리가에
카메라를 들이데고 수십장씩 찍어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 헉헉... 헉헉헉... "


하지만 뜨거운 입김이 자동차 안을 가득 채웠고, 마치 한증막 안에서 싸우나를 하는 것처럼
유리창이 뿌옇게 가려져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굵직한 그의 페니스가 몸 속에서 꿈틀거리며 요동쳤다.
소라는 온통 나의 몸을 휘젓고 있는 그것으로 인하여 정신이 아득해지고 뜨거워진 입김을
토해내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소라는 그의 피스톤 운동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를 밀쳐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훈은 소라가 누웠던 좌석에 누웠다. 그가 입고 있는 바지의 지퍼가 열려 있었고,
조금 전까지만 해도 소라의 몸 속에서 용두질을 했던 페니스가 격정을 참지 못해 꿈틀거렸다.


달아오른 흥분 탓에 가냘프게 떨리고 있는 손 끝을 부산스럽게 놀려 그의 허리띠를 끌렀다.
지훈은 소라가 자신의 바지를 벗길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덕분에 달궈진 몸이 식어버릴 틈이 없었다.


그의 몸 위로 걸터앉으며 페니스가 계곡 사이로 정확하게 맞춰질 수 있도록 조준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마치 잘 다듬어진 칼이 칼집에 꽂히듯 그의 페니스가 몸 속으로 밀려들어왔다.


소라는 그제야 한숨을 내쉬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섹스를 하는 동안 가만히 있기보다 내가 원하는 체위를 구사하고 내 스스로 움직이길 좋아하는 소라는
남자의 몸 위로 올라갔을 때에 비로소 만족스러운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





짧고도 진한 여운이 남은 두 남녀는 보다 더 격렬하고 확실한 결합을 위해 안식처를 찾고 있었다.


저멀리 조아텔이란 낯익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제법 유럽풍의 로맨틱한 디자인의 이쁜 건물이 운치있게 언덕위의 강변에 위치하고 있었고,
섹스의 욕망에 사로잡힌 두 남녀를 태운 스포츠카는 미끄러지듯 조아텔의 품안에
또아리를 틀기 시작했다.


최고로 분위기가 좋은 특실로 카드결제를 하고 난 지훈의 손은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자마자,
망설임 없이 봉긋 솟아오른 소라의 가슴속으로 향했다.


약간은 어두컴컴한 불빛속에서도 그녀의 눈빛이 빛나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지훈의 시선을 똑바로 마주한 채 자신이 입은 상의의 단추를 끄르는 지훈의 손길을 음미했다.
단추 두어개를 연 지훈의 손이 그대로 파고 들어 가슴위에 자리잡은 유두를 잡아 비틀고 있었다.


" 아... "


싸늘한 감촉이 젖가슴을 감돌았고 이내 소라의 체온으로 말미암아 따스해졌다.
입고 있던 웃옷의 단추가 모두 열렸다.


지훈은 소라의 허리를 한 팔로 휘감아 바짝 끌어 안았다.
마주한 그의 얼굴이 소라의 얼굴로 포개어지며 끈적한 입맞춤이 이어졌다.


지훈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천천히 핥으며 입 속으로 밀려 들어와
고른 치아와 입 천장을 간질이고는 깊숙한 곳까지 침범하여 호흡을 방해했다.


" 으읍... 으으... "


소라는 팔을 들어 지훈의 목을 휘감았다.
그리고는 미친 사람처럼 그의 혀를 삼키며 그의 숨을 들이 마셨다.
그의 머리 속으로 손을 넣어 움켜쥐자 그는 스커트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 아아... "


이미 엘리베이터가 6층에 다다러 문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입맞춤은 끝이 없었다.


공인으로서 파파라치같은 타인의 시선에 익숙치 않은 소라는,
비록 인기척이 드문 모텔안의 복도이긴 하지만,
이런 대중적인 장소가 불안했고, 그것은 그녀에게 스릴있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가슴속에서 불덩이 같은 욕망이 일렁거렸다.
그의 손가락이 오래된 화병을 쓰다듬듯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팬티 속으로 들어왔다.
그는 팬티 한쪽을 거칠게 잡아 다녔다.
허리 라인에 가느다란 끈으로 이어진 팬티는 그의 손길에 힘없이 툭 끊어져 엘리베이터 바닥으로 버려졌다.


그의 손가락이 무성한 음모 사이를 더듬어 쓸어 내렸다.
몸 속에서는 어느 틈에 뜨끈한 액체가 마치, 자신의 욕망을 대변하려는 것처럼 샘솟고 있었다.


" 오늘 이 순간을 기다렸어요... "
" 소라야.... "
" 너무 빨리 끝내면 안되요... "
" 괜찮아... 부드럽게... 오래해줄꺼니깐... "
" 여기서 하면 곤란해요.... "


엘리베이터안에서 겨우 방안으로 들어선 두 남녀는 침대위에 엉키면서 서로의 옷을 벗겨나갔다.
지훈이 소라의 앞에 서서 마지막으로 팬티를 벗었고, 굵직하고 단단한 그의 페니스가
침대에 누워있는 소라의 눈 앞에 있었다.


그의 것은 무르익어 탐스러운 열매 처럼 가랑이 사이에서 꿈틀거렸다.
짙은 보랏빛에 가까운 그것은 검고 울창한 음모로 이루어진 숲에서 고개를 내밀어
하늘을 향해 고개를 치켜들고 있었고, 그 은은한 조명 사이로,
아오이 소라의 눈부신 나체 또한 조명보다 더한 광채를 뽐내고 있었다.


" 살결도 부드럽고... 비단결같아.. 냄새도 좋고.. 눈부시다.... "
" 극찬이네... ^^ "
" 가슴이 크다고 감도가 떨어지는건 아니지? "


지훈은 소라의 가슴을 만지며 유두를 할짝거렸다.


" 부드럽나요? 나 가슴도 민감한데... "
" 민감한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네? 벌써 느끼는거 아냐? "
" 간지러워.... "
" 정말 가슴이 민감한가봐? "
" 응... 그렇게 주물러 주는거 좋아해요.. "
" 이렇게?? 이런게 좋아? "
" 응... "


지훈은 조명밑으로, 얼굴이 빠알갛게 달아오르는 붉그스레한 그녀의 뺨에도 살짝 키스를 해주었다.


" 가만있어봐요... 내가 먼저할께.... 이렇게 가슴사이에 껴서... "


소라는 다시 지훈을 눕히고는 힘껏 발기된 그의 페니스를 자신의 육중한 가슴사이로 천천히 비벼주었다.
한국에 와서, 오랜만에 나눠보는 거유와의 야릇한 가슴 마사지였다.


" 아아.. 좋아... 느낌이 정말... "
" 거짓말... 당신 알고보니 우리들보다 더한 완전 프로라던데... "
" 정말이야.. 벌써 쌀것 같애... ^^ "
" 이 정도에 벌써 흥분을 하다니... 거짓말이 너무 심해요!! ^^ "
" 아아.... 당신 가슴... 말랑말랑해.... 정말 좋아.... "
" 나도 딱딱해서 맘에 들어... 이렇게 크고 딱딱한건... "


소라는 자신의 가슴에 파묻힌 지훈의 페니스에 따듯한 타액을 흘리며
귀두에 혀를 빙빙 돌려 핥아대고 있었다.


" 내 자지가 맛있어? "
" 응... 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게.... "
" 담백해?? ^^;; "
" 응.... 먹을수록 맛있네... "


소라는 마치 자라가 그 단단한 껍질 속으로 고개를 들이밀 듯
가슴속에 파묻혀 삐져나온 그의 페니스를 입안 가득 물었다.


이것이 오키나와에서 자신의 동료 AV배우들을 넉다운 시켜버린 냄새.


소라는 지훈의 페니스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냄새가 마음을 음탕하게 만들며,
배고픈 아이가 엄마의 젖무덤을 더듬어 배를 채우듯,
그의 페니스를 입 속 가득 물고 달콤한 액체라도 받아먹듯 꿀꺽 거려가며 욕심을 채웠다.


" 좋아지기 시작했어? "
" 응... 좋아... "


지훈은 기꺼이 그녀의 혀놀림과 가슴의 이중공세에 자신의 페니스를 맡기며,
또다시 즐거운 전희의 기쁨에 젖어가기 시작했다.






45부로 미끄덩하게 이어갈께요..





ps. 이번엔 업뎃이 하루이틀정도 좀 늦었네요.
정신없는 근무에, 야근까지... 하루에 서너시간 걸려 야설 한 편쓰는게 참 힘듭니다 ㅠㅠ
저도 빨리빨리 업뎃해서 완결하고 싶습니다. 이제 이 소설도 끝이 보이고 있네요.
아무튼 열심히 하고있으니 많은 양해 바라며....
많은 댓글과 추천 응원 부탁할께요.
그거보면서 글쓰는 낙을 삼는데, 이렇게 안쓰면 추천수 댓글 별루 없더라구요 ㅠㅠ


극중 카레이서 삼촌은, 카레이서의 욕망에 나오는 정민삼촌인거 아시죠?
카레이서 정민 삼촌의 조카 카사노바 (정)지훈.
지훈의 비밀 boss는 조폭킬러 제임스민의 (민)지훈.
각 작품마다의 조연 cross는 끝없이 쭈욱 이어집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90 / 1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