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이의 노출 - 1부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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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뒤 큰길로 연결되는 조금 넓은 길에 다다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꺽어져서 한 3,40미터정도에 바로 큰길이 있다.
바로 이 조그만 삼거리에 문 닫은 슈퍼가 있다.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고 있지만 간판에 불은 켜져있다.
그 바로 앞에 조그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정혁은 그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수정의 보지안에 넣은 손가락을 빼지 않은채 정혁이 먼저 의자에 앉고 수정을 뒤로 돌아서게 한다.
그리곤 그녀의 알몸이 큰길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살짝 그녀의 각도를 바꿔준다.
수정은 순간적으로 알몸상태서 큰길이 눈앞에 나타나자 살짝 움찔했지만, 정혁은 본격적으로 그녀의 보지안을 휘저어대며, 그녀를 흥분시키기 위한 테크닉을 맘껏 발휘한다.
수정의 앞 겨우 3,40미터 정도앞에 큰 길에 차들이 새벽도로를 빠르게 가끔씩 통과하는게 보이지만, 수정은 점차 자신의 보지속 정혁의 손놀림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얼마후 충분히 흥분할만큼 그녀의 보지속을 휘저어 주었는데도, 지금까지 너무 많은 오르가즘을 느껴서인지 반응이 그다지 노골적으로 나타나지 않자 정혁도 조금 흥미를 잃기 시작한다.
정혁은 앉은 상태로 수정의 보지에 손가락만을 넣은채 단지 기계적으로 보지속을 휘저어 주며 주변을 둘러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새벽2시정도지만 사람들이 거의 안 다닌다.
가끔은 사람들이 다녀야 수정이도 좀더 흥분시킬수 있을텐데...
잠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수정의 보지안에 손가락만 넣고 집중하지 않다가 문득 수정을 보니 그래도 조금씩 흥분이 올라오는듯 하다.
엉덩이를 뒤로 한껏 빼고 허리를 무척이나 많이 숙이고, 점차 호흡이 거칠어져 가고 있다.
약해진 정혁의 손놀림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좀더 엉덩이를 그의 손에 밀착시키려 애를 쓰는듯 하다.
좀더 흥분시켜볼까...
정혁이 허리를 좀더 숙이며 다리를 좀더 벌리는 알몸의 수정을 바라보며, 어떤씩으로 흥분시킬까 궁리하던중 큰길가에서 문득 사람이 한명 나타난다.
정혁은 급하게 이제 막 달궈져가는 수정을 힘들게 자신의 뒤쪽으로 이동시킨다.
알몸인 수정의 보지안에 손가락을 넣은채 큰길가를 재빨리 바라본다.
한 중년의 남자가 느릿느릿 걸어오고 있는데, 똑바로 걷지 못하고 있다.
술에 많이 취한듯 하다.
정혁의 의미없는 기계적인 손가락질에 알몸의 수정은 큰길가를 등뒤로 돌아선 상태서 점차 더욱 달궈져가고 있는 가운데, 정혁은 재밌는 상황을 만들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며,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중년 남성은 아직 정혁과 수정의 모습을 보지 못한듯 하다.
넘어지지 않으려 이리저리 흔들리며 걷던 남성은 정혁의 반대쪽에 있는 전봇대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갈짓자로 전봇대를 향해 걸어왔다.
정혁의 단순한 기계적인 보지속 손가락질에 점차 흥분이 고조되던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의 수정은 이젠 허리를 다 숙여 양손은 바닥을 대고 엉덩이만 정혁과 큰길가에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남자에게 노골적으로 들어올리고 다리를 점점더 벌어져만 가고 있다.
정혁은 고개를 돌려 그렇게 알몸에 엉덩이만 치켜든 수정의 모습을 확인하고, 어떻게 할까 생각해본다.
만취한 저 남자는 아직 이쪽을 인식하지 못하는듯 하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정도니 무슨일이 생겨도 충분히 내가 상황을 관리할수는 있을것이다.
일단 저 남자의 반응을 살펴보자...
하지만 남자는 정혁이 있는 곳 근처까지 왔지만 정혁이나 수정의 모습은 인식하지 못하는듯 하다.
아니면 사람이 있는건 보이지만 만취상태라 이게 어떤 상황인지는 인지하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남자는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곧바로 전봇대에 소변을 볼 자세를 취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내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자신의 물건을 꺼내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 사이 정혁은 재밌는 생각이 났다.
곧 정혁은 엉덩이만 치켜들고 허리를 숙이고 있는 수정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그녀에게 뭔가 지시를 한다.
만취한 남자는 힘들게 자신의 물건을 꺼내기 위해 집중하려 하지만 술이 많이 취하고, 내복까지 2개를 입고 있어서 좀처럼 꺼내지 못하다가 힘겹게 물건을 꺼내는데 성공한다.
근데 그 순간 남자는 아직 오줌을 싸기 전인데, 쏴아 하고 오줌싸는 소리가 들린다.
천천히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옆에서 누군가의 시원한 오줌줄기가 보인다.
에이씨... 기분나쁘게 어떤 놈이 바로 옆에서 같이 오줌싸는겨~~ 조금 짜증내면서 자신도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그렇게 일부러 옆사람 신경안쓰려 하면서 오줌을 싸는데 곧 뭔가 느낌이 이상해 옆 사람을 바라보자 옆에서 오줌을 같이 싸고 있는 사람은 옷을 다 벗고 있는 알몸의 여자였다.
수정은 남자처럼 앞으로 나가는 오줌줄기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보지를 잡고 각도를 힘겹사리 만들고 보지를 앞쪽으로 쭉 내밀며 자세를 만들었다.
남자는 술을 잔뜩 먹어서 오줌을 한참 쌌는데, 수정역시 커피랑 맥주랑 적잖이 먹었기때문에 남자 못지않게 길게 오줌을 쌌다.
이윽고, 둘의 오줌줄기는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멈추었다.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탁탁 털고 안으로 넣고 수정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 수정이 남자를 향해 여행용티슈를 쭉 내밀며,
“아저씨! 여자는 오줌싸고 보지를 닦아줘야 하거든요! 제 보지좀 닦아주세요!”
알몸의 수정은 남자에게 티슈를 넘기고 자신의 다리를 약간 벌려준다.
“...... 어......”
남자는 잔뜩 술이 취해서 말도 아주 느릿하게 나오는듯 한다.
남자가 빨리 말을 못하자 알몸의 수정은 다시 좀더 강하게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길 요구한다.
“어서요. 아저씨~~”
알몸의 수정은 남자가 들고 있는 티슈를 몇장 꺼내 남자의 다른손에 들어준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지를 좀더 남자쪽으로 들이민다.
그러자, 중년의 남성은 만취상태라 매우 어설프게 그녀의 보지를 닦아주기 시작한다.
어설프게라도 남자가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기 시작하자, 수정은 노골적으로 보지를 최대한 벌려주고, 제대로 닦도록 자세를 취해준다.
하지만 수정이 알몸상태서 최대한 보지를 닦아주기 쉬운 자세를 취해주었지만, 만취한 남자는 제대로 닦아주지 못하고 번번히 보지뿐만 아니라 허벅지나 아랫배 또는 배꼽까지도 닦아댄다.
“에이... 아저씨! 그러다 온몸에 내 오줌 묻히겠어요!! 잘 좀 닦아줘요!”
알몸의 수정은 그렇게 짐짓 짜증투로 말은 했지만, 내심 점차 달궈지는 자신의 몸을 느낄수 있었다.
오줌싸고 나서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현재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을 모르는 남자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다가 그 남자의 터치까지 더해지다 보니 점차 자신도 억누르기 힘든 흥분상태로 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대충 남자가 수정의 보지를 다 닦아내고 나자, 수정은 매우 달궈진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이미 수정의 눈에는 자신의 쾌락을 쫓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읽혀진다.
하지만, 힘겹게 욕망을 억누르며, 다소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 감사하다고 말한다.
“고맙습니다. 닦아주셔서...”
수정은 감사하다고 하고나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곧 의자에 앉아있던 정혁에게로 돌아간다.
정혁은 맨먼저 알몸의 그녀를 뒤돌린 뒤 엉덩이를 최대한 내밀게 하고 그녀의 은밀한곳에 손가락을 넣는다.
그리고는 서서히 손가락으로 보지안을 최대한 휘저어 댄다.
수정은 알몸으로 그 만취한 남자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수정은 모르는 남자가 알몸의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흥분이 되었는데, 정혁이 그녀의 보지안을 애무해주자 흥분은 거침없이 폭발적으로 고조되어 갔다.
그 남자는 만취한 몸을 이리저리 비틀거리면서도 시선은 알몸의 수정에게 고정시킨다.
그러다가 곧 비틀거리며 수정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한다.
수정은 그러한 남자의 움직임은 아는지 몸에서 올라오는 흥분을 더 고조시키기 위해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젓꼭지를 만져대며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곧, 남자가 손만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이 다가섰다.
수정은 좀더 격하게 자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와 젓꼭지를 애무해대면서 흥분에 못이겨 온몸을 베베 꼬는 상태가 되었음에도 남자에게로 힘들게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스스로의 자위와 낯선남자의 시선을 동시에 다 맛보고 싶어하는 노골적인 모습이었다.
어쨌든 그래서 결국 그녀는 최고의 오르가즘 상태에 되어버렸다.
수정의 호흡은 거칠어졌고, 비명과도 같은 교성이 흘러나온다.
남자는 손을 내밀어 그녀가 손을 대지 않고 있는 비어있는 가슴에 손을 댄다. 그리고는 그 부드럽고도 탄력넘치는 그녀의 G컵 가슴을 만져댄다.
술기운에 그 최고의 촉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남자는 집요하게 그녀의 가슴을 만져댄다.
술기운에 거칠게 그녀의 가슴을 만져댔는데, 그게 수정에게는 더욱 흥분을 고조시켜주었다.
그렇게 수정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뒤에 앉은 정혁에게는 자신의 보지를, 앞쪽으로는 낯선 만취한 남자에게 가슴을, 그리고 자신의 클리토리스는 자신의 손가락에 맡긴채 섹스이상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게 되었다.
수정은 순간순간 흥분을 못이기고 다리가 풀리기도 했지만 정혁이 그때마다 쓰러지지 않게 잡아주며 계속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었다.
얼마후 정혁은 그녀에게서 나오는 엄청남 양의 애액을 느꼈다.
잠깐 손가락을 꺼내보자 애액이 손가락에서 흐를정도였다.
만취한 남자는 점차 양손으로 수정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자신의 가슴에게서 손이 밀려난 수정은 이젠 양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벌리며, 애무해대기 시작한다.
이번에 너무나 자극적인 상황이라 그런지 수정은 흥분상태가 강하고 오래 지속되었다.
수정이 너무 좋아서 거의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지르고 나자 큰길쪽에서 누군가 나타난게 보인다.
정혁이 재빨리 큰 길쪽을 바라보자 담배에 불을 붙이는 두 남자가 보인다.
시력이 좋은 정혁이 그들을 볼때 그들은 질이 좋은 친구들은 아닌듯 하다.
게다가 이 남자처럼 술에 만취가 되어 정혁이 제어할수 있는 남자들이 아닌거 같다.
정혁은 수정의 보지에서 재빨리 손가락을 빼고, 가방을 챙기고 수정을 안고 어둠속으로 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자들은 알몸의 수정을 발견하고 만다.
“어? 저거...”
“뭐가? 뭐 있어?”
담배에 불을 붙이고 이쪽을 바라보던 한 남자에게 급하게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정혁이 보인다.
“왜? 저놈이 왜 뛰지?”
“저기... 여자가 벌거벗고 있었는데...”
“뭐?”
“어. 저놈이 벌거벗은 여자를 안고 도망치는 중인거 같아?”
두 남자는 방금 불붙인 담배를 버리고 만취한 남자가 있는곳으로 재빨리 뛰어온다.
“아저씨! 저 여자랑 지금 놀았죠?”
“...어... 뭐?...”
남자는 잔뜩 술에 취해서 어눌한 목소리로 알아듣지 못할 말만 해댄다.
“에이... 이 아저씨는 무시해!”
두 남자는 정혁이 뛰어간 곳으로 재빨리 뛰어간다.
정혁은 일부러 아직도 재개발이 안되서 복잡한 골목이 있는 곳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곧 남자들의 발자국소리가 들린다.
재빨리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큰 쓰레기통뒤로 숨는다.
남자들은 다행히 그 곳을 지나쳐 지나간다.
정혁은 조금 안도하면서도 좀더 주변의 인기척에 집중하다가 좀더 깊숙히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조금후에 남자들이 이쪽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컸다.
남자들이 달리던 길은 얼마 안가 막다르게 되어있었다.
그때까지 정혁은 좀더 멀리 도망쳐야 했다.
하지만, 수정을 안고 그렇게 빨리 움직일수는 없었다.
그래서 정혁은 어쩔수 없이 알몸의 그녀를 어딘가 숨겨놓고 움직이기로 했다.
조금 뛰어 내려가다 보니, 평상이 하나 보인다.
그래도 바닥에 알몸의 수정을 놓고 가는것보다는 이렇게 평상에 놓고 가는게 나을거 같아, 재빨리 수정을 평상에 내려놓는다.
“여기서 어디 가지 말고 기다려! 내가 놈들 따돌리고 올께”
“응...”
“추우니까 좀더 자위하고 있어”
수정은 정혁의 말을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지만, 정혁은 어쩔수 없이 달려왔던 길로 다시 달려가기 시작한다.
수정은 자신을 애무해주던 손들이 사라지자 오르가즘에서 서서히 내려오고 있었지만, 아직도 흥분상태가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정혁이 자위를 하고 있으라는 말을 들었으니, 수정은 평상에 알몸으로 누워 자위를 계속하기 시작한다.
정혁은 재빨리 아까의 갈림길로 돌아왔다.
놈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듯하다.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제 갈길 가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놈들을 기다리던 정혁은 곧 놈들의 인기척이 들리기 시작한다.
멀리 오는 놈들을 확인한 정혁은 일부러 인기척을 크게 내며, 놈들 반대쪽으로 뛰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 놈들도 정혁을 따라 뛰기 시작한다.
“이봐 친구... 같이 좀 즐기자니까... 그 여자도 그런걸 원하는거 같은데...”
“그래... 그 만취한 아저씨도 즐겁게 해준거 같더구만...”
달리기가 빠른 정혁은 어느정도 멀리 유인을 해댄거 같자, 적당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가까운 집앞에서 놈들을 기다린다.
정혁은 남자들이 나타나자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 집에서 나온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리고는 아무말도 없이 그 남자들을 지나치려 한다.
그러자, 한 남자가 정혁을 막아선다.
“아저씨! 여자 어딨어요? 발가벗고 있었는데?”
“네?”
정혁은 짐짓 놀라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헤헤.. 놀라는척 하기는... 우리 다 봤다니까요. 아저씨랑 어떤 발가벗은 여자가 있는거...”
“아... 뭐...”
“만취한 아저씨랑도 재밌게 놀던데, 우리랑도 놀아요”
“뭐... 다 보셨군요”
“네네.. 다 봤죠. ㅋㅋ”
“근데 다 끝났습니다. 내 섹파가 카섹스를 하다가 흥분되서 밖에 나와서 하자고 해서 밖에까지 나와서 했었는데, 들켜서 겁먹어 버렸어요. 그래서 집에 데려가 주고 가는 길이에요.”
정혁은 뒤쪽의 집을 가리키며, 그 집이 그녀의 집인양 가리킨다.
“에... 거짓말... 좀전까지 뛰었는데 그새 데려다 주었다구요?”
“내가 고등학교때까지 육상을 해서 달리기는 좀 합니다.”
“에이...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암튼 전 부끄럽지만 다 얘기했어요. 이만 저도 집에 가서 자야겠습니다.”
정혁은 남자를 지나쳐 아무렇지도 않게 걷기 시작한다.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뭔가를 얘기하더니, 은밀하게 정혁의 뒤를 쫓는다.
‘젠장, 예상은 좀 했지만 결국 따라붙는군. 빨리 수정이한테 가야 하는데, 감기 걸릴텐데...’
정혁은 빠른 걸음으로 결국 자신을 따라붙는 남자들을 이리저리 유인하다가 제풀에 포기하고 사라지게 했다.
그렇게 한 30여분을 남자들과 추격전을 한끝에 그들을 떨궈내고 이젠 수정을 찾으러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그런데, 수정을 두고 온곳이 너무나 거미줄처럼 복잡한 곳이라 정혁은 쉽게 찾지 못했다.
결국, 급한 마음에 더 자주 주변을 빙빙 돌며, 한참을 찾은 끝에 그녀를 두고 온지 거의 50분이 지나서야 수정을 두고온 평상을 발견했다.
근데, 수정이 보이지 않는다.
평상 바로 앞까지 가자 그 평상너머 땅바닥에 엎드려 있는 알몸의 수정이 보인다.
수정은 알몸으로 엎드려서 자신의 엉덩이를 평상의 다리에 대고 문질러댄다.
평상다리가 부드러운 스텐레스로 되어 있어서, 수정이 그곳에 자신의 클리토리스며, 항문을 한꺼번에 문질러대고 있었다.
거의 새벽 3시가 되어 가는 시간... 그녀와 헤어진지 거의 1시간이 되어가는데, 그녀는 성실하게 알몸으로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보통 자위하면 2,30분정도는 하는편이지만, 거의 1시간가까이 혼자서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바깥에 있으니까 좀더 흥분이 많이 된 모양이다.
정혁이 수정의 몸에 손을 대자 겨울임에도 아직 몸이 뜨겁다. 역시 대단한 우리 수정이...
정혁은 땅바닥에 엎드려 평상다리에 항문과 보지를 문질러대며 한손으로는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젓꼭지를 오고가며 자위하는 수정이 있는 평상모서리쪽에 앉는다. 그의 다리사이로 알몸으로 자위하는 수정이 오게 앉은것이다.
그리고는 그동안 뛰어다니느라 지친 몸을 조금 쉬게 하며, 이제 한창 오르가즘에 오른 수정이 조금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린다.
곧 가라앉을줄 알았던 수정은 그러나 점차 신음소리도 거치고 호흡도 계속 거친상태가 상당시간 지속된다.
엎드려서 그렇게 20분을 더 자위하던 수정은 이내 등을 땅바닥에 대고 눕는 자세로 바꾼다.
알몸에 한겨울 땅바닥에 누운 수정은 자신의 알몸을 꼼지락거리며, 가랑이사이를 스텐레스의 평상다리에 밀착시키고, 마치 피스톤 운동을 하듯이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대며, 자위를 해댄다.
한손은 자신의 젓꼭지를, 다른 한손은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만져대며, 자신의 머리카락에 흙이 뒤섞이며, 머리모양이 엉망이 되어 가는것도 그녀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듯했다.
자세가 좀더 편해져서 그런지 수정은 좀더 강한 흥분에 쌓이며, 드디어 최고조의 오르가즘상태에 도달했다. 결국의 수정은 정혁이 그곳에 도달하고도 30분이 지나서야 자위를 멈췄다.
아니 멈췄다기 보다는 최고조의 흥분상태에서 조금씩 가라앉는 상태에 다다른것이다.
알몸의 수정은 어느정도 흥분이 가라앉자, 자신의 보지에 평상다리를 밀착시킨 그대로 M자자세로 자신의 상체를 일으켜 흥분이 아직 가시지않은 약간은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정혁을 바라본다.
“어디 갔다 이제 와?”
“어 미안... 녀석들이 나를 30분이나 미행하잖아... 걔네들 떨쳐내느라 좀 늦었어...”
“근데, 지금 몇시야?”
“음... 3시반이네”
“그럼 얼마나 내가 여기 혼자 있었던거야?”
“1시간반쯤?”
“1시간반? 내가 자위를 1시간반이나 했다고?”
“그래... 그래서 놀랐어!”
알몸의 수정은 정혁과 말하며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직접 닿는 스텐레스의 평상다리를 느끼며, 또다시 새로운 흥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수정이 그래... 1시간반이나 그렇게 계속 자위만 했던거야?”
“아니, 중간에 한번 제대로 오줌까지 싸고, 제대로 느꼈었는데, 오빠가 안 와서 오빠가 평소에 말한대로 다시 자위했어”
정혁은 늘 추울때 노출플레이를 할때, 어쩔수 없이 알몸으로 있게되면 추위를 잊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자위를 하라고 했었었다.
“오빠 근데 언제 왔어? 난 오르가즘 느끼고 나서야 오빠 온줄 알았네...”
“그래? 너... 내가 오고나서 30분을 더 자위했는데, 나 그때 온줄 몰랐어? 하긴 20분은 엎드려서 자위하긴 했지만...”
“히히 온줄 정말 몰랐네... 내가 그정도로 몰입했을줄이야...”
정혁은 수정의 눈빛이 좀더 게슴츠레해져 가는게 느껴진다. 얘가 왜 또 이러지...
“근데, 오빠 또 기분 좋아질려고 해... 히히”
수정은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하는 스텐레스 평상다리에 또다시 서서히 흥분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게슴츠레하던 눈빛은 노골적으로 쾌락을 쫓는 눈빛이 되었고, 결국 한손으로 평상을 잡고 허리를 약간 들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스텐레스 평상다리를 문질러대기 시작한다.
클리토리스에 약간씩 통증이 올정도로 거칠게 움직였지만, 알몸의 수정은 멈출생각은 없었다.
또다시, 신음소리가 주변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힘든 자세라 그런지 수정은 10여분만에 자위를 끝마쳤다.
자위를 다 끝낸 알몸의 수정은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일어선다.
“이건 걍 간식이었어 ㅋㅋ”
정혁이 알몸의 수정을 자신의 품에 눕게 한다.
그나마 좀 체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약간은 될것이다.
그렇게 한겨울 새벽 평상에 한명의 알몸의 여자가 제대로 완전무장으로 옷을 챙겨입은 남자의 품안에 누워있게 되었다.
거의 2시간만에...
정혁은 그렇게 알몸의 그녀를 안아주고, 달콤한 키스를 길게 한다.
“오빠.. 가끔은 이런 키스도 괜찮은데... 달콤하고 좋아 ㅎㅎ”
3시반경, 큰길가...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 그대로인 수정과 제대로 따뜻하게 옷을 챙겨입은 정혁은 큰길가로 나왔다.
이제 제대로 노출플레이를 하려는 것이다.
정혁의 캠코더는 이미 작동되고 있다.
수정의 엉덩이와 보지를 끈질지게 찍어대고 있다.
“오늘은 제대로 필받은거 같으니까, 화끈하게 해보자”
“어떻게?”
“난 여기 있을테니까 큰길을 건너서 커피한잔 뽑아와. 여기로 무단횡단하면, 저기 편의점 지나서 한 20미터정도만 가면, 커피자판기가 있어. 흘리지 말고 가져와... 흘리면 다시 하는거야...”
늘 정혁이 가까이서 그녀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그 믿음때문에 수정은 짜릿하게 노출플레이를 해왔었는데, 멀리 떨어져있어야 한다니, 불안감이 느껴진다.
“나 안 따라와?”
“어”
“뭔일 생기면?”
“알아서 해결해! 만약 네가 한참 지나도 안 오면 그때 출동할께. 그리고 정말 급박하게 위험해지면, 소리를 크게 질러”
정혁은 알몸의 수정에게 500원짜리 동전을 건넨다.
“자 스타트!”
하며, 수정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린다.
수정은 새벽이라 차가 가끔만 빠르게 통과하는 큰길을 건너기 위해 길가서 좌우를 살핀다.
다행히 차가 없어서, 수정은 알몸으로 재빨리 자신의 G컵 탄력넘치는 가슴과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큰길을 건넜다.
훤하게 불켜진 편의점앞을 지날때 안에 남자 알바생이 보인다.
하지만, 안에서 쓰레기정리를 하는라 알몸의 수정을 보지는 못했다.
수정은 안전하게 알몸으로 편의점앞도 지나치고 자판기앞에 도달했다.
수정은 자판기앞에서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다행히 근처에 사람은 없는듯하다.
재빨리 알몸으로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허리를 굽히지 않고 90도정도 상체를 숙여 동전을 넣고 밀크커피를 선택한다.
커피를 기다리며 다시 아까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펴보는데, 편의점 알바가 쓰레기정리를 하러 밖으로 나온게 보인다.
알몸의 수정은 짐짓 놀랐지만, 일부러 놀라지 않은척하며, 오히려 알바생에게서 일부러 시선을 거두지는 않는다.
알바생은 열심히 쓰레기정리를 하느라 알몸으로 커피를 뽑고 있는 수정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정리를 마치고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가려 할때 자신의 향해 한손에 종이컵 커피를 든채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알몸의 여자가 보인다.
야동에서도 보기 힘든 탄력넘치는 가슴과 아찔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는 여자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자신쪽으로 걸어오는게 보인것이다.
순간적으로 알바생은 이게 지금 꿈꾸는건가 하며,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게 되었다.
알몸의 수정은 정혁이 곁에 없었지만, 알바생이 착하게 생겨보여, 커피를 뽑고 자신감있게 자신이 가야 할 길에 있는 알바생에게로 걸어간다.
벌거벗고 있다고, 괜히 수줍어하거나 몸을 가리려 하면, 더 이상해보일거라 오히려 모델이 된듯이 자신감있게 알바생에게로 걸어간다.
알바생이 만취한 남자도 아니고, 제대로 맑은 정신으로 깨어있는 남자라서, 짜릿한 느낌보다는 수치스런 느낌이 더 많았지만, 제대로된 남자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고 있다는 상황에 점차 수치심보다 짜릿한 흥분도 조금씩 커지기 시작한다.
이내 알몸의 수정은 알바생 바로 앞까지 걸어왔다.
수정은 여전히 수치심이 더 많이 느껴지는 상태였지만, 용기를 내어본다.
“여기 성기고등학교가 있다던데, 어디로 가야해요?”
“네?”
알바생은 아직도 이 상황이 꿈속인듯 현실감이 느껴지지 못하고 있다.
“성기고가 어디있어요?”
“아...네...”
알바생이 이제야 좀 현실적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는듯 하다.
“어... 성기고요? 이 근처에 그런 학교 없는데?”
“성기고라고 하던데... 정말 없어요?”
알몸의 수정은 그렇게 다시 물으면서 속으로 웃는다.
그녀가 마음대로 지은 학교이름이었다.
그것도 좀 야하게 지은 학교명이다.
“네... 내가 이 근처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그런 학교는 못 들어봤는데... 새로 생겼나?”
“네 일단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알려줘서...”
수정은 알몸으로 알바생에게 시선을 거두고 주변을 살피는 척을 하기 시작한다.
“저... 근데... 추우시죠?”
“네?”
“잠시만여...”
알바생은 재빨리 편의점안으로 들어갔다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패딩점퍼를 들고 나온다.
점원용으로 나온 가장 따뜻한 방한복이었다.
“이거 입으세요”
알몸의 수정은 조금 추웠지만, 점차 짜릿한 흥분에 몸이 따뜻해져 가는 상태였다.
그래도, 여전히 추워서 그냥 그 옷을 받을뻔했지만, 그녀에게는 미션이 있었고, 게다가 점차 흥분되어 가는데 이런옷을 입을리가 없었다.
“아니 괜찮아요. 고마운데, 남의 물건은 받지 않아서요”
“아네...”
알바생이 머뭇거린다. 그 모습을 보며 귀엽다고 느끼며, 알몸의 수정은 좀더 큰 용기를 내어본다.
“근데 좀 춥기는 하네요. 저 좀 따뜻하게 해주세요”
“그럼 이옷을...”
알바생이 다시 점퍼를 그녀에게 들이민다. 하지만 수정은 그 옷은 물리친다.
“여기...”
수정은 자신의 젓꼭지를 가리키며, 수치심에 조금 머뭇거린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계속 말한다.
“좀 만져주세요. 그러면 좀 따뜻해지는데...”
“네?”
알바생은 깜짝 놀란다.
“아니... 저...”
알바생은 뭐라고 말을 하려 하지만, 제대로 문장이 만들어지지 않고, 중얼거리기만 한다.
알몸으로 수정은 알바생에게 다가가서 과감하게 알바생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에 얹어놓는다.
“좀 추우니까 처음엔 살살...”
알바생은 탄력넘치는 그녀의 젓꼭지에 손을 얹어놓고는 손이 얼어버렸다.
수정은 한단계 한단계 용기를 낼수록 점차 흥분이 되어 이미 그녀의 성감대인 젓꼭지는 충분히 따뜻해있었다.
알바생의 손이 움직이지 않자, 수정이 알바생의 손을 잡고 자신의 젓꼭지를 제대로 만지게 한다.
차가워진 알바생의 손이 조금은 달궈진 수정의 젓꼭지를 만져대기 시작하자, 능숙한 손놀림이 아님에도 너무나도 짜릿해졌다.
수정이 알바생의 손을 놓고도 알바생의 손이 수정의 젓꼭지를 계속 만지면서 움직여대자, 수정은 제대로 흥분이 되기 시작한다.
아직 남아있는 수치심에 알바생의 눈앞에서 그대로 흥분을 표출해내지는 못했지만, 알바생이 눈치채지 못하게 수정은 호흡이 거칠어지고 입속으로 신음소리를 삭히고 있었다.
수정이 다시 용기를 내어 다른 한손도 자신의 다른 젓꼭지를 만지게 했다.
이제 알바생은 한겨울 큰길가서 처음보는 여자의 가슴을 애무를 해주고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그 여자는 알몸인것이었다.
알바생의 손놀림이 약하고 기계적이었지만, 점차 거칠고 노골적인 손놀림으로 변했다.
알바생이 이젠 모텔에서 여자에게 애무를 하는듯 본격적으로 그녀의 젓꼭지를 애무해대기 시작한다.
알몸의 수정은 흥분이 점차 커지자 허리를 베베 꼬며, 머리를 숙였다 제쳤다 하며, 그 쾌락을 쫓기 시작하려 할때, 문득 길건너편에 있는 정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정혁은 자신을 향해 캠코더를 찍고 있었는데, 한손을 들어 이젠 건너오라는 표시를 하고 있다.
수정은 그래서 현재 큰길가의 편의점 앞 꽤나 위험한 곳에 알몸으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새벽3시반경이지만 편의점에는 손님이 한두명이라도 올수가 있으니... 게다가 편의점앞은 꽤나 환했다.
수정은 다시 수치심이 들기 시작한다.
사실 수치심이 커질수록 흥분도 커졌지만, 이젠 정혁에게로 돌아가야 할거 같았다.
아쉽지만, 알몸의 수정은 뒤로 몇걸음 걸어 알바생의 손에게서 벗어났다.
알바생은 처음엔 어리둥절해했지만, 곧 알바생도 이성을 되찾고, 알몸의 수정을 바라보기만 할뿐, 손은 내려놓는다.
“이젠 가야할거 같아요. 오늘 고마웠어요.”
“아네...”
알바생은 다시 머뭇거린다.
그러자, 수정이 다시 용기를 내어 알바생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뒤로 돌아 엉덩이를 살짝 내민다.
“살짝 때려주세요! 가슴은 따뜻해졌는데, 엉덩이는 추워진거 같아요”
알바생은 놀랐지만 이내 곧 살짝 미소를 지으며, 엉덩이를 한번 만져보며, 그 풍만함과 탄력에 감탄을 하고, 가볍게 한대 찰싹 때려준다.
알몸의 수정이 수줍은 미소를 지어주고, 손을 살짝 흔들어준다.
“저 갈께요. 들어가세요!”
“아네...”
알바생은 움직이지 않고 수정을 계속 쳐다본다.
“어서... 들어가요!”
“아네...”
알바생은 머뭇거리며, 뒤를 여러번 쳐다보며 편의점안으로 들어간다.
그 모습을 보고 알몸의 수정은 커피잔을 들고 다시 길을 건너기 위해 좌우를 살펴본다.
차 몇대가 지나간다.
차에선 수정이 전봇대뒤에 있어서 아마 잘 보이진 않았을것이다.
한동안 차가 계속 다녀서 길을 건널 틈이 계속 나지 않았지만, 수정의 얼굴에선 알바생과의 가벼운 애무에 - 그녀에게 있어선 굉장히 가벼운 애무였음에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 흥분에 미소가 그치지 않는다.
얼마후 길이 한가해져서 수정은 길을 건너 다시 정혁과 오랫만에(?) 만났다.
“뭐한겨? 그새 남자 꼬셨나?”
“히히... 질투하남?”
“아니... 아주 잘했어... 생각보다 침착하게 잘 대처하더군... 근데 커피는 다 식었네...”
“어 그래? ㅋㅋ 다시 뽑아와?”
“아냐... 뭐... 너 따뜻하게 해줄려고 한건데, 이미 네 몸은 따뜻해진거 같네...”
“히히..”
커피를 마시며 조금 수다를 떨던 둘은 이젠 역을 향해 올라가는 길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버스정류장 의자나 교통표지판등에서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알몸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나갔다.
얼마후 시간이 4시가 다 되어가자, 사람들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꺽어져서 한 3,40미터정도에 바로 큰길이 있다.
바로 이 조그만 삼거리에 문 닫은 슈퍼가 있다.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고 있지만 간판에 불은 켜져있다.
그 바로 앞에 조그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정혁은 그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수정의 보지안에 넣은 손가락을 빼지 않은채 정혁이 먼저 의자에 앉고 수정을 뒤로 돌아서게 한다.
그리곤 그녀의 알몸이 큰길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살짝 그녀의 각도를 바꿔준다.
수정은 순간적으로 알몸상태서 큰길이 눈앞에 나타나자 살짝 움찔했지만, 정혁은 본격적으로 그녀의 보지안을 휘저어대며, 그녀를 흥분시키기 위한 테크닉을 맘껏 발휘한다.
수정의 앞 겨우 3,40미터 정도앞에 큰 길에 차들이 새벽도로를 빠르게 가끔씩 통과하는게 보이지만, 수정은 점차 자신의 보지속 정혁의 손놀림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얼마후 충분히 흥분할만큼 그녀의 보지속을 휘저어 주었는데도, 지금까지 너무 많은 오르가즘을 느껴서인지 반응이 그다지 노골적으로 나타나지 않자 정혁도 조금 흥미를 잃기 시작한다.
정혁은 앉은 상태로 수정의 보지에 손가락만을 넣은채 단지 기계적으로 보지속을 휘저어 주며 주변을 둘러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새벽2시정도지만 사람들이 거의 안 다닌다.
가끔은 사람들이 다녀야 수정이도 좀더 흥분시킬수 있을텐데...
잠시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수정의 보지안에 손가락만 넣고 집중하지 않다가 문득 수정을 보니 그래도 조금씩 흥분이 올라오는듯 하다.
엉덩이를 뒤로 한껏 빼고 허리를 무척이나 많이 숙이고, 점차 호흡이 거칠어져 가고 있다.
약해진 정혁의 손놀림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좀더 엉덩이를 그의 손에 밀착시키려 애를 쓰는듯 하다.
좀더 흥분시켜볼까...
정혁이 허리를 좀더 숙이며 다리를 좀더 벌리는 알몸의 수정을 바라보며, 어떤씩으로 흥분시킬까 궁리하던중 큰길가에서 문득 사람이 한명 나타난다.
정혁은 급하게 이제 막 달궈져가는 수정을 힘들게 자신의 뒤쪽으로 이동시킨다.
알몸인 수정의 보지안에 손가락을 넣은채 큰길가를 재빨리 바라본다.
한 중년의 남자가 느릿느릿 걸어오고 있는데, 똑바로 걷지 못하고 있다.
술에 많이 취한듯 하다.
정혁의 의미없는 기계적인 손가락질에 알몸의 수정은 큰길가를 등뒤로 돌아선 상태서 점차 더욱 달궈져가고 있는 가운데, 정혁은 재밌는 상황을 만들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며,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중년 남성은 아직 정혁과 수정의 모습을 보지 못한듯 하다.
넘어지지 않으려 이리저리 흔들리며 걷던 남성은 정혁의 반대쪽에 있는 전봇대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갈짓자로 전봇대를 향해 걸어왔다.
정혁의 단순한 기계적인 보지속 손가락질에 점차 흥분이 고조되던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의 수정은 이젠 허리를 다 숙여 양손은 바닥을 대고 엉덩이만 정혁과 큰길가에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남자에게 노골적으로 들어올리고 다리를 점점더 벌어져만 가고 있다.
정혁은 고개를 돌려 그렇게 알몸에 엉덩이만 치켜든 수정의 모습을 확인하고, 어떻게 할까 생각해본다.
만취한 저 남자는 아직 이쪽을 인식하지 못하는듯 하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정도니 무슨일이 생겨도 충분히 내가 상황을 관리할수는 있을것이다.
일단 저 남자의 반응을 살펴보자...
하지만 남자는 정혁이 있는 곳 근처까지 왔지만 정혁이나 수정의 모습은 인식하지 못하는듯 하다.
아니면 사람이 있는건 보이지만 만취상태라 이게 어떤 상황인지는 인지하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남자는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곧바로 전봇대에 소변을 볼 자세를 취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내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자신의 물건을 꺼내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 사이 정혁은 재밌는 생각이 났다.
곧 정혁은 엉덩이만 치켜들고 허리를 숙이고 있는 수정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그녀에게 뭔가 지시를 한다.
만취한 남자는 힘들게 자신의 물건을 꺼내기 위해 집중하려 하지만 술이 많이 취하고, 내복까지 2개를 입고 있어서 좀처럼 꺼내지 못하다가 힘겹게 물건을 꺼내는데 성공한다.
근데 그 순간 남자는 아직 오줌을 싸기 전인데, 쏴아 하고 오줌싸는 소리가 들린다.
천천히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옆에서 누군가의 시원한 오줌줄기가 보인다.
에이씨... 기분나쁘게 어떤 놈이 바로 옆에서 같이 오줌싸는겨~~ 조금 짜증내면서 자신도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그렇게 일부러 옆사람 신경안쓰려 하면서 오줌을 싸는데 곧 뭔가 느낌이 이상해 옆 사람을 바라보자 옆에서 오줌을 같이 싸고 있는 사람은 옷을 다 벗고 있는 알몸의 여자였다.
수정은 남자처럼 앞으로 나가는 오줌줄기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보지를 잡고 각도를 힘겹사리 만들고 보지를 앞쪽으로 쭉 내밀며 자세를 만들었다.
남자는 술을 잔뜩 먹어서 오줌을 한참 쌌는데, 수정역시 커피랑 맥주랑 적잖이 먹었기때문에 남자 못지않게 길게 오줌을 쌌다.
이윽고, 둘의 오줌줄기는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멈추었다.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탁탁 털고 안으로 넣고 수정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 수정이 남자를 향해 여행용티슈를 쭉 내밀며,
“아저씨! 여자는 오줌싸고 보지를 닦아줘야 하거든요! 제 보지좀 닦아주세요!”
알몸의 수정은 남자에게 티슈를 넘기고 자신의 다리를 약간 벌려준다.
“...... 어......”
남자는 잔뜩 술이 취해서 말도 아주 느릿하게 나오는듯 한다.
남자가 빨리 말을 못하자 알몸의 수정은 다시 좀더 강하게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길 요구한다.
“어서요. 아저씨~~”
알몸의 수정은 남자가 들고 있는 티슈를 몇장 꺼내 남자의 다른손에 들어준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지를 좀더 남자쪽으로 들이민다.
그러자, 중년의 남성은 만취상태라 매우 어설프게 그녀의 보지를 닦아주기 시작한다.
어설프게라도 남자가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기 시작하자, 수정은 노골적으로 보지를 최대한 벌려주고, 제대로 닦도록 자세를 취해준다.
하지만 수정이 알몸상태서 최대한 보지를 닦아주기 쉬운 자세를 취해주었지만, 만취한 남자는 제대로 닦아주지 못하고 번번히 보지뿐만 아니라 허벅지나 아랫배 또는 배꼽까지도 닦아댄다.
“에이... 아저씨! 그러다 온몸에 내 오줌 묻히겠어요!! 잘 좀 닦아줘요!”
알몸의 수정은 그렇게 짐짓 짜증투로 말은 했지만, 내심 점차 달궈지는 자신의 몸을 느낄수 있었다.
오줌싸고 나서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보지를 닦아주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현재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을 모르는 남자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다가 그 남자의 터치까지 더해지다 보니 점차 자신도 억누르기 힘든 흥분상태로 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대충 남자가 수정의 보지를 다 닦아내고 나자, 수정은 매우 달궈진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이미 수정의 눈에는 자신의 쾌락을 쫓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읽혀진다.
하지만, 힘겹게 욕망을 억누르며, 다소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 감사하다고 말한다.
“고맙습니다. 닦아주셔서...”
수정은 감사하다고 하고나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곧 의자에 앉아있던 정혁에게로 돌아간다.
정혁은 맨먼저 알몸의 그녀를 뒤돌린 뒤 엉덩이를 최대한 내밀게 하고 그녀의 은밀한곳에 손가락을 넣는다.
그리고는 서서히 손가락으로 보지안을 최대한 휘저어 댄다.
수정은 알몸으로 그 만취한 남자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수정은 모르는 남자가 알몸의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흥분이 되었는데, 정혁이 그녀의 보지안을 애무해주자 흥분은 거침없이 폭발적으로 고조되어 갔다.
그 남자는 만취한 몸을 이리저리 비틀거리면서도 시선은 알몸의 수정에게 고정시킨다.
그러다가 곧 비틀거리며 수정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한다.
수정은 그러한 남자의 움직임은 아는지 몸에서 올라오는 흥분을 더 고조시키기 위해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젓꼭지를 만져대며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곧, 남자가 손만 내밀면 닿을만큼 가까이 다가섰다.
수정은 좀더 격하게 자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와 젓꼭지를 애무해대면서 흥분에 못이겨 온몸을 베베 꼬는 상태가 되었음에도 남자에게로 힘들게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스스로의 자위와 낯선남자의 시선을 동시에 다 맛보고 싶어하는 노골적인 모습이었다.
어쨌든 그래서 결국 그녀는 최고의 오르가즘 상태에 되어버렸다.
수정의 호흡은 거칠어졌고, 비명과도 같은 교성이 흘러나온다.
남자는 손을 내밀어 그녀가 손을 대지 않고 있는 비어있는 가슴에 손을 댄다. 그리고는 그 부드럽고도 탄력넘치는 그녀의 G컵 가슴을 만져댄다.
술기운에 그 최고의 촉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남자는 집요하게 그녀의 가슴을 만져댄다.
술기운에 거칠게 그녀의 가슴을 만져댔는데, 그게 수정에게는 더욱 흥분을 고조시켜주었다.
그렇게 수정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뒤에 앉은 정혁에게는 자신의 보지를, 앞쪽으로는 낯선 만취한 남자에게 가슴을, 그리고 자신의 클리토리스는 자신의 손가락에 맡긴채 섹스이상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게 되었다.
수정은 순간순간 흥분을 못이기고 다리가 풀리기도 했지만 정혁이 그때마다 쓰러지지 않게 잡아주며 계속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었다.
얼마후 정혁은 그녀에게서 나오는 엄청남 양의 애액을 느꼈다.
잠깐 손가락을 꺼내보자 애액이 손가락에서 흐를정도였다.
만취한 남자는 점차 양손으로 수정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자신의 가슴에게서 손이 밀려난 수정은 이젠 양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벌리며, 애무해대기 시작한다.
이번에 너무나 자극적인 상황이라 그런지 수정은 흥분상태가 강하고 오래 지속되었다.
수정이 너무 좋아서 거의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지르고 나자 큰길쪽에서 누군가 나타난게 보인다.
정혁이 재빨리 큰 길쪽을 바라보자 담배에 불을 붙이는 두 남자가 보인다.
시력이 좋은 정혁이 그들을 볼때 그들은 질이 좋은 친구들은 아닌듯 하다.
게다가 이 남자처럼 술에 만취가 되어 정혁이 제어할수 있는 남자들이 아닌거 같다.
정혁은 수정의 보지에서 재빨리 손가락을 빼고, 가방을 챙기고 수정을 안고 어둠속으로 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자들은 알몸의 수정을 발견하고 만다.
“어? 저거...”
“뭐가? 뭐 있어?”
담배에 불을 붙이고 이쪽을 바라보던 한 남자에게 급하게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정혁이 보인다.
“왜? 저놈이 왜 뛰지?”
“저기... 여자가 벌거벗고 있었는데...”
“뭐?”
“어. 저놈이 벌거벗은 여자를 안고 도망치는 중인거 같아?”
두 남자는 방금 불붙인 담배를 버리고 만취한 남자가 있는곳으로 재빨리 뛰어온다.
“아저씨! 저 여자랑 지금 놀았죠?”
“...어... 뭐?...”
남자는 잔뜩 술에 취해서 어눌한 목소리로 알아듣지 못할 말만 해댄다.
“에이... 이 아저씨는 무시해!”
두 남자는 정혁이 뛰어간 곳으로 재빨리 뛰어간다.
정혁은 일부러 아직도 재개발이 안되서 복잡한 골목이 있는 곳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곧 남자들의 발자국소리가 들린다.
재빨리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큰 쓰레기통뒤로 숨는다.
남자들은 다행히 그 곳을 지나쳐 지나간다.
정혁은 조금 안도하면서도 좀더 주변의 인기척에 집중하다가 좀더 깊숙히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조금후에 남자들이 이쪽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컸다.
남자들이 달리던 길은 얼마 안가 막다르게 되어있었다.
그때까지 정혁은 좀더 멀리 도망쳐야 했다.
하지만, 수정을 안고 그렇게 빨리 움직일수는 없었다.
그래서 정혁은 어쩔수 없이 알몸의 그녀를 어딘가 숨겨놓고 움직이기로 했다.
조금 뛰어 내려가다 보니, 평상이 하나 보인다.
그래도 바닥에 알몸의 수정을 놓고 가는것보다는 이렇게 평상에 놓고 가는게 나을거 같아, 재빨리 수정을 평상에 내려놓는다.
“여기서 어디 가지 말고 기다려! 내가 놈들 따돌리고 올께”
“응...”
“추우니까 좀더 자위하고 있어”
수정은 정혁의 말을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지만, 정혁은 어쩔수 없이 달려왔던 길로 다시 달려가기 시작한다.
수정은 자신을 애무해주던 손들이 사라지자 오르가즘에서 서서히 내려오고 있었지만, 아직도 흥분상태가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정혁이 자위를 하고 있으라는 말을 들었으니, 수정은 평상에 알몸으로 누워 자위를 계속하기 시작한다.
정혁은 재빨리 아까의 갈림길로 돌아왔다.
놈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듯하다.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제 갈길 가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놈들을 기다리던 정혁은 곧 놈들의 인기척이 들리기 시작한다.
멀리 오는 놈들을 확인한 정혁은 일부러 인기척을 크게 내며, 놈들 반대쪽으로 뛰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 놈들도 정혁을 따라 뛰기 시작한다.
“이봐 친구... 같이 좀 즐기자니까... 그 여자도 그런걸 원하는거 같은데...”
“그래... 그 만취한 아저씨도 즐겁게 해준거 같더구만...”
달리기가 빠른 정혁은 어느정도 멀리 유인을 해댄거 같자, 적당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가까운 집앞에서 놈들을 기다린다.
정혁은 남자들이 나타나자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 집에서 나온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리고는 아무말도 없이 그 남자들을 지나치려 한다.
그러자, 한 남자가 정혁을 막아선다.
“아저씨! 여자 어딨어요? 발가벗고 있었는데?”
“네?”
정혁은 짐짓 놀라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헤헤.. 놀라는척 하기는... 우리 다 봤다니까요. 아저씨랑 어떤 발가벗은 여자가 있는거...”
“아... 뭐...”
“만취한 아저씨랑도 재밌게 놀던데, 우리랑도 놀아요”
“뭐... 다 보셨군요”
“네네.. 다 봤죠. ㅋㅋ”
“근데 다 끝났습니다. 내 섹파가 카섹스를 하다가 흥분되서 밖에 나와서 하자고 해서 밖에까지 나와서 했었는데, 들켜서 겁먹어 버렸어요. 그래서 집에 데려가 주고 가는 길이에요.”
정혁은 뒤쪽의 집을 가리키며, 그 집이 그녀의 집인양 가리킨다.
“에... 거짓말... 좀전까지 뛰었는데 그새 데려다 주었다구요?”
“내가 고등학교때까지 육상을 해서 달리기는 좀 합니다.”
“에이...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암튼 전 부끄럽지만 다 얘기했어요. 이만 저도 집에 가서 자야겠습니다.”
정혁은 남자를 지나쳐 아무렇지도 않게 걷기 시작한다.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뭔가를 얘기하더니, 은밀하게 정혁의 뒤를 쫓는다.
‘젠장, 예상은 좀 했지만 결국 따라붙는군. 빨리 수정이한테 가야 하는데, 감기 걸릴텐데...’
정혁은 빠른 걸음으로 결국 자신을 따라붙는 남자들을 이리저리 유인하다가 제풀에 포기하고 사라지게 했다.
그렇게 한 30여분을 남자들과 추격전을 한끝에 그들을 떨궈내고 이젠 수정을 찾으러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그런데, 수정을 두고 온곳이 너무나 거미줄처럼 복잡한 곳이라 정혁은 쉽게 찾지 못했다.
결국, 급한 마음에 더 자주 주변을 빙빙 돌며, 한참을 찾은 끝에 그녀를 두고 온지 거의 50분이 지나서야 수정을 두고온 평상을 발견했다.
근데, 수정이 보이지 않는다.
평상 바로 앞까지 가자 그 평상너머 땅바닥에 엎드려 있는 알몸의 수정이 보인다.
수정은 알몸으로 엎드려서 자신의 엉덩이를 평상의 다리에 대고 문질러댄다.
평상다리가 부드러운 스텐레스로 되어 있어서, 수정이 그곳에 자신의 클리토리스며, 항문을 한꺼번에 문질러대고 있었다.
거의 새벽 3시가 되어 가는 시간... 그녀와 헤어진지 거의 1시간이 되어가는데, 그녀는 성실하게 알몸으로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보통 자위하면 2,30분정도는 하는편이지만, 거의 1시간가까이 혼자서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바깥에 있으니까 좀더 흥분이 많이 된 모양이다.
정혁이 수정의 몸에 손을 대자 겨울임에도 아직 몸이 뜨겁다. 역시 대단한 우리 수정이...
정혁은 땅바닥에 엎드려 평상다리에 항문과 보지를 문질러대며 한손으로는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젓꼭지를 오고가며 자위하는 수정이 있는 평상모서리쪽에 앉는다. 그의 다리사이로 알몸으로 자위하는 수정이 오게 앉은것이다.
그리고는 그동안 뛰어다니느라 지친 몸을 조금 쉬게 하며, 이제 한창 오르가즘에 오른 수정이 조금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린다.
곧 가라앉을줄 알았던 수정은 그러나 점차 신음소리도 거치고 호흡도 계속 거친상태가 상당시간 지속된다.
엎드려서 그렇게 20분을 더 자위하던 수정은 이내 등을 땅바닥에 대고 눕는 자세로 바꾼다.
알몸에 한겨울 땅바닥에 누운 수정은 자신의 알몸을 꼼지락거리며, 가랑이사이를 스텐레스의 평상다리에 밀착시키고, 마치 피스톤 운동을 하듯이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대며, 자위를 해댄다.
한손은 자신의 젓꼭지를, 다른 한손은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만져대며, 자신의 머리카락에 흙이 뒤섞이며, 머리모양이 엉망이 되어 가는것도 그녀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듯했다.
자세가 좀더 편해져서 그런지 수정은 좀더 강한 흥분에 쌓이며, 드디어 최고조의 오르가즘상태에 도달했다. 결국의 수정은 정혁이 그곳에 도달하고도 30분이 지나서야 자위를 멈췄다.
아니 멈췄다기 보다는 최고조의 흥분상태에서 조금씩 가라앉는 상태에 다다른것이다.
알몸의 수정은 어느정도 흥분이 가라앉자, 자신의 보지에 평상다리를 밀착시킨 그대로 M자자세로 자신의 상체를 일으켜 흥분이 아직 가시지않은 약간은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정혁을 바라본다.
“어디 갔다 이제 와?”
“어 미안... 녀석들이 나를 30분이나 미행하잖아... 걔네들 떨쳐내느라 좀 늦었어...”
“근데, 지금 몇시야?”
“음... 3시반이네”
“그럼 얼마나 내가 여기 혼자 있었던거야?”
“1시간반쯤?”
“1시간반? 내가 자위를 1시간반이나 했다고?”
“그래... 그래서 놀랐어!”
알몸의 수정은 정혁과 말하며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직접 닿는 스텐레스의 평상다리를 느끼며, 또다시 새로운 흥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수정이 그래... 1시간반이나 그렇게 계속 자위만 했던거야?”
“아니, 중간에 한번 제대로 오줌까지 싸고, 제대로 느꼈었는데, 오빠가 안 와서 오빠가 평소에 말한대로 다시 자위했어”
정혁은 늘 추울때 노출플레이를 할때, 어쩔수 없이 알몸으로 있게되면 추위를 잊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자위를 하라고 했었었다.
“오빠 근데 언제 왔어? 난 오르가즘 느끼고 나서야 오빠 온줄 알았네...”
“그래? 너... 내가 오고나서 30분을 더 자위했는데, 나 그때 온줄 몰랐어? 하긴 20분은 엎드려서 자위하긴 했지만...”
“히히 온줄 정말 몰랐네... 내가 그정도로 몰입했을줄이야...”
정혁은 수정의 눈빛이 좀더 게슴츠레해져 가는게 느껴진다. 얘가 왜 또 이러지...
“근데, 오빠 또 기분 좋아질려고 해... 히히”
수정은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하는 스텐레스 평상다리에 또다시 서서히 흥분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게슴츠레하던 눈빛은 노골적으로 쾌락을 쫓는 눈빛이 되었고, 결국 한손으로 평상을 잡고 허리를 약간 들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스텐레스 평상다리를 문질러대기 시작한다.
클리토리스에 약간씩 통증이 올정도로 거칠게 움직였지만, 알몸의 수정은 멈출생각은 없었다.
또다시, 신음소리가 주변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힘든 자세라 그런지 수정은 10여분만에 자위를 끝마쳤다.
자위를 다 끝낸 알몸의 수정은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일어선다.
“이건 걍 간식이었어 ㅋㅋ”
정혁이 알몸의 수정을 자신의 품에 눕게 한다.
그나마 좀 체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약간은 될것이다.
그렇게 한겨울 새벽 평상에 한명의 알몸의 여자가 제대로 완전무장으로 옷을 챙겨입은 남자의 품안에 누워있게 되었다.
거의 2시간만에...
정혁은 그렇게 알몸의 그녀를 안아주고, 달콤한 키스를 길게 한다.
“오빠.. 가끔은 이런 키스도 괜찮은데... 달콤하고 좋아 ㅎㅎ”
3시반경, 큰길가...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 그대로인 수정과 제대로 따뜻하게 옷을 챙겨입은 정혁은 큰길가로 나왔다.
이제 제대로 노출플레이를 하려는 것이다.
정혁의 캠코더는 이미 작동되고 있다.
수정의 엉덩이와 보지를 끈질지게 찍어대고 있다.
“오늘은 제대로 필받은거 같으니까, 화끈하게 해보자”
“어떻게?”
“난 여기 있을테니까 큰길을 건너서 커피한잔 뽑아와. 여기로 무단횡단하면, 저기 편의점 지나서 한 20미터정도만 가면, 커피자판기가 있어. 흘리지 말고 가져와... 흘리면 다시 하는거야...”
늘 정혁이 가까이서 그녀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그 믿음때문에 수정은 짜릿하게 노출플레이를 해왔었는데, 멀리 떨어져있어야 한다니, 불안감이 느껴진다.
“나 안 따라와?”
“어”
“뭔일 생기면?”
“알아서 해결해! 만약 네가 한참 지나도 안 오면 그때 출동할께. 그리고 정말 급박하게 위험해지면, 소리를 크게 질러”
정혁은 알몸의 수정에게 500원짜리 동전을 건넨다.
“자 스타트!”
하며, 수정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린다.
수정은 새벽이라 차가 가끔만 빠르게 통과하는 큰길을 건너기 위해 길가서 좌우를 살핀다.
다행히 차가 없어서, 수정은 알몸으로 재빨리 자신의 G컵 탄력넘치는 가슴과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큰길을 건넜다.
훤하게 불켜진 편의점앞을 지날때 안에 남자 알바생이 보인다.
하지만, 안에서 쓰레기정리를 하는라 알몸의 수정을 보지는 못했다.
수정은 안전하게 알몸으로 편의점앞도 지나치고 자판기앞에 도달했다.
수정은 자판기앞에서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다행히 근처에 사람은 없는듯하다.
재빨리 알몸으로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허리를 굽히지 않고 90도정도 상체를 숙여 동전을 넣고 밀크커피를 선택한다.
커피를 기다리며 다시 아까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펴보는데, 편의점 알바가 쓰레기정리를 하러 밖으로 나온게 보인다.
알몸의 수정은 짐짓 놀랐지만, 일부러 놀라지 않은척하며, 오히려 알바생에게서 일부러 시선을 거두지는 않는다.
알바생은 열심히 쓰레기정리를 하느라 알몸으로 커피를 뽑고 있는 수정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정리를 마치고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가려 할때 자신의 향해 한손에 종이컵 커피를 든채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알몸의 여자가 보인다.
야동에서도 보기 힘든 탄력넘치는 가슴과 아찔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는 여자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자신쪽으로 걸어오는게 보인것이다.
순간적으로 알바생은 이게 지금 꿈꾸는건가 하며,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게 되었다.
알몸의 수정은 정혁이 곁에 없었지만, 알바생이 착하게 생겨보여, 커피를 뽑고 자신감있게 자신이 가야 할 길에 있는 알바생에게로 걸어간다.
벌거벗고 있다고, 괜히 수줍어하거나 몸을 가리려 하면, 더 이상해보일거라 오히려 모델이 된듯이 자신감있게 알바생에게로 걸어간다.
알바생이 만취한 남자도 아니고, 제대로 맑은 정신으로 깨어있는 남자라서, 짜릿한 느낌보다는 수치스런 느낌이 더 많았지만, 제대로된 남자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고 있다는 상황에 점차 수치심보다 짜릿한 흥분도 조금씩 커지기 시작한다.
이내 알몸의 수정은 알바생 바로 앞까지 걸어왔다.
수정은 여전히 수치심이 더 많이 느껴지는 상태였지만, 용기를 내어본다.
“여기 성기고등학교가 있다던데, 어디로 가야해요?”
“네?”
알바생은 아직도 이 상황이 꿈속인듯 현실감이 느껴지지 못하고 있다.
“성기고가 어디있어요?”
“아...네...”
알바생이 이제야 좀 현실적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는듯 하다.
“어... 성기고요? 이 근처에 그런 학교 없는데?”
“성기고라고 하던데... 정말 없어요?”
알몸의 수정은 그렇게 다시 물으면서 속으로 웃는다.
그녀가 마음대로 지은 학교이름이었다.
그것도 좀 야하게 지은 학교명이다.
“네... 내가 이 근처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그런 학교는 못 들어봤는데... 새로 생겼나?”
“네 일단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알려줘서...”
수정은 알몸으로 알바생에게 시선을 거두고 주변을 살피는 척을 하기 시작한다.
“저... 근데... 추우시죠?”
“네?”
“잠시만여...”
알바생은 재빨리 편의점안으로 들어갔다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패딩점퍼를 들고 나온다.
점원용으로 나온 가장 따뜻한 방한복이었다.
“이거 입으세요”
알몸의 수정은 조금 추웠지만, 점차 짜릿한 흥분에 몸이 따뜻해져 가는 상태였다.
그래도, 여전히 추워서 그냥 그 옷을 받을뻔했지만, 그녀에게는 미션이 있었고, 게다가 점차 흥분되어 가는데 이런옷을 입을리가 없었다.
“아니 괜찮아요. 고마운데, 남의 물건은 받지 않아서요”
“아네...”
알바생이 머뭇거린다. 그 모습을 보며 귀엽다고 느끼며, 알몸의 수정은 좀더 큰 용기를 내어본다.
“근데 좀 춥기는 하네요. 저 좀 따뜻하게 해주세요”
“그럼 이옷을...”
알바생이 다시 점퍼를 그녀에게 들이민다. 하지만 수정은 그 옷은 물리친다.
“여기...”
수정은 자신의 젓꼭지를 가리키며, 수치심에 조금 머뭇거린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계속 말한다.
“좀 만져주세요. 그러면 좀 따뜻해지는데...”
“네?”
알바생은 깜짝 놀란다.
“아니... 저...”
알바생은 뭐라고 말을 하려 하지만, 제대로 문장이 만들어지지 않고, 중얼거리기만 한다.
알몸으로 수정은 알바생에게 다가가서 과감하게 알바생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에 얹어놓는다.
“좀 추우니까 처음엔 살살...”
알바생은 탄력넘치는 그녀의 젓꼭지에 손을 얹어놓고는 손이 얼어버렸다.
수정은 한단계 한단계 용기를 낼수록 점차 흥분이 되어 이미 그녀의 성감대인 젓꼭지는 충분히 따뜻해있었다.
알바생의 손이 움직이지 않자, 수정이 알바생의 손을 잡고 자신의 젓꼭지를 제대로 만지게 한다.
차가워진 알바생의 손이 조금은 달궈진 수정의 젓꼭지를 만져대기 시작하자, 능숙한 손놀림이 아님에도 너무나도 짜릿해졌다.
수정이 알바생의 손을 놓고도 알바생의 손이 수정의 젓꼭지를 계속 만지면서 움직여대자, 수정은 제대로 흥분이 되기 시작한다.
아직 남아있는 수치심에 알바생의 눈앞에서 그대로 흥분을 표출해내지는 못했지만, 알바생이 눈치채지 못하게 수정은 호흡이 거칠어지고 입속으로 신음소리를 삭히고 있었다.
수정이 다시 용기를 내어 다른 한손도 자신의 다른 젓꼭지를 만지게 했다.
이제 알바생은 한겨울 큰길가서 처음보는 여자의 가슴을 애무를 해주고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그 여자는 알몸인것이었다.
알바생의 손놀림이 약하고 기계적이었지만, 점차 거칠고 노골적인 손놀림으로 변했다.
알바생이 이젠 모텔에서 여자에게 애무를 하는듯 본격적으로 그녀의 젓꼭지를 애무해대기 시작한다.
알몸의 수정은 흥분이 점차 커지자 허리를 베베 꼬며, 머리를 숙였다 제쳤다 하며, 그 쾌락을 쫓기 시작하려 할때, 문득 길건너편에 있는 정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정혁은 자신을 향해 캠코더를 찍고 있었는데, 한손을 들어 이젠 건너오라는 표시를 하고 있다.
수정은 그래서 현재 큰길가의 편의점 앞 꽤나 위험한 곳에 알몸으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새벽3시반경이지만 편의점에는 손님이 한두명이라도 올수가 있으니... 게다가 편의점앞은 꽤나 환했다.
수정은 다시 수치심이 들기 시작한다.
사실 수치심이 커질수록 흥분도 커졌지만, 이젠 정혁에게로 돌아가야 할거 같았다.
아쉽지만, 알몸의 수정은 뒤로 몇걸음 걸어 알바생의 손에게서 벗어났다.
알바생은 처음엔 어리둥절해했지만, 곧 알바생도 이성을 되찾고, 알몸의 수정을 바라보기만 할뿐, 손은 내려놓는다.
“이젠 가야할거 같아요. 오늘 고마웠어요.”
“아네...”
알바생은 다시 머뭇거린다.
그러자, 수정이 다시 용기를 내어 알바생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뒤로 돌아 엉덩이를 살짝 내민다.
“살짝 때려주세요! 가슴은 따뜻해졌는데, 엉덩이는 추워진거 같아요”
알바생은 놀랐지만 이내 곧 살짝 미소를 지으며, 엉덩이를 한번 만져보며, 그 풍만함과 탄력에 감탄을 하고, 가볍게 한대 찰싹 때려준다.
알몸의 수정이 수줍은 미소를 지어주고, 손을 살짝 흔들어준다.
“저 갈께요. 들어가세요!”
“아네...”
알바생은 움직이지 않고 수정을 계속 쳐다본다.
“어서... 들어가요!”
“아네...”
알바생은 머뭇거리며, 뒤를 여러번 쳐다보며 편의점안으로 들어간다.
그 모습을 보고 알몸의 수정은 커피잔을 들고 다시 길을 건너기 위해 좌우를 살펴본다.
차 몇대가 지나간다.
차에선 수정이 전봇대뒤에 있어서 아마 잘 보이진 않았을것이다.
한동안 차가 계속 다녀서 길을 건널 틈이 계속 나지 않았지만, 수정의 얼굴에선 알바생과의 가벼운 애무에 - 그녀에게 있어선 굉장히 가벼운 애무였음에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 흥분에 미소가 그치지 않는다.
얼마후 길이 한가해져서 수정은 길을 건너 다시 정혁과 오랫만에(?) 만났다.
“뭐한겨? 그새 남자 꼬셨나?”
“히히... 질투하남?”
“아니... 아주 잘했어... 생각보다 침착하게 잘 대처하더군... 근데 커피는 다 식었네...”
“어 그래? ㅋㅋ 다시 뽑아와?”
“아냐... 뭐... 너 따뜻하게 해줄려고 한건데, 이미 네 몸은 따뜻해진거 같네...”
“히히..”
커피를 마시며 조금 수다를 떨던 둘은 이젠 역을 향해 올라가는 길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버스정류장 의자나 교통표지판등에서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알몸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나갔다.
얼마후 시간이 4시가 다 되어가자, 사람들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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