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이의 노출 - 1부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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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극장로비....
수정의 남친 정혁이 출장을 마치고 올라와서, 오랫만에 수정과 함께 극장에 왔다. 수정은 엉덩이를 살짝 가릴정도의 코트만 입고, 아무것도 안 입고 있다. 겨울이지만 스타킹도 신지 않고 있다.
“그래서... 또 회식을 했구나... 요즘 너무 자주 하는데... ㅋㅋ”
“ㅎㅎ 덕분에 이젠 술취한 연기는 물이 올랐어... 나 연기나 해볼까봐...”
“그래 그땐 뭐 재밌는거 없었어?”
수정은 남자들앞에서 오줌을 싼걸을 말해준다.
“워... 내가 없는데도 모르는 남자들앞에서 홀랑 다 벗은거야?”
“응”
“게다가 오줌까지 쌌다고?”
“응”
“역시 우리 수정이...!”
“그땐 되게 수치스럽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너무 짜릿한 장면이었는데, 그걸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 지는거 있지”
“아쉬워?”
“...히히 응!”
정혁은 사랑스럽게 수정의 어깨를 잡고 살짝 키스를 한다.
“시간 됐네... 들어가자”
상영관안에는 심야시간대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조금전에 정혁이 예약했는데, 좌석이 10명도 채워지지 않은걸 확인했었다. 정혁은 일부러 맨 뒤쪽 좌석을 예약했다. 수정은 다정스레 정혁과 팔짱을 끼고 예약한 좌석으로 가서 앉았다.
“어? 맨뒤자리네?”
“어... 근데 이거 재밌어? 왜이리 사람이 없어?”
“친구들이 다 재밌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사람들이 없나보지”
“그래두... 재밌는 영화면 심야시간대에도 사람이 많지 않나?”
“뭐 재밌겠지... 안 그러면 얘들한테 복수할거야~~”
그렇게 수정과 정혁은 흥겹게 수다를 떨며, 영화를 기다린다.
영화예고편이 몇개 보여지고 곧 조명이 어두워지며,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의 타이틀이 좀 심심하다. 심심한 영상에 그저 배우들이랑 스탭들 이름만 보여지고 있을뿐이다. 심심함을 느낀 정혁이 수정에게 말한다.
“코드 벗어서 내게 넘겨”
“어? 여기서?”
“어...”
수정은 의아한듯 말했지만 별다른 저항없이 코트를 조심스레 소리가 나지않게 벗는다. 정혁은 늘 느끼는거지만 그녀의 육감적인 가슴과 엉덩이에 감탄을 하며, 수정의 코트를 받아든다. 그리고는 장난스레 코트를 자신의 옆쪽 자리에 던져놓는다. 그러자 알몸의 수정이 장난스레 왜 그러냐는 식으로 정혁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친다. 그러자, 정혁은 더 장난스런 표정을 지으며, 코트를 몇좌석옆으로 더 멀리 던져놓다. 지금 그들은 일반 관객들과는 최소한 7번째 뒤쪽에 있다. 영화 상영중이라 사람들이 뒤쪽을 볼일은 거의 없고, 더구나 어두워서 수정의 알몸이 제대로 보여지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에게 알몸을 들켜도 금방 코트로 자신의 몸을 가릴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수정은 조금씩 흥분이 되는걸 느끼며, 정혁이 뭔가를 해주길 원하기 시작한다. 그걸 알아차렸는지 정혁은 앞쪽에서 사람들이 돌아봐도 보이지 않을정도의 자세를 유지하며 한 손만을 움직여 수정의 젓꼭지를 살살 만져주기 시작한다. 수정은 다른 관객들도 있는 이 극장안에서 벌거벗고, 정혁의 가벼운 젓꼭지애무를 받아 살짝 흥분되면서 기분도 좋아지며, 점차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됨을 느꼈다.
젓꼭지를 애무하던 정혁의 손은 이제 배꼽을 지나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향했다. 정혁은 수정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살짝 느껴진다. 역시나, 길지 않은 시간내에 애액이 흘러나온것이다. 수정이 아프지 않고 좀더 자극을 주기 위해 수정의 애액을 조금 묻혀서 정혁은 이제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살살 애무해주기 시작한다. 이젠 정혁의 애무에 적응될만도 했지만, 여전히 수정은 정혁의 손길이 자극적이고 너무도 좋았다. 그래서 얼마 안 지나 수정의 입에선 신음소리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영화가 본격적인 액션신이라 수정의 자그마한 신음소리는 영화소리에 묻혀버렸다. 그렇게 몇분을 수정을 자극시키던 정혁은 이제 수정에게 작은 명령을 내린다. 알몸의 수정은 자신의 클리토리스에게서 떨어진 정혁의 손길을 잠시 아쉬워하며, 잠시 숨을 고르다가 살짝 몸을 일으켜세워 복도쪽으로 살살 걸어간다.
상영관의 구조는 앞쪽 오른쪽에 출입구가 있고, 통로가 2개가 있어, 3개의 블럭이 있는 형태였다. 수정이 나간 통로는 출입구쪽과는 멀리있는 사람들이 별로 지나갈일이 없는 통로였다. 어쨌든 사람들이 다닐일이 별로 없는 통로라 하지만, 안 지나다니는 통로는 아닌것이다.
수정은 알몸으로 이 통로로 나와서 조금씩 앞쪽으로 걸어간다. 정혁의 명령은 관객들중 가장 뒤쪽에 있는 관객 바로 뒤쪽 라인까지 가서 좌석에 잠깐 앉아있다 오라는 것이었다. 알몸의 수정은 씩씩하게 출발했지만, 사람들이 있는곳에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콩닥거리고, 흥분되기도 하고,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암튼 사람들에게 가까워지자, 들키지 않도록 조심 조심 걸어갔다. 절대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뿐이었지만, 흥분이 커지다 보니, 마음속깊은곳에선 사람들에게 자신의 알몸이 보여졌으면 하는 마음도 들기 시작한다.
어느새 수정은 목표로 했던 좌석에 도달했다. 바로 앞의 가운데 라인에는 젊은 여자 둘이 앉아있는것이 보인다. 수정은 그녀들에게 들키지 않게 재빨리 통로에 붙어있는 좌석에 앉는다. 부끄럽지만 너무나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흥분되면서도 긴장되는 심정을 느끼며, 수정은 잠시 그 자리에 앉아 영화를 감상한다. 알몸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관객들이 있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고 충분히 흥분을 느낀 수정은 뒤쪽을 돌아 정혁을 바라본다. 이젠 그쪽으로 돌아가겠다는 손짓을 해보인다. 하지만, 정혁은 또다른 명령을 내린다. 손짓을 해서 바로 그 여자들이 앉아있는 뒤쪽으로 이동하라는것이었다. 수정은 처음엔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극장안의 어둠이 용기를 준다. 무리라 생각한 것이었지만, 수정은 어느새 살금살금 그 여자들뒤쪽 좌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알몸으로 걸어다닐때 탄력넘치는 가슴이지만, 크기가 커서 늘 덜렁거렸는데, 이번엔 조심조심 움직이느라 그녀의 가슴은 덜렁거리지 않는다. 알몸의 수정은 그여자들 바로 뒤자리에 도착해서 들킬새라 바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자신의 가슴을 살짝 가리게 된다. 자리에 앉았지만, 바로 앞사람이 뒤만 돌아보면 자신의 알몸을 들키게 되는 이 상황에 너무나도 긴장되었다. 흥분도 되었지만, 현재는 흥분되는것보다 들킬까봐 긴장되는게 더 컸다. 긴장감과 흥분을 느끼며, 짧지만, 그녀에겐 긴 시간처럼 느껴지는 잠깐의 순간이 지나고, 수정은 더 참지 못하고 뒤로 돌아 정혁을 바라보며, 그쪽으로 돌아가겠다는 신호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수정이 움직이자 앞의 여자관객이 자신의 뒤에 관객이 없었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인기척이 느껴지자 뒤쪽을 바라보려 한다. 수정은 순간적으로 자신의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포함해 최대한 온몸을 가린다. 당황해서 보이지도 않을 보지쪽까지 가리려한다. 다행히 앞쪽의 여자관객은 뒤를 살짝 돌아보다 사람이 있는걸 느끼고 그냥 다시 앞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어둡고 곁눈으로 수정이 있다는것만 알아차렸기 때문에, 수정이 알몸이라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했다.
수정은 들킨게 아닌가 하고 긴장을 풀지 못하고 앞쪽 관객을 주시했지만, 앞쪽 관객은 별 반응은 없다.
"언제 우리 뒤에 관객이 있었지?"
그 여자관객은 잠시 의아해하다가 다시 영화에 집중한다.
정혁은 좀더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긴장감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곧 수정은 통로로 나와버린다. 그러자, 이번엔 정혁이 손짓으로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 반대쪽라인으로 가라는 신호를 보낸다. 알몸의 수정은 이번엔 좀더 자연스레 가슴을 덜렁대며, 천천히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 아까 그 라인으로 가서 그쪽 좌석에 앉는다. 알몸의 수정이 그 자리에 앉아 흥분과 긴장감을 느끼며, 잠시 앉아있자, 이젠 정혁이 바로 옆으로 온다.
정혁은 수정을 서게 하고 자신이 그 통로가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는 알몸의 수정을 반대쪽으로 상체를 최대한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엉덩이사이로 손을 넣는다. 손가락으로 능숙하게 그녀의 푹 젖어있는 보지의 애액을 한번 감상하고, 애액을 충분히 손가락에 묻히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기 시작한다. 수정을 애무시키는데는 도사가 된 정혁은 수정이 너무 급격히 흥분되지는 않게 하지만, 충분히 자극을 받을만큼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기 시작한다. 수정은 늘 느끼는 정혁의 손길이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그 애무에 녹아나간다. 힘들게 신음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노력하며, 수정은 그 자극을 충분히 즐겼다. 여전히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신경을 쓰였지만, 점차 정혁의 애무에만 집중해나가기 시작한것이다.
얼마후 수정이 충분히 흥분이 되자, 정혁은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속으로 넣어 휘저어댄다. 수정은 클리토리스보다는 자극이 약하지만, 보지속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좀더 흥분이 된다. 정혁은 처음엔 약하게 휘저어대다가 조금씩 거칠어져갔는데, 수정이 너무 흥분되어 보지속에 들어가있는 정혁의 손가락에 따라 온몸을 베베 꼬며, 좀더 강하게 움직여 댔다. 나중에는 손을 바닥에 짚고 엉덩이만 높이 치켜들고, 정혁의 손길을 따라 움직여대었다. 그러다가, 점차 몸짓이 거칠어가고 신음소리가 흘러나올만한 때가 되자 정혁이 손가락을 빼냈다.
잠시 2초정도 수정을 잠시 쉬게 하고, 이번엔 알몸의 수정을 끌어당겨 자신의 안쪽 팔걸이위에 앉게 한다. 앉게 했다기 보다는 그녀의 가랭이사이로 팔걸이가 오게 했다는 표현이 맞는듯하다. 정혁은 그 팔걸이 양쪽의 좌석을 접어서 그녀가 팔걸이를 가랭이사이에 끼고 서있을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는 옆자리에 앉아서 그녀의 옆에서 그녀의 배와 등을 잡고 앞뒤로 움직이게 한다. 그러자, 수정은 곧 정혁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골반을 앞뒤로 움직여대기 시작한다. 새로운 자극에 수정은 곧 빠져들었고, 정혁이 수정에게서 손을 뗐지만, 수정은 점점 거칠게 스스로 앞뒤로 움직여대며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팔걸이로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충분히 많이 나온 애액은 건조한 팔걸이를 금방 축축하게 해줬고, 보지쪽이 아프지 않게 해줬다.
정혁은 이러한 혼자보기 아까운 이 장관을 즐기며, 수정의 완벽한 몸매와 색기에 또 한번 감탄한다.
어쨌든 지금 수정은 벌거벗고 좌석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관객이 되어있었다. 수정도 이젠 긴장감보다는 다른 관객들이 자신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까지 흥분이 되어, 들키는것은 안중에 없어졌고, 좀더 자신을 흥분시키는데 집중하게 되었다. 얼마후 정혁은 장갑을 꺼내 그녀의 입에 넣는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올때가 되었기때문에 그걸 일단 막아야 했다.
영화가 재밌는지, 다들 영화에 집중해서 열심히 알몸으로 자위를 하는 수정쪽을 바라보는 사람이 없다. 정혁은 뒤를 돌아보는 관객들이 있을까 감시했지만 다들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자, 잠시후 졸게 되었다. 요즘 일이 고단해서였는지, 중간중간 깨면서 계속 졸게되었다. 정혁이 중간중간 깰때마다 수정을 봤는데, 계속 입에 장갑을 문채 열심히 팔걸이에다 자위를 해대고 있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다시 졸다가 깼는데, 수정이 보이지 않는다. 순간 당황해서 주변을 살폈는데, 바로 뒤에서 알몸의 수정이가 보였다. 팔걸이가 지겨워졌는지 이번엔 의자등받이에 자신의 가랭이를 걸치고 골반을 앞뒤로 움직여대고 있다. 이미 헝겊으로 된 의자위쪽은 적잖이 젖어있는게 보인다. 아까보다 더 높은곳에 올라가 있게 된것이다. 정혁은 수정의 입에 박혀져있는 장갑에 침에 조금 축축해져 있는게 보인다. 오늘은 저 장갑 젖어서 못 쓰겠군...
근데, 잠시후 수정이 갑자기 의자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보일만한 통로 앞쪽으로 걸어간다. 이젠 흥분이 많이 되어서 수치심보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길 바라게 되었다. 0.5초정도 머뭇거리다 참을만큼 참았고 더이상은 참을수 없다는듯 알몸의 수정은 10여명의 관객들이 다 보일수 있는 곳까지 엎드려 기어간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한 팔걸이를 하나 잡고 거기에 가랭이를 끼고 양손으로는 자신의 탄력넘치는 가슴을 붙잡고는 거칠게 자위해나간다. 처음엔 영화가 클라이막스부분이라 관객들이 거기에 집중하느라 알몸의 수정이 무엇을 하는지 쳐다보지 못했는데, 극장안은 점차 수정이 벌거벗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고, 당연하게 술렁이기 시작했다. 수정은 이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게 된것을 알게되었다. 그렇게 되길 원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것을 알게 되자 순간적으로 굉장히 부끄러워졌다. 알몸으로 팔걸이에 대고 자위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수치스러울수밖에 없었다. 너무 부끄러웠지만, 지금 이대로 멈출수는 없었다. 언제 또 이런 노출자위를 할수 있게 될지 알수 없었다. 너무 수치스럽지만 지금 수정은 지금까지 못 느껴봤던 자극을 느끼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의 중심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자위를 하고 있는 느낌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이 순간을 만드는데까지는 충분히 많은 자극과 용기가 필요했었던 것이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이 순간을 수정은 즐기는데 집중했다. 여전히 수치스러운 느낌은 계속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게 더욱 좋았다.
30분후 극장밖...
수정은 알몸에 엉덩이만 살짝 걸치는 코트하나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우리 수정이... 이젠 내가 감당이 안되네..."
"히히... 오늘 나도 모를 용기가... ㅋㅋ"
"영화끝나기 전에 널 끌어내려고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히히.. 미안해 오늘 같은 느낌.... 처음이라... 너무 좋았어..."
"막판에 출입구 손잡이에까지 대고 자위를 할줄은 몰랐어..."
"히히..."
"가자... 집에 데려다 줄께"
"당연히 데려다 줘야지 뭔 소리야?"
"아... 그런가? ㅋㅋ"
"근데, 오늘 안 자고 가?"
"어... 내일 아침부터 출장이야. 울 수정이 남친 잘못 만나서 오늘도 독수공방해야 해... 미안...ㅋㅋ"
"아쉽네..."
정혁은 수정이 차에 태우고 집에 데려다 준다.
수정의 남친 정혁이 출장을 마치고 올라와서, 오랫만에 수정과 함께 극장에 왔다. 수정은 엉덩이를 살짝 가릴정도의 코트만 입고, 아무것도 안 입고 있다. 겨울이지만 스타킹도 신지 않고 있다.
“그래서... 또 회식을 했구나... 요즘 너무 자주 하는데... ㅋㅋ”
“ㅎㅎ 덕분에 이젠 술취한 연기는 물이 올랐어... 나 연기나 해볼까봐...”
“그래 그땐 뭐 재밌는거 없었어?”
수정은 남자들앞에서 오줌을 싼걸을 말해준다.
“워... 내가 없는데도 모르는 남자들앞에서 홀랑 다 벗은거야?”
“응”
“게다가 오줌까지 쌌다고?”
“응”
“역시 우리 수정이...!”
“그땐 되게 수치스럽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너무 짜릿한 장면이었는데, 그걸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 지는거 있지”
“아쉬워?”
“...히히 응!”
정혁은 사랑스럽게 수정의 어깨를 잡고 살짝 키스를 한다.
“시간 됐네... 들어가자”
상영관안에는 심야시간대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조금전에 정혁이 예약했는데, 좌석이 10명도 채워지지 않은걸 확인했었다. 정혁은 일부러 맨 뒤쪽 좌석을 예약했다. 수정은 다정스레 정혁과 팔짱을 끼고 예약한 좌석으로 가서 앉았다.
“어? 맨뒤자리네?”
“어... 근데 이거 재밌어? 왜이리 사람이 없어?”
“친구들이 다 재밌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사람들이 없나보지”
“그래두... 재밌는 영화면 심야시간대에도 사람이 많지 않나?”
“뭐 재밌겠지... 안 그러면 얘들한테 복수할거야~~”
그렇게 수정과 정혁은 흥겹게 수다를 떨며, 영화를 기다린다.
영화예고편이 몇개 보여지고 곧 조명이 어두워지며,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의 타이틀이 좀 심심하다. 심심한 영상에 그저 배우들이랑 스탭들 이름만 보여지고 있을뿐이다. 심심함을 느낀 정혁이 수정에게 말한다.
“코드 벗어서 내게 넘겨”
“어? 여기서?”
“어...”
수정은 의아한듯 말했지만 별다른 저항없이 코트를 조심스레 소리가 나지않게 벗는다. 정혁은 늘 느끼는거지만 그녀의 육감적인 가슴과 엉덩이에 감탄을 하며, 수정의 코트를 받아든다. 그리고는 장난스레 코트를 자신의 옆쪽 자리에 던져놓는다. 그러자 알몸의 수정이 장난스레 왜 그러냐는 식으로 정혁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친다. 그러자, 정혁은 더 장난스런 표정을 지으며, 코트를 몇좌석옆으로 더 멀리 던져놓다. 지금 그들은 일반 관객들과는 최소한 7번째 뒤쪽에 있다. 영화 상영중이라 사람들이 뒤쪽을 볼일은 거의 없고, 더구나 어두워서 수정의 알몸이 제대로 보여지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에게 알몸을 들켜도 금방 코트로 자신의 몸을 가릴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수정은 조금씩 흥분이 되는걸 느끼며, 정혁이 뭔가를 해주길 원하기 시작한다. 그걸 알아차렸는지 정혁은 앞쪽에서 사람들이 돌아봐도 보이지 않을정도의 자세를 유지하며 한 손만을 움직여 수정의 젓꼭지를 살살 만져주기 시작한다. 수정은 다른 관객들도 있는 이 극장안에서 벌거벗고, 정혁의 가벼운 젓꼭지애무를 받아 살짝 흥분되면서 기분도 좋아지며, 점차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됨을 느꼈다.
젓꼭지를 애무하던 정혁의 손은 이제 배꼽을 지나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향했다. 정혁은 수정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살짝 느껴진다. 역시나, 길지 않은 시간내에 애액이 흘러나온것이다. 수정이 아프지 않고 좀더 자극을 주기 위해 수정의 애액을 조금 묻혀서 정혁은 이제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살살 애무해주기 시작한다. 이젠 정혁의 애무에 적응될만도 했지만, 여전히 수정은 정혁의 손길이 자극적이고 너무도 좋았다. 그래서 얼마 안 지나 수정의 입에선 신음소리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영화가 본격적인 액션신이라 수정의 자그마한 신음소리는 영화소리에 묻혀버렸다. 그렇게 몇분을 수정을 자극시키던 정혁은 이제 수정에게 작은 명령을 내린다. 알몸의 수정은 자신의 클리토리스에게서 떨어진 정혁의 손길을 잠시 아쉬워하며, 잠시 숨을 고르다가 살짝 몸을 일으켜세워 복도쪽으로 살살 걸어간다.
상영관의 구조는 앞쪽 오른쪽에 출입구가 있고, 통로가 2개가 있어, 3개의 블럭이 있는 형태였다. 수정이 나간 통로는 출입구쪽과는 멀리있는 사람들이 별로 지나갈일이 없는 통로였다. 어쨌든 사람들이 다닐일이 별로 없는 통로라 하지만, 안 지나다니는 통로는 아닌것이다.
수정은 알몸으로 이 통로로 나와서 조금씩 앞쪽으로 걸어간다. 정혁의 명령은 관객들중 가장 뒤쪽에 있는 관객 바로 뒤쪽 라인까지 가서 좌석에 잠깐 앉아있다 오라는 것이었다. 알몸의 수정은 씩씩하게 출발했지만, 사람들이 있는곳에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콩닥거리고, 흥분되기도 하고,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암튼 사람들에게 가까워지자, 들키지 않도록 조심 조심 걸어갔다. 절대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뿐이었지만, 흥분이 커지다 보니, 마음속깊은곳에선 사람들에게 자신의 알몸이 보여졌으면 하는 마음도 들기 시작한다.
어느새 수정은 목표로 했던 좌석에 도달했다. 바로 앞의 가운데 라인에는 젊은 여자 둘이 앉아있는것이 보인다. 수정은 그녀들에게 들키지 않게 재빨리 통로에 붙어있는 좌석에 앉는다. 부끄럽지만 너무나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흥분되면서도 긴장되는 심정을 느끼며, 수정은 잠시 그 자리에 앉아 영화를 감상한다. 알몸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관객들이 있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고 충분히 흥분을 느낀 수정은 뒤쪽을 돌아 정혁을 바라본다. 이젠 그쪽으로 돌아가겠다는 손짓을 해보인다. 하지만, 정혁은 또다른 명령을 내린다. 손짓을 해서 바로 그 여자들이 앉아있는 뒤쪽으로 이동하라는것이었다. 수정은 처음엔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극장안의 어둠이 용기를 준다. 무리라 생각한 것이었지만, 수정은 어느새 살금살금 그 여자들뒤쪽 좌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알몸으로 걸어다닐때 탄력넘치는 가슴이지만, 크기가 커서 늘 덜렁거렸는데, 이번엔 조심조심 움직이느라 그녀의 가슴은 덜렁거리지 않는다. 알몸의 수정은 그여자들 바로 뒤자리에 도착해서 들킬새라 바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자신의 가슴을 살짝 가리게 된다. 자리에 앉았지만, 바로 앞사람이 뒤만 돌아보면 자신의 알몸을 들키게 되는 이 상황에 너무나도 긴장되었다. 흥분도 되었지만, 현재는 흥분되는것보다 들킬까봐 긴장되는게 더 컸다. 긴장감과 흥분을 느끼며, 짧지만, 그녀에겐 긴 시간처럼 느껴지는 잠깐의 순간이 지나고, 수정은 더 참지 못하고 뒤로 돌아 정혁을 바라보며, 그쪽으로 돌아가겠다는 신호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수정이 움직이자 앞의 여자관객이 자신의 뒤에 관객이 없었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인기척이 느껴지자 뒤쪽을 바라보려 한다. 수정은 순간적으로 자신의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포함해 최대한 온몸을 가린다. 당황해서 보이지도 않을 보지쪽까지 가리려한다. 다행히 앞쪽의 여자관객은 뒤를 살짝 돌아보다 사람이 있는걸 느끼고 그냥 다시 앞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어둡고 곁눈으로 수정이 있다는것만 알아차렸기 때문에, 수정이 알몸이라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했다.
수정은 들킨게 아닌가 하고 긴장을 풀지 못하고 앞쪽 관객을 주시했지만, 앞쪽 관객은 별 반응은 없다.
"언제 우리 뒤에 관객이 있었지?"
그 여자관객은 잠시 의아해하다가 다시 영화에 집중한다.
정혁은 좀더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긴장감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곧 수정은 통로로 나와버린다. 그러자, 이번엔 정혁이 손짓으로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 반대쪽라인으로 가라는 신호를 보낸다. 알몸의 수정은 이번엔 좀더 자연스레 가슴을 덜렁대며, 천천히 뒤쪽으로 한바퀴 돌아 아까 그 라인으로 가서 그쪽 좌석에 앉는다. 알몸의 수정이 그 자리에 앉아 흥분과 긴장감을 느끼며, 잠시 앉아있자, 이젠 정혁이 바로 옆으로 온다.
정혁은 수정을 서게 하고 자신이 그 통로가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는 알몸의 수정을 반대쪽으로 상체를 최대한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엉덩이사이로 손을 넣는다. 손가락으로 능숙하게 그녀의 푹 젖어있는 보지의 애액을 한번 감상하고, 애액을 충분히 손가락에 묻히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기 시작한다. 수정을 애무시키는데는 도사가 된 정혁은 수정이 너무 급격히 흥분되지는 않게 하지만, 충분히 자극을 받을만큼 수정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기 시작한다. 수정은 늘 느끼는 정혁의 손길이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그 애무에 녹아나간다. 힘들게 신음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노력하며, 수정은 그 자극을 충분히 즐겼다. 여전히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신경을 쓰였지만, 점차 정혁의 애무에만 집중해나가기 시작한것이다.
얼마후 수정이 충분히 흥분이 되자, 정혁은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속으로 넣어 휘저어댄다. 수정은 클리토리스보다는 자극이 약하지만, 보지속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좀더 흥분이 된다. 정혁은 처음엔 약하게 휘저어대다가 조금씩 거칠어져갔는데, 수정이 너무 흥분되어 보지속에 들어가있는 정혁의 손가락에 따라 온몸을 베베 꼬며, 좀더 강하게 움직여 댔다. 나중에는 손을 바닥에 짚고 엉덩이만 높이 치켜들고, 정혁의 손길을 따라 움직여대었다. 그러다가, 점차 몸짓이 거칠어가고 신음소리가 흘러나올만한 때가 되자 정혁이 손가락을 빼냈다.
잠시 2초정도 수정을 잠시 쉬게 하고, 이번엔 알몸의 수정을 끌어당겨 자신의 안쪽 팔걸이위에 앉게 한다. 앉게 했다기 보다는 그녀의 가랭이사이로 팔걸이가 오게 했다는 표현이 맞는듯하다. 정혁은 그 팔걸이 양쪽의 좌석을 접어서 그녀가 팔걸이를 가랭이사이에 끼고 서있을수 있게 해줬다. 그리고는 옆자리에 앉아서 그녀의 옆에서 그녀의 배와 등을 잡고 앞뒤로 움직이게 한다. 그러자, 수정은 곧 정혁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골반을 앞뒤로 움직여대기 시작한다. 새로운 자극에 수정은 곧 빠져들었고, 정혁이 수정에게서 손을 뗐지만, 수정은 점점 거칠게 스스로 앞뒤로 움직여대며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팔걸이로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충분히 많이 나온 애액은 건조한 팔걸이를 금방 축축하게 해줬고, 보지쪽이 아프지 않게 해줬다.
정혁은 이러한 혼자보기 아까운 이 장관을 즐기며, 수정의 완벽한 몸매와 색기에 또 한번 감탄한다.
어쨌든 지금 수정은 벌거벗고 좌석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관객이 되어있었다. 수정도 이젠 긴장감보다는 다른 관객들이 자신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까지 흥분이 되어, 들키는것은 안중에 없어졌고, 좀더 자신을 흥분시키는데 집중하게 되었다. 얼마후 정혁은 장갑을 꺼내 그녀의 입에 넣는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올때가 되었기때문에 그걸 일단 막아야 했다.
영화가 재밌는지, 다들 영화에 집중해서 열심히 알몸으로 자위를 하는 수정쪽을 바라보는 사람이 없다. 정혁은 뒤를 돌아보는 관객들이 있을까 감시했지만 다들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자, 잠시후 졸게 되었다. 요즘 일이 고단해서였는지, 중간중간 깨면서 계속 졸게되었다. 정혁이 중간중간 깰때마다 수정을 봤는데, 계속 입에 장갑을 문채 열심히 팔걸이에다 자위를 해대고 있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다시 졸다가 깼는데, 수정이 보이지 않는다. 순간 당황해서 주변을 살폈는데, 바로 뒤에서 알몸의 수정이가 보였다. 팔걸이가 지겨워졌는지 이번엔 의자등받이에 자신의 가랭이를 걸치고 골반을 앞뒤로 움직여대고 있다. 이미 헝겊으로 된 의자위쪽은 적잖이 젖어있는게 보인다. 아까보다 더 높은곳에 올라가 있게 된것이다. 정혁은 수정의 입에 박혀져있는 장갑에 침에 조금 축축해져 있는게 보인다. 오늘은 저 장갑 젖어서 못 쓰겠군...
근데, 잠시후 수정이 갑자기 의자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보일만한 통로 앞쪽으로 걸어간다. 이젠 흥분이 많이 되어서 수치심보다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길 바라게 되었다. 0.5초정도 머뭇거리다 참을만큼 참았고 더이상은 참을수 없다는듯 알몸의 수정은 10여명의 관객들이 다 보일수 있는 곳까지 엎드려 기어간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한 팔걸이를 하나 잡고 거기에 가랭이를 끼고 양손으로는 자신의 탄력넘치는 가슴을 붙잡고는 거칠게 자위해나간다. 처음엔 영화가 클라이막스부분이라 관객들이 거기에 집중하느라 알몸의 수정이 무엇을 하는지 쳐다보지 못했는데, 극장안은 점차 수정이 벌거벗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고, 당연하게 술렁이기 시작했다. 수정은 이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게 된것을 알게되었다. 그렇게 되길 원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것을 알게 되자 순간적으로 굉장히 부끄러워졌다. 알몸으로 팔걸이에 대고 자위를 하고 있으니, 당연히 수치스러울수밖에 없었다. 너무 부끄러웠지만, 지금 이대로 멈출수는 없었다. 언제 또 이런 노출자위를 할수 있게 될지 알수 없었다. 너무 수치스럽지만 지금 수정은 지금까지 못 느껴봤던 자극을 느끼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의 중심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자위를 하고 있는 느낌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이 순간을 만드는데까지는 충분히 많은 자극과 용기가 필요했었던 것이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이 순간을 수정은 즐기는데 집중했다. 여전히 수치스러운 느낌은 계속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게 더욱 좋았다.
30분후 극장밖...
수정은 알몸에 엉덩이만 살짝 걸치는 코트하나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우리 수정이... 이젠 내가 감당이 안되네..."
"히히... 오늘 나도 모를 용기가... ㅋㅋ"
"영화끝나기 전에 널 끌어내려고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히히.. 미안해 오늘 같은 느낌.... 처음이라... 너무 좋았어..."
"막판에 출입구 손잡이에까지 대고 자위를 할줄은 몰랐어..."
"히히..."
"가자... 집에 데려다 줄께"
"당연히 데려다 줘야지 뭔 소리야?"
"아... 그런가? ㅋㅋ"
"근데, 오늘 안 자고 가?"
"어... 내일 아침부터 출장이야. 울 수정이 남친 잘못 만나서 오늘도 독수공방해야 해... 미안...ㅋㅋ"
"아쉽네..."
정혁은 수정이 차에 태우고 집에 데려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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